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22] 스파르타8주 김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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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22 23:00 조회5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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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준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대신 중간평가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9시부터 시작한 시험은 나은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설레였을텐데 하나도 떨지않고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스피킹시험을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고 끝나고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두 번째는 신비였습니다. 신비는 시험이 조금은 부담이 되는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볼때는 질문에 대답도 잘하고 나중에는 시험이 쉬웠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나정이, 나정이는 단어시험이나 위클리시험을 볼때에도 걱정을 많이하고 긴장을 많이 하는데 이번 중간평가시험을 볼때에도 긴장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나정이의 제실력이 발휘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습니다. 네 번째는 수현이였습니다. 수현이도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진지하게 시험에 임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주영이였습니다. 주영이는 배가 조금 아픈상황에서도 좋은모습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배가 갑자기 다 나았다고 하더라구요~ ^^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는 가림이였습니다. 가림이는 질문중에 캠프중 어떤 액티비티가 가장 재미있었냐는 물음에 텀블리액티비티가 가장 재밌다고 했습니다. 역시 수영을 좋아하는 가림이다운 대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연아였습니다. 연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조금은 부끄러운듯 했지만 그래도 영어 스피킹 실력이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오전에 시험이 끝난 후 오늘은 오랜만에 긴 휴식을 취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바깥놀이는 할 수 없어 방에서 병원놀이도 하고 그림그리기 놀이도 했습니다.
오늘 개별다이어리는 주말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님께 쓴 편지로 대신하겠습니다.
(신비)
엄마!!!!!
저입니다. 신비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오늘 1월 22일인데요 우리가 오늘 중간고사 스피킹 테스트를 보았어요. 그런데 저한텐 별거 아니 였어요. 그리고 저는 엄마를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그리고 저희가 드라마 찍은거 이름이 저주의신 이예요.저는 공부를 잘하고 부잣집이고 왕따가 제 역할이예요. 그리고 가림이 언니는 저를 도와주는 저주의 마녀이예요.찢는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엄마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그리고 제발좀 편지좀 써주세요... 그리고 제가 엄마 보고싶어하니까 놀러 오세요...
(김가림)
너무너무 보고싶은 우리가족!!오랜만에 편지를 쓰네요...내일은 액티비티하는 날이네요...내일 오전에 수영장을 갈거고 오후에 운동을 할거예요. 이제 그만 쓸게요...편지를 쓸 친구와 동생들이 있으니까...그럼 모두 몸조심하시고요,그럼 인천공항에서 만나요!
(유연아)
엄마 아빠 오빠 안녕하세요?
넘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오빠 몸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저 걱정없이 잘 다녀올 테니까 저 걱정 마시고 오늘밤 잘 주무세요..
내일 선생님께서 ACME 홈페이지에 이 편지를 올려 드릴 것이니 제 편지를 꼭 봐 주세용...
언니들과 친구들과 동생들과 잘 놀고 있을 테니 저 정말로 걱정 마시고 오늘 밤 편이 주무세용..
저보다 어린 동생이 있는데 이제 10살이 되가네용
내가 막내인줄 알았더니..
엄마 오빠 너무행..
나는 공부시키고 엄마 오빠는 놀러 가고...치 나 집에가면 삐질거다 흥..
하하하하하하하하 설마 내가 그렇겠어....히히히히히히히히
아빠 날 걱정 안 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왜냐하묭 나도 모르겠넹..
아하.. 이제양 생각이 났엉. 그건 말이지 아니 이럴 수가 또 까먹었네..
잠깐 망 아하 이젠 완정히 생각이 났엉 무엇이냐하면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기대하시라 영어 공부 보냈다고 내가 아깡 말했징... 근대 그런대 바로 바로 영어 공부를 공부처럼 생각하지 말고 놀고 게임하고 실감나서 좋은 것이라고 해 주었엉.
엄마가 오빠가 간 것보다 내가 더 좋다고 말한 것이지...
근대 내가 더 오래 있더라 해도 엄망 오빵가 더 부럽워잉..
나는 공부가 너무 어려웡.
왜냐하면 아침에 7:00에 이러낭 그러고선 저녁 10:00에 끝나고 수학 수업 할 때도 있지용..
엄마 아빠 오빠 아이 러브 유 싸랑 허트
I LOVE YOU MOM AND DAD AND BROTHER
잠깐 이게 끌이 아니랑
몰 허트 앤 아이 러브 유
(박 나은)
엄마! 저 나 은이에요.
