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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0] 필리핀 영어캠프 6주 정다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7-20 01:37 조회5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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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다운입니다. 첫 액티비티가 있는 오늘, 부모님들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우리 아이들의 하루는 정말 버라이어티 그 자체였답니다. 재미난 일도 감동스러운 일도, 눈물 흘리는 일까지, 오늘은 참 여러 가지 일이 있어, 참으로 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어제 다이어리에서도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눈치 채셨듯이 우리 아이들 모두 첫 액티비티에 상당히 들떠있었습니다. 저 역시 무척 기대가 되긴 하였지만, 바깥 외출이다 보니 평소 수업을 받는 날보다 좀 더 세심해지고 예민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중요했기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두 눈을 부릅뜨고 한 아이 한 아이, 행동 하나 하나, 전부 지켜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우려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이 인솔 교사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따라주고 서로 지켜야 할 약속도 잘 지켜냈기에, 오늘 하루는 무척 값지고 재미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한 시간 뒤늦게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우리 아이들은 ‘아이답게’ 제 명랑한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단 잠에서 깨어난 우리 아이들은 간단한 세면 후,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식사 후 다시 빌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오전 스케줄은 ‘voca study'였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아시다시피, voca study는 원래 저녁을 먹고 나서 하는 것인데, 재미나게 놀다 돌아온 아이들에게 많은 voca를 외우게 하여 즐거운 하루를 지친 하루로 마무리 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휴식시간이었던 오전에 voca study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끊은 오늘 하루의 첫 스타트는 아주 좋았습니다. 외우기로 되어있는 voca를 제 높은 기대보다도 훨씬 잘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일 맏언니인 지원이는 오늘 voca를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단어였는데도 다 맞추었습니다. 동생들도 언니에 질세라 큰소리로 목청껏 “이큅먼트- 장비- 이큅먼트- 장비-” 하며 단어를 외우고, 문장 패턴도 서로 문제를 내주며 만점 맞기에 도전하였습니다. 맏언니를 따라 만점을 맞은 아이도 있고, 거의 만점에 가깝게 스펠링 하나로 만점을 못 얻은 아이도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단어를 틀릴 경우에는 틀린 단어를 5번 다시 쓰기를 합니다. 아이들이 그 날 착한 일을 많이 한 날에는 다시 쓰기 횟수를 줄여주기도 하고, 친구와 싸우거나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날에는 그 횟수를 늘릴 거라고 아이들과 약속도 하였습니다.
기분 좋은 voca study시간을 갖고, 점심식사를 한 후 저희는 드디어 vista mar 수영장으로 향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제부터 아이들에게 준비물을 단단히 알려주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바쁘고 정신없는 아침에도 크게 신경 쓸 일 없이 어제 밤 다 준비 해놓은 가방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아이들을 앉혀놓고, 아이들은 각자 수첩과 연필을 들고 제가 불러주는 준비물을 또박또박 써 내려 가며 준비물을 챙겼는데, 출발하기 전에 다 같이 선크림 바르는 시간을 가지며 준비물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이든 액티비티든 아이들이 빌라를 떠날 때면 반드시 ‘다시 확인하기’ 시간을 갖습니다. 출발 오분 전 빌라 로비에 다같이 앉아, 수업 때에도 챙겨야 할 교재와 물통, 긴 옷 등 준비물을 제가 부르면 아이들은 확인하며 “있어요-”합니다. 때론, 깜빡하고 빼놓는 것들은 “아, 선생님 잠깐만요!”하고 잽싸게 방에 가서 챙겨와 자기 가방에 넣기도 한답니다. 오늘 액티비티 때에도 전 날 밤 알려 준 준비물을 확인하였습니다. 준비물 확인을 끝내고, 선크림을 꺼내고 제가 얼굴부터 발끝까지 부위 부위를 다 바르고 나서야 모자를 쓰고 “자~ 추울발~”이란 제 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잠잘 때만 빼놓고는 항상 매고 다니는 영어이름 목걸이 뒷면에 제 현지 핸드폰 번호와 이름이름 쓰고 세 번씩 읽기도 하였습니다.

