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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1] 스파르타8주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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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2-01 23:21 조회5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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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송이입니다.
 
날씨가 살짝 흐리네요. 구름이 햇빛을 가렸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 뜨겁지 않아 생활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볶음밥과 과일샐러드를 먹었다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생각나네요. 일어나서 하나 둘 씩 씻고 옷을 갈아입으며 옆 친구 물품도 챙겨주며 같은 방 쓰는 친 자매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러 가방을 메고 문을 나서는 모습이 마냥 즐겁지 만은 않은 것 같지만 밝은 표정으로 나가는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 아이들이 수업을 잘하고 있나 강의실을 한 바퀴 쭉 돌아보았습니다. 턱에 팔을 받치고 수업을 듣는 학생, 선생님이랑 깔깔 거리며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 책에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는 학생 등 수업 태도도 아이들의 개성에 따라 가지각색이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리를 재배치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였고 수업태도도 훨씬 좋아졌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보니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재빨리 식당으로 이동해서 춘권튀김과 미트볼과 망고 소고기 무국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이들은 국물을 많이 마시더라구요^^ 점심을 먹은 뒤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휴식시간을 갖았습니다. 피곤한 친구들은 쉬고 다른 아이들은 공기를 하며 손 운동도 하였습니다. 하면 할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공기 실력이 다들 향상 되었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15분 전, 아이들은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늠름한 표정으로 출발을 외치며 수업으로 향했습니다. 졸리지만 꿋꿋이 눈 커플을 참아내며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마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삶은 계란 가득한 장조림과 오뎅국을 먹었습니다. 한가득 먹었지만 지금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식사 후 아이들은 다이어리를 쓰고, 영어숙제와 수학숙제를 합니다. 단어도 외우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외우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를 하고 피고 할 텐데 다들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답니다. 단어시험을 보면서 아이들은 계속 중얼중얼 됩니다. “선생님 오늘은 제발 채점하지 말아주세요. 내일 더 열심히할께요. 분명히 외웠는데 왜 기억이 안나지” 미소만 나올 뿐입니다^^ 빨래가 돌아오면 한 명이 각각 빨래를 배분해 준답니다. 서로의 빨래를 다 기억하고 챙겨줄 수 있는 사이가 되어버렸답니다~ 오늘 구정을 맞이해서 아이들이 부모님께 보내는 짧은 새해 인사 영상을 찍었습니다. 짧지만 아이들이 부모님께 보낼 이야기를 열심히 적으며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부모님의 건강까지도 걱정하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날씨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들이 수영을 무척 좋아하는데 꼭!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더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뵐께요^^ 평안한 밤 되세요.
 
 
 
<강혜림>
혜림이는 오늘 Luzil 선생님 수업을 듣고 너무 좋아하였습니다. 친절하시고 차근차근 가르쳐 주셔서 잘 이해시켜 주신다고 좋아하였습니다. 영상을 찍을 때 긴장해서 부모님의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말하지 못하여 아쉬워 하더라구요. 잘했다고 격려해주고 제가 전달하기로 했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착한 혜림이랍니다^^ 
 
<이선우>
선우는 오늘 배가 아팠습니다. 배가 아파서 수업을 하기가 약간 힘들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밥도 잘 먹고 단어도 잘 외웠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니 건강하고 싶다고 하네요. 간간히 이유모를 배가 아픈 탓에 선우가 속상해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거운 액티비티를 할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려요^^
 
<최지희>
지희는 어제의 아픈 몸이 많이 회복되어서 오늘은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침이 나올 때가 있지만 따뜻한 물과 따뜻하게 옷을 입고 다녀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영상을 찍을 때 순간 긴장해서 해피 뉴이어를 말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지만 다들 성모가 했으니 괜찮다며 위로 했답니다^^ 
 
<박보은>
보은이는 요새 밥을 무척 잘 먹어서 다시 배가 나온 것 같다고 살짝 걱정을 하네요. 여전히 귀여운 모습 가득입니다. 보은이가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제 눈에 많이 포착된답니다. 영상을 저희 빌라에서 처음으로 찍어서 제대로 못한 것 같다며 걱정하더라구요. 정말 잘 했는데 말이죠^^  
 
<이하늘>
하늘이는 요즘 grammar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기 전에 grammar를 마스터 하겠다고 하네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튜터들과도 grammar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하고 뒷심을 발휘하고 있답니다. 영상을 찍으면서 부모님이 자신을 잊지 않았나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답니다^^
 
<진혜정>
혜정이는 오늘 6시반에 일어나서 씻었습니다. 일찍 일어나니 상쾌하다네요^^ 그리고 오늘 매우 행복하다고 하네요.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았답니다. 선생님들과 수업도 즐겁게 하고 단어공부 할 때도 좋은 마음으로 하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내일도 일찍 일어날 것을 다짐하였답니다^^   
 
<김화연>
화연이는 오늘 매점을 무척 가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잘 외우면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단어시험을 보았는데 약속한 커트라인을 넘어서 매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화연이의 노력에 감탄하고 다들 화연이에게 고마워하였답니다. 신나게 매점을 다녀와 행복한 하루를 마감하였답니다^^ 
 

댓글목록

강혜림님의 댓글

회원명: 강혜림(kkt700) 작성일

영상으로 혜림을 볼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되고 좋네요.. 혜림이 몸은 괜찮지요?  사진 속에서 밝게 웃고 있어서 걱정이 줄었어요..수영할때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할게요.. 즐겁게 놀고 공부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오세요..  한국은 설준비로 모두가 바쁘네요..그래도 마음은 아이들 곁에 있습니다.  선생님과 우리 아이들 모두들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선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선우(ssunny) 작성일

선우가  배가 아팠나보네요...오늘은 어떤지요???  아프지말고 건강하라고 전해주셔요

박보은님의 댓글

회원명: 박보은(bon1112) 작성일

생각지도 못한 새해 인사를 받게 됐네요.. 넘 기대됩니다...^^
우리아이들과 가족... 선생님 모두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저희 빌라 아이들 영상 보셨죠? 너무 잘한답니다. 자신감 있어진 우리 아이들 너무 예쁘답니다.  부모님들은 설이라 바쁘시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