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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9] 스파르타8주 김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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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9 21:20 조회5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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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준하입니다.
 

오늘은 워터파크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원래는 SM몰 쇼핑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현지의 날씨가 예측할 수 없는 날이 많아서 날씨가 맑은 오늘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가고 마지막 주에 아이들이 마음놓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캠프 초기부터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가장 기대했던 아이들은 오늘 아침 6시 30분경에 모두 일어났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었죠~ 오늘 아침은 볶음밥과 스크램블에그, 빵과 쨈, 소세지, 과일쥬스였습니다. 정말 주말에 즐기는 브런치와 같은 메뉴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뷔페를 먹어야 하는데 왜이렇게 맛있는게 나왔냐며 불평아닌 불평을 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빌라로 돌아온 아이들은 벌써부터 수영복을 갈아입고 준비물을 챙겼습니다. 10시에 출발하기로 되어있어서 남는 시간동안은 영화를 보았죠~ 저번에 아바타를 한번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는지 또 아바타가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영화를 보고 10시에 모두 모여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의 입구부터 다른 호텔들과는 다르게 경비견이 지키고 있는 으리으리한 호텔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우와~~”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그런지 너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줄을 서서 자유이용권같은 팔찌를 착용했답니다. 그리고 바로 수영장으로 출발~ 샤워를 하고 바로 수영장에 입수했습니다. 한시간 가량의 수영을 한 후 물 위로 올라온 아이들을 보고 저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햇빛이 강했다 하더라도 썬크림도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새까맣게 타버렸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수영모자를 쓰고 수영을 해서 수영모자를 벗으니 이마에 줄이 생겨버렸습니다. 아이들 모두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는 수영모자를 벗고 놀기로 했죠 ^^ 12시~ 뷔페가 시작함과 동시에 입장했습니다. 이승엽 선생님의 말씀대로 정말 ‘아찔‘했던 뷔페였습니다. 한식부터 일식, 양식, 디저트까지 정말 휘양찬란한 음식들에 아이들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어떤것부터 먹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래오래 천천히 맛있게 먹으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약 한시간 반가량의 식사를 마치고 다시 수영을 했죠 ^-^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3종류의 슬라이드였습니다.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했던 슬라이드를 아이들은 오늘 10번 넘게 탔습니다. 무서움이 많은 나정이도 슬라이드가 너무 재미있다며 즐겁게 타더라구요~ 그렇게 약 3시간 가량의 물놀이를 마치고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빌라로 돌아온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은 후 오늘 액티비티 소감문을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방에서 효녀심청 놀이를 하고 있네요 ^^
 

오늘 개별이야기는 아이들의 소감문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김가림>
오늘은 워터파크에 가는 날이다. 햇빛이 쨍쨍 비쳐서 썬크림을 꼭 발라야 할 것 같은 날씨였다.아침을 먹고 워터파크에 가기전 우리는 아바타를 보았다. 역시 아바타는 제일 재밌고 흥미로운 영화인 것 같다. 나는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앞자리에서 15분 가량을 워터파크로 가야했다. 우리는 도착해서 1시간 가량을 자유수영으로 채웠다. 다음에는 뷔페를 먹기 때문에 허기진 배를 만들어야 했다. 나는 계속 수영을 하고 깊은데도 들어가고 쉬기도 하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놀았다. 특히 감기도 다 나았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놀았다. 그런데 놀면서 내 얼굴이 다 타버렸다. 수영모를 안쓴부분만 하얀것 같아서 이상했다. 미리 말해주는 것인데 한국에서 내 얼굴을 본 부모님들은 정말 깜짝 놀랄것 같다. 뷔페에서는 1시간 동안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다. 먼저는 한식으로 채우고 2번째 코스는 바로 씨푸드(회, 초밥)이었다. 씨푸드는 정말이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다. 워터파크에서는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슬라이드도 타고 자유수영도 했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날이였다.
 

<신비>
오늘 우리는 수요일 액티비티날로 워터파크로 갔다. 우리는 15분동안 가는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도착해서 우리는 갈아입고 수영을 우선 1시간동안 했다. 그때 우리는 사람 올려서 던지기 놀이를 했다. 좀 재미있었다. 그 다음엔 최고급 뷔페에서 음식을 먹었다. 우리는 배터지게 먹었다. 그 다음엔 시즌2 수영장을 갔다. 거기는 슬라이드, 놀이터, 유수, 파도가다 합쳐져 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더 놀고싶다.
 

