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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7] 스파르타8주 이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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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7 22:16 조회5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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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성준입니다.

2011년 2월 7일 월요일 다이어리입니다.
7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슬슬 캠프일정을 마무리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아이들은 남은 일정동안 지난 캠프일정동안에서 배운것, 느낀것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가서는 어떤 각오로 생활할지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남은 동안에도 아이들이 잘 생활하고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상시간은 7시입니다. 오늘의 아침 날씨는 비가 많이 쏟아져 내립니다. 그간 비가 오지 않아 더운날이 많았었는데 아침부터 비가오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도 제 시간에 맞춰 기상을 하고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침 메뉴중에서는 볶음밥 종류가 많이 나왔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볶음밥은 역시 김치 볶음밥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김치볶음밥이 나와서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를 든든히 하고 간단한 세면후에 수업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오전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다시 다른 숙소에는 감기환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단순 목감기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생겼는데 다행히도 우리아이들 모두 건강해서 수업도 빠지지 않고 잘 들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캠프의 중간 일정이 지날때에 우리 숙소에도 감기환자가 있었는데 그 시점을 빼놓고 다들 건강하고 즐겁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아이들 개개인이 수업장소나 숙소에서 실내온도에 맞추어 옷도 잘 입고 컨디션관리를 잘해온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캠프일정을 잘 보낸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오전수업도 모두들 활기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서 점심시간입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날씨가 다시 화창해 집니다. 오전에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비가 내려서 이곳의 열기가 조금은 가시고 선선합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오뎅볶음, 잡채, 소고기무국입니다. 이곳의 잡채맛은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더 우리 입맛에 더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싱겁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오늘 먹는 잡채맛은 한국에서 먹는 잡채맛 그대로였습니다.^^ 점심식사도 맛있게 하고 아이들 모두 밖으로 나갑니다. 한동안 공놀이를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술래잡기놀이를 많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내아이들이라 열심히 땀 흘리며 뛰는 것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 땀을 식히고 오후수업이동을 합니다.

오후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activity 일정중에서 SM Mall을 가장 기대를 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여러곳의 쇼핑몰을 방문해 본 결과 아얄라몰은 고가의 상품이 많았고 가이사노몰은 현지인에 생활에 맞추어진 상품이 많아서 아이들이 쇼핑하고 상품을 고르기에는 조금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SM Mall은 한번 다녀왔었고 저가부터 고가가의 다양한 상품이 있기에 이번 수요일에 찾아가는 SM Mall 준비를 벌써부터 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구입예정 물품을 정리를 하고 금액까지 맞추어 보고 있더군요. 아이들이 어떤 상품을 구입해서 올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오후수업도 무사히 모두가 수업을 잘 받았습니다. 이어진 자습시간에서는 변함없이 아이들이 단어를 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저녁식사시간입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메뉴는 떡볶이, 감자전, 볶음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서로서로 떡만 골라서 먹느라 애를 쓰더군요^^;; 맛있고 재미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휴식시간을 가지고 방과후 일정에 참여합니다. 오늘외우는 단어의 난이도를 보니 상당히 어려운 단어들입니다. 접하기 어려운 단어이기에 외우는 것에 어려워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단어외우는 요령을 터득했기에 오늘도 다들 단어시험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혁이는 오늘 점심 쉬는 시간에 8주아이들 모두와 술래잡기를 하였는데 태현이와 다른 숙소로 숨어 들어갔다고 합니다. 너무 스릴 있었지만 에크미 셔츠를 입고 있다가 술래에게 잡혀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술래잡기를 단체로 하니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석훈이는 오늘 totally true교재 진도가 다나갔다고 합니다. 비교적 쉬운 교재라 수월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고 하구요. 다음교재인 SLE교재를 받아서 진도를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레벌 2단어도 적응을 다해서  단어 패턴을 제외하고는 외우기 수월하다고 합니다.^^

민제는 내일모레에 SM Mall 가는것에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처음 SM Mall에 갔을때 건전지 하나만 구입했기에 너무 아쉬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선은 돈이 남을 경우 할머니 지팡이를 사고 싶어 하는데 구입해도 되는지 내일까지 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좋겠다고 합니다.^^

준형이는 오늘 프레드 선생님 수업에 아바타를 보았다고 합니다. 3D영화관에서 한번보고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며 4번을 보아서 총 여섯 번째로 영화를 보고 있으니 해석을 안해도 뜻이 들린다고 합니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았기에 에세이도 영화를 안보고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종훈이는 오늘 마이렐 선생님 수업에 어제 다녀온 water front 소감문을 영어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자로 써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빨리 쓰느라 글씨가 엉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간이 부족해도 차분하게 글씨를 쓰겠다고 다짐하겠다고 합니다.^^

태현이는 이모님이 MLB모자를 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달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모레 SM Mall에 가게 되는데 돈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집에 사가지고 갈만한 것을 내일까지 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좋겠다고 하네요.^^

성윤이는 내일 모레 평소 친분이 있는 리키선생님, 안젤로선생님, 멜로디선생님이 같이 SM Mall가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현지선생님께서 가이드를 해주셔서 쇼핑도 빨리 빨리 하고 수월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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