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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9] 스파르타4주 고한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1-01-19 22:28 조회500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고한식입니다.^^

우리는 오늘 Kawasan waterfalls에 다녀왔습니다. Kawasan waterfalls로 가기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 했답니다.^^ 아이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Activity로 인해 분주하고 들뜬 모습 이였습니다.~ 이틀 동안 비가 끊임없이 내렸는데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는 뜨거운 태양이 모습을 비췄답니다. 아일랜드 호핑도 그렇고, 항상 엑티비티 하는 날에는 날씨가 좋네요.^^ 아침식사를 마치고, 스파르타 캠프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답니다.~ 
아이들의 활기차고 들뜬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아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Kawasan Waterfalls로 향할 수 있었답니다.

Kawasan Waterfalls로 향하는 길, 시내 이곳저곳을 지나치며 시내구경도 하고, 차 안에서 보이는 바닷가 풍경과 우리나라와 다른 산골짜기를 보고선 아이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우리나라 산은 침엽수로 푸른 모습을 보인다면, 필리핀 산은 야자수와 바나나나무 등 열대 나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모두들 "와~ 정말 멋있다" 라며 넋을 놓고 바라보니 어느새 우리들의 차는 Kawasan waterfalls에 다 달았답니다. 도착해 20분 정도 산 속으로 들어가니 저 멀리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하얀 구름이 맞닿는 푸른물이 아이들을 더욱 흥분시켰는데요, 뗏목을 타고 시원하게 폭포수를 맞는 다른 관광객들을 보며 아이들 빨리 들어가고 싶다며 다들 성화였답니다. ^ ^

처음에는 얕은 물에서 재미있게 수영을 하였습니다.^^ 약 30분정도 수달처럼 이리저리 수영을 하기도 하고,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다른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그 후에 가와산폭포로 들어갈 준비를 하였답니다.^^ 다들 구명조끼를 입고 두 빌라씩 모여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뗏목으로 올랐는데요, 처음에는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점차 폭포수로 가까이 갈수록 더욱 신나하며 함성을 지르기도 하고 폭포수 밑에서는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폭포수를 맞기도 하는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고, 신나게 물놀이를 해 주어 저희 선생님들은 너무 뿌듯하였답니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지켜보는 저희들도 즐거워져 같이 수영을 즐기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배고픈 배를 치킨과 돼지고기를 곁들인 점심식사로 달래며 아쉬운 마음을 안은 채 다시 숙소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실었답니다.

돌아오는 차 안은, Kawasan waterfalls로 향할 때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물놀이에 다들 많이 피곤했는지 차 안에 앉아 출발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다들 꿈나라로 향했답니다. 덕분에 조용해 진 차 안은 다들 수면을 취하며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였는데요, 숙소로 돌아와 저녁으로 나온 스파게티를 먹고 샤워를 끝낸 후 영어일기 쓰기도 무사히 마쳤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와산폭포를 갔다 와서 느낀 소감문을 부모님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동재
오늘은 수요일이여서 가와산이라는 폭포에 갔었다. 맨 처음에는 수영을 하였다. 그후에는 폭포에 뗏목을 타고 폭포를 맞았더니 아팠다. 역시 더운 날에는 차가운 물에 들어가야겠다.


희찬
오늘은 수요일이다. 그래서 우린 가와산이라는 폭포에 갔다. 맨 처음에는 수영복을 입고 계곡에 들어갔다. 수영을 할 땐 바닥에 돌이 있어 별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후에 뗏목을 탔다. 우린 폭포 사이에 들어 갈땐 정말 신기하고 떨렸다. 그리고 폭포를 맞으니 정말 아프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린 밥을 먹고 돌아왔다. 오늘은 정말 시원하고 재미가 있었다.


하빈
오늘은 가와산폭포에 갔다. 가자마자 우리는 수영을 시작하였다. 들어가서 나는 죽는줄 알았다.
물이 차가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기에서 수영도 하고 우렁이도 한 마리 잡으면서 재미있게 놀았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뗏목타기!! 뗏목을 타고 떠다니는 줄만 알았는데, 폭포안과 폭포 밖을 왔다 갔다 하였다. 처음엔 폭포에 머리를 맞아서 아팠는데, 마지막 마사지는 정말 시원했다. 다음에도 다시 한번 가와산 폭포에 가고 싶다.


준혁
오늘은 가와산 폭포에 갔다. 가자마자 수영을 하고 물을 다른 친구들한테 튀기면서 놀았다.
수영이 끝나고 뗏목을 타러 갔다. 뗏못을 타고 가서 폭포를 맞았는데 완전 아팠다.
그렇지만 완전 시원하고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밥도 완전 맛있었다. BBQ같은 것과 콜라를 먹었는데 이런 고기는 처음 먹어봤다. 차에서 3시간 정도 앉아 있는 것만 빼면 너무 좋은 하루였다.


창희
나는 오늘 가와산 폭포에 갔다. 난 그곳에 갈 때 안자고 겨우 버텼다. 그리고 그곳의 물은 우리나라의 물보다 매우 맑았다. 우리나라도 필리핀처럼 맑았으면.......
그리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두 아저씨가 가던 길에 몽둥이를 들고 악어새끼를 잡았다.
그곳에서 또 난 놀고 있는데, 돌에 발이 찔렸다. 나중에 뗏목을 타고 폭포에 갔는데 정말 아팠다. 그 후에 밥을 먹었는데 꿀맛이었다. 그리고 Andrew가 닭다리가 짜다고 줬다. 맛있기만 한데....... 정말 애들이 입맛이 까다로워선.......~ 그리고 우린 집에 돌아갔다.


재우
오늘은 신나는 엑티비티 데이다. 오늘은 가와산이라는 폭포에서 신나게 수영복을 입고 수영을 하고 놀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오늘은 특히 점심이 맛이 있었다. 너무 늦게 받아서 인지 더 맛이 있었다. 그리고 뗏목도 타고 놀았다. 뗏목타고 폭포 맞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정호
드디어 오늘은 엑티 비티 날이다. 2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가야 가와산 폭포 입구에 도착한다.
차를 타고 출발을 했는데, 기사 아저씨가 너무 빨리 달려서 목이 조금 아팠다. 겨우겨우 아픔을 참아내서 가와산 폭포 입구에 도착했다. 15분 정도 걸어서 가니 폭포가 떨어지고 있었다. 거기서 수영도 하고 뗏목을 탔다. 거기서 밥을 먹고 다시빌라로 돌아왔다. 재미있는 엑티비티였다.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마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아이들 모두 고단한가 보네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오늘같이, 정말로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에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남은 캠프기간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갔으면 하네요. ^^ 내일 하루도,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알차게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또 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김희찬님의 댓글

회원명: 김희온(heeona) 작성일

어제 멀리까지 무사히 잘 다녀오고,많이 피곤할텐데 모두들 오늘 하루도 홧팅하도록 응원합니다~~
우리 희찬이소감문 읽으니 즐겁게 자~알 보낸것 같네 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고한식입니다.^^
어제 희찬이 가와산폭포 잘다녀왔답니다. 즐겁고 잊지못할 추억을 하나 더 추가했네요.^^
항상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