<이주영>
워터파크에 갔다. 거기는 시즌1, 시즌2로 나누어 있었다. 시즌1은 놀이기구나 파도풀이 없었지만 시즌2는 놀이기구 파도풀이 있었다. 나는 파도풀에서 시간을 거의다 소비했다. 그래서 파도풀  20바퀴 정도를 돌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정수현>
오늘 액티비티는 워터파크였다. 워터파크에는 아주 긴 슬라이드도 있고 엄청 넓은데다가 최고급 뷔페까지 있다고 해서 정말 들떠있었다. 우리는 처음으로 조그마한 수영장에 갔다. 왜냐하면 뷔페가 12시에 문을 여는데 도착했을때는 11시쯤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슬라이드가 없는 그냥 작은 수영장에서 1시간을 놀았다. 하지만 그 수영장도 정말 재미있었다. 점심을 먹었던 그 뷔페는 환상적이었다. 짜장면, 삼겹살, 쌀국수, 스파게티, 피자에 종류 많은 디저트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아! 그곳에는 떡볶이도 있었다. 나는 짜장면, 삼겹살, 떡볶이 등등 정말 많이 먹었다. 그리고 디저트도 완전 많이 먹었다. 팥빙수 1개, 그리고 초코 아이스크림 2개! 어떤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다고도 했다. 우리는 다 먹은 후에 진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름하여 워터파크 시즌2!!! 그곳에는 3개의 높은 슬라이드가 있었다. 1단계가 하얀색, 2단계가 녹색, 그리고 3단계가 빨강, 흰색 줄무늬였다. 1단계와 2단계는 에버랜드에서 T익스프레스를 2번이나 타고 한국의 큰 수영장에서 아찔한 슬라이드를 엄청 많이 탄 나에겐 그냥 놀이터의 미끄럼틀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3단계는 정말 특별했다. 모양은 첫 번째에는 경사가 많이 져있고 마지막에는 깔때기 모양으로 위에 천장도 없었다. 그래서 그 깔대기 안을 빙빙 돌다가 깔대기의 구멍 속으로 빠지는 거다. 그 깔때기의 구멍 속으로 빠지면 밑에는 정말 깊은 물이 있다. 그곳으로 빠지면 안전요원이 다 꺼내준다. 나는 2시간 30분 쯤에서 1시간 30분쯤을 그 줄무늬 슬라이드를 타면서 보냈다. 그 슬라이드를 탈 때 가끔가다 머리부터 떨어질때도 있었지만 그게 더 짜릿하다. 다 놀고 우리는 4시 30분에 집합해서 단체사진을 찍고 빌라로 향했다. 정말 오늘 있었던 일과 줄무늬 슬라이드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서나정>
오늘 우리는 워터파크로 갔다. 1번째로는 수영장에 갔다. 그 수영장은 미끄럼틀도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놀이를 만들어서 놀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뷔페를 먹으러 갔다. 음식들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저번에 갔던 뷔페와는 달리 한국사람들에게 입맛이 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그리고 음식도 색다르게 있어서 많이 골라먹을 수도 있었다 디저트는 팥빙수 아이스크림, 마시멜로우, 그리고 다양한 것들도 많았다. 맛있는 뷔페를 먹고 우리는 다른 수영장으로 갔다. 그 수영장에서는 미끄럼틀이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다. 그쪽에서는 하얀색 미끄럼틀, 초록색 그리고 빨간색이 있었다. 난 무서워서 하얀색을 탔다. 그런데 커브를 돌때 내 시트가 뒤집혔다. 그래서 난 당황했지만 잘 도착했다. 그런 다음 나는 2단계 초록색을 탔다. 맨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많이 타보니까 무섭지도 않았다. 마지막으로 수현언니와 함께 빨간색 줄무늬 미끄럼틀을 탔다. 그 미끄럼틀은 너무 짜릿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쭉 빠르게 내려가는데 마지막에는 원을 돌면서 구멍으로 빠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미끄럼틀을 많이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는 내가 만약 그곳에 또 갈수 있다면 많은 음식을 먹고 미끄럼틀도 많이~ 타고 다음에는 그 수영장에 더 좋은 미끄럼틀이 생기면 아주아주 좋겠다.
 

<박나은>
오늘 나는 워터파크와 뷔페를 간다. 선생님들의 말씀으로는 최고의 워터파크와 최고의 뷔페를 다녀올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침 여섯시반에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을 먹고 쉬고 난 다음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뷔페를 먹으러 갔다. 10시반에 도착을 해서 뷔페를 먹으려 했는데 뷔페가 12시반에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뷔페를 먹었다. 정말 꿀맛이었다. 그것을 2시간동안 먹었다. 워터파크에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파도풀에 들어가 놀았다. 너무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계속 통로를 통해 돈 다음 집으로 갔다. 내 생각에는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인것 같다고 생각한다.
 

<유연아>
나는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오랜만에 가는 워터파크. “크아!” 시원하다. 이 쨍쨍한 여름날 시원한 물속에 “풍덩!” 미끄럼틀은 “무서워, 재밌어” 이다. 파도풀도 있다. 그런데 파도가 안나와서 “나와 나와, 빨리 나와!” 라고 우리는 소리를 질렀다. 슬라이드 짱!!! 난 빨강색 미끄럼틀이 가장 무서웠다. 왜냐하면 뒤로 돌다 “풍덩! 아이 무서워~”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난 오늘 기쁜일도 있었다. 뭐냐하면 약속을 지켜 딱딱 맞춰 갔기 때문이다. 오늘은 무지 흐뭇하다. 난 기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오늘 아이들이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타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부모님들께서 놀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 그럼 저는 내일 다시 다이어리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유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유연아(rya0701) 작성일

샘!오래오래 천천히 맛있게~~~
넘 멋지고 재밌는 말씀이세요.
오늘 울 연아 정말 재밌었겠네요..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연아는 요즘 너무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자제가 안될정도로 기분이 업되어 있을때도 있네요^^ 어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