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5] 프리미엄 4주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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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15 10:36 조회5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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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선미입니다. 어제 말씀 드린 것처럼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level test를 치렀답니다. 시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며 울상이었었는데 그래도 다들 무사히 시험을 마쳤답니다. 내일로 예정됐던 Slep test도 오늘 함께 쳤어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맘껏 놀지 못했다는 말에 마음 약해져서 호텔 수영장에 한 번 더 가기로 했답니다 ㅎㅎ (우리 빌라와 3번 빌라는 오늘 저녁에 Weekly test를 마친 뒤 1시간 정도 수영을 했어요^0^.)
필리핀에 처음 level test를 봤을 때는 대충 아무렇게나 봤었는데 오늘 시험은 정말 긴장 됐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그 동안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들어볼까요? 아이들의 소감이예요.^^
지은이 Erica
단어-처음 Weekly test를 보면 처음이라 잘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정말 잘 봤다. 유정의 미를 잘 거둬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게 아쉽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시험을 잘못봤다. 처음이 쉽고 갈수록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열심히 한 결과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매일 매 순간 단어외우기는 우리의 망치 같은 존재였고 그래서 대충 빨리 넘어가려고 했던 것 같다. 매일 더 잘 보는 학생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 한 점이 조금 아쉽다. 처음처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그 만큼만 보면 될것을… 내 자신으로 후회하고 반성을 했다.
Level test – 처음 level test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험을 본지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보았는데 오늘은 많이 배우고 보니까 조금 더 쉬워지긴 했는데 수준이 올라갔나 전체로 많이 어려워지긴 했다. 캠프 온 보람을 느끼고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준희 Maria
단어 – Weekly나 daily를 할 때도 항상 낮고 칸이 많이 남았는데 하루 이틀씩 하니까 내가 어떻게 하면 잘 외워지는 건지 방법을 하나 둘씩 찾고 점점 점수가 높아지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아빠처럼 점수를 높게 받으려면 항상 외우고 항상 귀 기울여 듣고 항상 쓰고 하면 잘 외워지나를 이번 ACME캠프를 통해 많이 알게 되었구나 라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
Level test – 처음에 level test 볼 때 쉬웠는데 오늘은 어려워졌다는 걸 느꼈다. 그래도 영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서 조금씩 느꼈다.
소민이 Jeniffer
단어 – 처음에는 쉬울 것 같았는데 좀 어려워졌지만 항상 열심히 하려고 했었다. 그나마 처음에는 되게 쉬웠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워지니까 귀찮아지고 있었다. 오늘은 더 어려워서 많이 복잡해서 생각이 아무것도 안났다. 그래서 더 긴장 되었고 항상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기억이 진짜 안나서 생각나는 것만 쓰고 다른 것 안쓰고 처음에가 제일 잘 본 것 같다.
Level test – level test는 옛날보다 많이 어려웠었고 listening은 말 속도가 빨라서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말을 못 알아들어서 많이 쓰지도 못하고 speaking은 좀 쉬운 것 같다. Slep test는 쉬웠다.
윤서 Abbygale
단어 – 오늘 Weekly 시험이 제일 어려웠던 날이었다. 특히 오늘 것이 넘 어려워서 몇 개 못썼다. 첫날보다 안 좋아 진 거 같은 점수가 나온 것 같다. 첫 날 Weekly에서 3번 째 Weekly까지는 좋은 것 같은데.. 시험이 너무 어려워 졌다.
Level test – 오늘 시험을 많이 봤다. 특히 level test가 제일 제일 어려웠다. Speaking은 괜찮았는데 다른 것은 너무나도 어려웠다. 첫 날보다 많이 늘은 것 같은데 많이 어려워 졌다.
지현이 Kate
단어 – 나는 이번 시험을 맞추고 무언가를 느꼈다! 느낀 것이 무엇이냐면 test를 보니까 외우는 것도 잘 되지만 처음에 봤을 때 보단 못 본 것 같다. 처음에 ACME 캠프를 오고 나서 시험 볼 때는 이걸 외우는게 너무 힘들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모두 나 때문에 하는 건데… 라고 생각했다.
Level test – 처음에 level test를 봤을 때 힘들었다. 그리고 slep test는 쉬웠지만 Listening 하고 Speaking은 어려웠다. Listening은 너무 빨랐고 Speaking은 무슨 뜻인지 몰랐다. 파이팅!!
예은이 Laura
단어 – 처음에 봤을 때 보다 단어가 어려워지니 점수가 내려간 것 같다. 저번 주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Level test – 처음에 봤던 level test보다 많이 어려워 진 것 같다. 처음에 본 Listening은 어려웠다. Dictation에 말이 너무 빨라서 망친 것 같다.
아이들이 Level test를 본 뒤 다 너무 못 본 것 같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든 아이들이 어려워했답니다. 물론 처음보다 더 어려운 level로 시험을 치렀기 때문이겠죠^-^ 4주 동안 공부하느라 고생한 아이들에게 큰 박수와 힘찬 응원을 보내주세요~* 오늘 아이들과 통화 잘 하셨죠? 카드가 되지 않는 예은이와 윤서는 그 동안 인터넷 전화를 시켰었는데 오늘은 이곳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연결이 되질 않네요. 내일 상황을 본 뒤 전화 드리도록 할게요. 내일은 아이들이 오전에 수영을 한 뒤 점심 식사 후엔 졸업식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졸업식을 위하여 노래며 춤, speech등 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은 영상으로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기대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내일 마지막 일지에서 뵐게요 ^^
댓글목록
심소민님의 댓글
회원명: 심소민(shimsomin) 작성일
잘했네요....완전 못할줄 알았는데ㅋㅋ
필리핀이란곳에 엄마없이가서 4주씩이나 있었단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견합니다...
보살피느라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소민이 어머님~^^ 이제 곧 소민이를 만나실 수 있겠군요 ㅎㅎ 건강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이지은님의 댓글
회원명: 이지은(je2402) 작성일
유종의미를 거두지 못함이 아쉽다는 지은 ㅋㅋ
그래도..자신의 생활을 잘 반성하는것만으로도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동안 일지를 넘 상세히 잘 올려주셔서 그곳을 보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궁금하거나 걱정거린 전혀 없었구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