[080115]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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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15 16:52 조회1,09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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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부모님들~~ 안녕하시죠?
필리핀에서 1월 15일 우리아이들의 일과를 보내드립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준비하는 우리아이들:)
아침에 주리, 수현, 아름, 예림, 채완, 민지가 지내고 있는 513호에 들려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왔는데요!!
아니 초스피드로 준비하는 우리 친구들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한 후, 오늘의 수업을 준비합니다~~
쉬는 시간 중간중간 인터넷을 하기위해 컴퓨터 앞으로 달려와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어머님, 아버님께 메일도 쓰고, 올려주신 꼬리말을 보며
"우리 아빠가 나보고 건강하게 잘 지내래~~"라는 말을 서로 주고받으며 저희 인솔교사를 향해 예쁜 미소와 사랑의 하트를 날려줍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힘드실 때 우리아이들의 사랑의 하트를 받으시면 피로가 싸~~악 없어지신다죠?
저희도 아이들의 하트를 받고나면 얼굴에 미소를 머금지 않을 수 없어요^^;
오전수업을 받으며 전날 열심히 쓴 일기를 검사받고, 모르는 부문은 질문하고, 원어민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를 쫑긋 세우며 공부합니다:)
간혹, 공부하는 표정이 어두워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는데요~~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을 하고 있어 저희가 사진 찍는것을 보지못해 웃고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하시마셔요~~ ^-^
점심으로는 우리아이들에게 인기가 킹왕짱인 스파게티와 치킨, 밥, 김칫국이였습니다^^ 다른아이들은 모두들 치킨을 두손 가득들고 있는데요.. 우리경훈이가 밥과 김칫국 먹고 있어 물어보았습니다~~ ^^
"경훈이는 스파케티보다 김칫국을 더 많이 먹고있네?"
"선생님~~ 저는 김칫국이 너무 맛있고 좋아요! ^^;"
신나는 점심식사 이후, 지금 이곳의 날씨가 너무 화창하여 하루종일 학교에서 수업만 듣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뒤 바다가 보이는 넓은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얼음땡, 시체놀이를 하며 잔디밭에서 뒤어노는 우리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어느 덧 제가 우리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있었습니다^-^;
저희 인솔교사도 모르게 어느 덧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나봅니다~~:)
이상 1월15일 우리아이들의 하루일과 였습니다^________________^
댓글목록
보경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하루 수업시간 8시간+수학1.5시간 이면 아이들에겐 정말 힘들거예요. 바다가 보이는 들판에서 잠시라도 쉬면 정말 활력이 될거예요... 보경이가 아침에 잘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힘드시더라도 잘 챙겨주세요^^ 감사드려요...
나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의 맘도 행복해지네요..더운 날씨에 아이들 돌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항상 감사드리고 캠프 마칠때까지 우리 아이들 잘 부탁드려요.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