저 엄마에게 기쁜 소식 들려 드릴게요.
저요 3번 연속으로 단어 시험 100점 맞았어요. 제가요 원래는 레벨2 에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우리가 힘들다고 레벨 1로 바꾸어 주셨어요. 우리 준 하 선생님 참 착하시죠? 그리고 매일 마다 다이어리 쓰시면서 항상 우리에게 생생한 기억만 물어 보세요. 매일 마다 물어보시려면 힘드실 텐데 항상 불만하지 않으시고, 열심히 우리 가르쳐주고 계세요. 그리고 우리 빌라 언니 ,동생 , 친구들 너무 착하구요. 다른 빌라 언니들도 많이 귀여워 해 줘요. 아! 물론 선생님들도 많이 예뻐해 주세요. 그리고 오빠는 요즘에 잘 먹고 그러나요? 혹시 저 갔다고 제방을 어지럽히는 건 아니겠죠? 장난이에요! 오빠도 많이 보고 싶네요. 아 참! 아빠 태국 출장은 잘 갔다 오셨어요? 아빠도 보고 싶고 선물도 궁금하네요. 할머니는 어떠세요? 많이 아프지는 않으시고요? 항상 건강하라고 말씀 전해 주세요! 엄마! 엄마는 잘 계세요? 많이 보고 싶네요! 항상 사랑하고요 I LOVE YOU. 그리고 편지 좀 많이 써 주세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이주영)
엄마 아빠 저 주영이에요! 가와산 폭포 정말로 재미있었어요. 폭포가 너무 무서워서 폭포에 안갈려고 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힘든데 영어 공부 하는 것은 재미있어요 오늘 영어시험 봤는데 어려웠어요 하지만 선생님 이 잘했다고 해주셨어요!그리고 물통에서 물이 계속 세요 그래서 SM몰에서 물병을 하나 샀는데 그것도 물이 계속 세요. 그럼 편찮으시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요.I LOVE YOU!!!!!
(서나정)
사랑하는 나의 껌딱지 파트너 엄마에게
엄마 저는 껌땀지 나정이예요. 저번에는 이 단어 외우기가 어려웠는데,지금은 선생님이 우리 빌라 언니들과 친구들 모두 다 level 1로 바뀌었어요. 하지만 방심하고 외우면 깜지가 걸려있어서 꼼꼼히 외우죠.어떨때는 깜지쓸때도 있어요.오늘은 중간고사가 있엇어요.주로 말하기 였어요.3명 선생님들이 앉아있고 이야기를 하는 것 이였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처음 시험에는 말하기도 부족하고 하였지만 지금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스피킹이 더 많이 늘어났어요. 그리고 엄마 죄송하지만 개콘 이야기를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돈이 남으면 가족 선물들도 사가지고 갈께요. 앞으로 별로 안 남은 시간동안 잘 지내고 계세요. 사랑해요.
I love you~~^^!~
(정수현)
엄마~~! 큰딸 수현이입니다.
오늘 중간고사를 봤어요. 정말정말 떨렸지만 꽤 잘한것 같아요.
이제 다음주 수요일이면 아얄라몰을 갑니다.!!!! 그곳에선 쌤들 선물을 많이 사야해요. 왜냐하면 제 첫째시간 선생님 제니퍼 쌤 생신도 있었고요, 다른 빌라 쌤인 쏭쌤 생신도 있었어요. 그래서 다음주 목요일에 드린다고 했는데 잘살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스키 캠프는 어땠어요? 나영이는 잘 타였나요? 많이 추웠죠? 여긴 찜통이랍니다 한번 비가 오면 천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후덜덜...^^ 아!! 그리고 편지 좀 써주세용~~ 그곳 소식을 듣고 싶어 안달이 났답니다. 내일은 스포츠 페스티벌과 수영이 기다리네요. 두근 두근~~
그럼 다음에 또 편지 쓸께요. 너무 오래 쓰면 쌤이 일기를 못 쓰시거든요^^
빠이 빠이~~!!!!!!
내일은 아이들의 스포츠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피구도하고 줄넘기도 하고 장애물넘기도하고 여러 액티비티가 있을 예정인데 아이들이 많이 기대를 하네요~ 그럼 내일도 활기찬 다이어리로 찾아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유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유연아(rya0701) 작성일
갑자기 울딸 편지 보니 눈물이 납니다.
반갑기도 하고,보고싶기도하고 그립기도 합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