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06] 프리미엄 4주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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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06 22:05 조회66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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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훈입니다. ^^
우리 아이들의 편지를 또 보고 싶으신 부모님들이 계셔서 다시 한번 아이들의 글을 쓰도록 하겠답니다.
- 홍정완
엄마, 아빠 잘 지내고 계시죠? 제가 여기 온지도 2주하고 조금 지났네요. 준희하고 전 잘 있어요. 다만 준희나 저나 배가 조금씩 아프다는 것 빼고요. 필리핀 사람들이나 미국 사람들하고 말하니까 그나마 영어가 늘긴 하는데 방학인데도 학교보다 힘들게 공부를 하니 힘이 들긴 하네요. 여기 있는 것도 즐겁긴 해요. 근데 음식 같은 게 입에 잘 안 맞으니 대변이 안 나와요. 그럼 제가 돌아가는 그날까지 몸조리 잘하고 계세요. 사랑해요~~~.
- 이경호
엄마, 아빠 요즘 잘 지내고 계시죠? 우리는 아직도 잘 적응이 안 되요. 매일 공부만 해 ㅜ.ㅜ 어떻게 공부를 8시간이나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단어도 외우고, 일기도 쓰고… 아 너무 힘들어요. 얼른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래서 복길이도 만져보고 데리고 놀고, 엄마 아빠도 보고 그때가 그리운 것 같아요. 아, 그래도 2주라는 시간이 지났으니 조금만 있으면 된다~~. 한국 돌아가서 엄마 아빠 나 많이 먹을 거 사줘야 되~~. 내가 먹고 싶은 것은 당연히 알겠지요?! ^^ 엄마 아빠 사랑해!!! 바이바이 Good night~~!!
- 최진혁
엄마, 아빠 편지 벌써 2번째네… 혹시 첫 번째 못 본거 아니야?! 엄마, 아빠 그리고 편지만 읽지말고 사진이나 선생님이 글 쓴 곳에 댓글 좀 올려줘! 엄마, 아빠가 사진을 본건지 아니면 선생님 말을 읽는건지 모르겠잖아. 엄마, 아빠 이번 주에 또 전화할거양. 그때 자세한 얘기 나누고 댓글, 편지 꼬박꼬박 달아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
- 양준규
안녕하세요. 부모님, 제가 저번에도 편지를 썼죠. 그러나 한번 더 쓰네요. 이제 가려면 일주일 정도 남았어요. 근데 지금 3주가 거의 다 지나가는데 실력이 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형아를 너무 보고싶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너무 보고싶고요. 저 가면 꼭 잊지말고 다음날 피자와 치킨 시켜주세요. 그리고 집에 가면 방학 숙제 때문에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간 다음날은 놀게 해주세요. 우선 방학숙제 2개는 끝냈어요. 영어일기 그리고 현장체험학습 보고서요. 제가 집에 가고 다음날은 꼭 놀게 해주세요. 약속이에요. 그리고 잘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일주일 정도 후에 뵈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이경민
아빠, 엄마께… 너무 지쳐요!! 다음 번엔 만약 아주 혹시라도 갈 땐 수학 절대 신청하지 마세요. 졸리고, 지치고… 아! 다음 번엔 로밍 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요즘 너무 많이 먹어도 배가 고픈 듯… 한국가면 용돈도 펑펑 주시고, 먹을 것도 완전 많이 사주시길 ㅋㅋ. 아 그리고 늦잠 자도 머라고 하지 마시고요. 많이 놀 거 랍니다. 으할으할할 근데 이건 진짜 사실인데, 한국이 그립고, 엄마, 아빠가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최재명
엄마 아빠 정말 보고 싶어요. 저가 집에 가면 먼저 컴퓨터하고 가족이랑 영화 보고 식당가고 ㅠㅠ 방학숙제 하기 싫네요 저 일본뇌염 받고 별 방학 숙제 하고 엄마 그런데 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전 다르게 도형이 어려운데 2학기가 거의 only 도형문제예요. 다음주 하고 1주일 후에 만나요. 그리고 피자하고 햄버거 많이 사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댓글목록
최진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진혁(cjh1029) 작성일
ㅎㅎㅎ....진혁아! 엄마, 아빠가 메일마다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사진이랑 다이어리를 보고서야 잠을 잔단다. 진혁이 편지도 물론 잘 읽었괴. 엄마가 우체통에 편지 보냈는데 아직 전달이 안됐나보구나.
(아마, 오늘 볼수 있을듯...)
남은 시간 잘 보내구... 그 곳에서 4주동안 생활을 같이 하신 모든 분들이 진혁에게 소중한 인연이란걸 잊지 말도록 해. 건강하게 끝까지 화이팅.....!!
최재명님의 댓글
회원명: 최재명(chlwoaud98) 작성일
재명아 ~반갑구나 ! 삼일 만에 사진을 보는구나 휴가를 갔다 왔어 첩첩 산골짜기로 가서 텔레비젼과
컴퓨터가 없었어 많이 궁금하고 보고 싶었어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기쁘구나 도형이 어렵지 엄마도 알아 학교 다닐때 수학에서 도형이 어려워서 힘들어 했던 기억이 나 재명아 어렵지만 그래도 반복적으로 계속 풀다 보면 어느 순간 Feel이 올 때가 있다. 그때 기분이란 짱~이다.그럼 그때부터 할만하다. 재명이가 집에 오면 영화보고,피자,햄버거 먹자. 힘내서 화이팅!!! 재명아 사랑한다!!!
이경호님의 댓글
회원명: 이경호(paul2384) 작성일
사랑하는 아들 경민 경호야
우리아들들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나보네?
많은 땀을 흘린다음 물맛이 꿀맛이더라 이말 무슨 말인지 알겠지?
우리아들들 엄마 아빠도 많이 그립고 보고싶다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열심히 즐기며 지냈으면 좋겠다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
이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단다 재미있게 지내 우리아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