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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5] 프리미엄 4주 이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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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05 00:18 조회5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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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즐거운 목요일입니다. 어제 밤, 즐거운 피자 파티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오늘 아침에도 들뜬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도 알아서 일찍, 일어나서 밥도 챙겨 먹고 수업을 들으러 이동했답니다. 다행이도 비가 오지 않아, 비를 맞고 이동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그래도 어제 비도 쏟아지고 해서, 날씨가 무덥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한국은 엄청 더워서, 다들 고생하고 있다던데, 의외로 이곳 필리핀은 우기인지라, 비가 계속 내려주어서 시원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야외 활동을 할 때만 비가 오지 않고, 수업을 하고 공부하는 시간에는 비가 시원~하게 내려준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오후부터 저녁에는 또 비가 내렸는데, 다들 매일 비가 온다고 투정을 부리기는 하지만, 시원시원하게 내려주는 비가 더 분위기 있게 하기도 하고^^; 또 크게 방해되는 일도 없답니다. 저녁에는 특히 꽃게탕이 나왔는데, 맛이 정말 일품이어서인지 다들 시원하게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수학 수업 후 늦게 갔더니 제가 먹을 것이 없더라구요.^^ 점심에는 오징어 튀김인 깔라마리가, 저녁에는 마파두부가 나와서 우리 학생들이 맛있다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나 저녁 자율 학습이 끝난 시간에, 우리 학생들에게 가끔 영화도 보여주고 합니다. 어제도 피자를 먹으면서 영화도 보고 했는데, 다들 꿀맛같은 휴식에 즐거운 영화까지, 에너지도 비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도 갖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보여주려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들을 사오기까지 했는데요, 오래되었어도 그 감동이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멋진 작품들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즐기고자 합니다.^^


창현이와 동민이는 오늘 수업 시간에 함께 Edmar 선생님과 공부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English Festival에서도 했던, 영어 토론을 수업 시간에도 해보았는데요, 다들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라 멋지게 영어로 말하고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 중 하나만 소개하자면, 한 종이를 받아보면, 그 종이에 내용이 적혀있는데, 거리에서 사람 두 명이 만나 대화를 이어가다가, 컴퓨터를 고쳐 달라고 말하는 등의 대화 상황이 적혀 있고, 그에 따라 서로가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우는 것도 있었고, 또 자기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토론도 있었답니다.

재현이는 오늘  Vincent 선생님과 문법을 공부하였습니다. 모든 수업 시간이 재미있지만 오늘 특별하게 기억남는 것이 Vincent 선생님과의 문법 공부 중에서 소유격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다들 영어 공부할 때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I me my mine, she her hers, they thier thiers 등과 같은 내용이었답니다.

도현이는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너무 많아 하나만 찍어서 이야기하기 어려워 했는데요^^, 특히 Wendel 선생님과 오늘 공부한 파트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고 합니다. 오늘 배운 단원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그림을 보고, 어떤 것 같은지,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즐겁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니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민국이는 Luzil 선생님과 단어 공부를 한 것이 생각난다고 하였습니다. 선생님과의 단어 공부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단어를 이용해 문장 만들기인데, 예를 들어 happy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 단어가 들어가도록 문장을 꾸며보는 것이랍니다. 역시 같은 시간에 문법도 공부했는데, 형용사, 동사 등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을 짚어주셨다고 합니다.^^

영준이는 1:4 수업 시간에 4총사와 함께 듣는 시간에서 칭찬을 들었답니다. Marco 선생님 수업 시간이었는데요, 그 수업에서 오늘 챕터를 하나씩 정해, 긴 영어 글을 읽어 보았는데 선생님이 영어 발음도 좋고 잘 읽었다며 칭찬했다고 합니다.^^ 오늘 무엇이 기억에 남을까, 골똘이 생각해서 이야기 해주었는데 역시 이렇게 잘하면서 칭찬 들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어 시험도, 다이어리 쓰기도 다들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모레도, 남은 날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마음껏 영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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