자, 드디어 두근두근! 액티비티 추울발~ 차를 타고 이동하며 아이들은 창문 밖에 보이는 필리핀의 모습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신기한 듯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비스타 마르에서 우리 아이들을 포함한 6주 캠프 아이들은 정말 말 그대로 ‘물 만난 고기들’처럼 그렇게 신나게 놀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같은 6주이긴 해도, 짧은 식사시간이나 그룹 영어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다른 빌라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도 단순히 물놀이 이상이었습니다. 액티비티에 대한 우리 부모님들의 궁금증은 캠프 다이어리보다는 캠프앨범에서 아이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보시면 다 풀리실 듯 합니다. 평소에 내성적인 아이들조차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인솔교사선생님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혹시 아이들 단체 사진 보셨나요? 그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가 하나있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아이들에게 자세를 취하게 하고 찍으려는 찰나, 저희 인솔교사 선생님께서 “얘들아, 이거 지금 목소리가 녹화가 되고 있어. 엄마-라고 크게 외치는거야! 하나, 둘, 셋!” 저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꾹 참고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대답하는 아이들이 손에 꼽았던 우리 전체 6주 아이들이 “어엄-마아-”하고는 큰소리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우리 아빠들을 위해서, 아-빠- 하나, 둘, 셋!”“아아-빠아-”. 아이들의 순수함과 그 안에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이 묻어져 있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 아이들의 단체사진은 정말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은 무척 피곤해 하여 든든하게 밥부터 먹이고, 차례를 정하여 아이들이 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차례를 기다리거나, 샤워가 끝난 아이들은 오늘의 영어일기를 쓰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뜻 깊은 하루, 무엇보다 우리아이들이 행복했던 하루. 안전하게 보람 있게 보낸 것 같아 참으로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이들 개인 코멘트는 어머님, 아버님들께 미리 말씀드렸던 ‘캠프 우체통’에 관해서 쓸까 합니다. 간단한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우리 아이들은 말 그대로 ‘폭풍 눈물바다’였습니다. 한명씩 한 명씩 저와 따로 면담을 갖으며, 아이들의 힘든 점은 없는지, 고민거리를 없는지 확인도 하고, 또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오늘은 원 없이 울어도 되는 날이니 실컷 울었다가, 내일부터는 우리 파이팅!하자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김세현
우리 세현이는 제 방에 오기 전부터 눈물이 가득 담겨 들어왔습니다. 하늘의 운명처럼, 가위 바위 보를 잘 못한다는 세현이가 일등으로 편지를 받았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했던 세현이는 편지를 통해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믿음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이번 편지로 무척 위로가 된 듯싶어 참으로 안도가 되었습니다. 세현이는 저와 앞으로의 6주 동안 그리움을 꾹-참으며 이곳에서 재미나고 많은 추억 쌓기로 저와 약속하며 파이팅!하였습니다.

전채원
이곳에서 열심히 적응하며 더욱 활기를 되찾는 채원이는 오늘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참아왔던 그리움에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가족 분들의 편지를 읽는 동안 울었지만, 다 읽고 난 후 걱정하고 응원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더 노력하자며 파이팅! 하였습니다.
(채원이의 건강 상태는 좋아서 수영을 하기에 무리가 없었지만, 아이가 내켜 하지 않아 오늘은 제가 물에 들어가지 않고 채원이와 함께 하였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마다 채원이와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강지원
우리 지원이는 우리 빌라 반장 맏언니답게 어머님, 아버님의 편지를 잘 받아드렸습니다. 아마도 이전에 캠프 경험이 있어서 그러리라 생각이 되는데, 눈시울이 붉어져 닭똥같은 눈물만 똑똑 떨어뜨리던 지원이는 꽤 의젓하게 부모님의 편지를 읽었습니다. 학부모님의 응원을 읽고 지원이는 영어 공부도 잘하고, 믿음직한 예쁜 딸로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파이팅!하였습니다.

신시영
우리 시영이는 항상 씩씩하고 밝은 모습이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시영이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어머니의 다정다감한 편지들, 귀여운 동생 시우의 그리움 가득 담긴 편지들, 아버지의 감동스런 편지들이 우리 시영이를 무척 감동시킨 것 같습니다. 동생 시우의 짧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많이 싸우긴 해도 가장 보고 싶은 시우의 편지는 우리시영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잘-해내겠다고 파이팅!하였습니다.

구지우
우리 지우도 코끝은 빨갛고 두 눈엔 눈물을 가득 담은 채 저와의 면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우도 이 곳 낯선 필리핀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며 씩씩하게 적응해 가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지우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머니께서 염려하시는 부분, 염두 하신 부분을 다시 한 번 지우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편지를 다시 읽고, “우리 엄마가 말씀하신 거 잘 지키기야”하며 파이팅!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아이처럼 엉엉-울었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제가 어머님, 아버님을 대신하여 편지를 읽어 주었고, 다시 아이가 가족 분들께서 쓰신 편지를 직접 보며 그 사랑을 마음속에 담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실컷 울며, 그리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부터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곳 생활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너무 걱정 마세요. 우리 아이들 한바탕 울며 서로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언제 울었냐는 듯이 다섯 명의 아이들이 깔깔대고 장난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편지를 읽고 나서는, 아이의 오른손과 제 오른손을 마주치며 같이 “화이팅!” 하며 면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섯 명의 우리 아이들과 “짝-”하며 냈던 그 소리를 앞으로의 6주 동안 계속해서 낼 수 있도록, 더욱 맑고 큰 소리가 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외동딸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군요 아빠,엄마는 영어공부도 좋지만 이번 캠프도 지난캠프처럼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 오는것을 바란다고 전해주십시오. 강지원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외할머니를 비롯하여 가족모두가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다이어리와 사진을 보고 대견해합니다.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고 기특해하시네요.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군요 영어공부도 좋지만  가족모두들 저번캠프처럼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쌓길바란다고 전해주십시오. 강지원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선생님께서 정성껏 올려주신 다이어리와 사진들을 보며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대견해합니다.외동인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지난캠프에 다녀와서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처럼 이번 캠프도 즐겁고 행복한 캠프가 되길바란다고 전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강지원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다이어리와 사진들을 보며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지난캠프처럼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캠프도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해 주십시오. 강지원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다이어리와사진들을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모두가 보며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 겠지만
이번 캠프도 또가고 싶은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해 주십시오
강지원 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다이어리와사진들을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모두가 보며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군요
영어공부도 하면서 이번캠프도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해 주십시오
강지원 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다이어리와사진들을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모두가 보며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하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군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 겠지만 아빠와엄마는 이번캠프도 즐겁고 행복한소중한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주십시오.강지원아빠 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시는 다이어리와사진들을 보며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모두가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하니 기특합니다.영어공부도 열심히 하는군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이번캠프도 저번처럼지원이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쌓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전해주십시오. 강지원아빠올림

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강지원(jhkang11) 작성일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성껏 올려 주시는 다이어리와사진들을 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모두가 보며
대견해합니다. 외동인 지원이가 맏언니 역할을 한다하니 기특합니다.
영어도 열심히 하는군요.영어도 하면서 이번캠프도 지원이가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 쌓는 체험이 되길 바랍니다.
강지원 아빠 올림

신시영님의 댓글

회원명: 신시영(twoshin) 작성일

첫 바깥활동 무탈하게 즐기다 돌아왔다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피곤하실텐데 세세하게 아이들 하루의 일과를 장문의 글로 남기시는 쎔! 감동입니다  아침부터 덩달아 눈물바람. 엄마가 강해야하는데 이론~ㅠㅠ

구지우님의 댓글

회원명: 구지우(koojiwoo) 작성일

선생님 글 을 읽고 있으면 비디오 보는것 같아요^^
앨범도 보니 정말 재밌게 놀고 온것 같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지원이 아버지 지원이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생활하고있습니다. 맏언니 역할까지 잘해주어 제가더 감사할 정도입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시영이 어머님 시영이 활달한 모습으로 오늘도 수업 잘 들으로 갔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구요 시영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지우 어머님 감사합니다. 더욱더 생생하게 지우모습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