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세부 인솔교사 입니다. 

오늘은 캠프 넷째주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다음주면 한국으로 돌아갈 4주차 아이들의 슬랩테스트가 실시된 날이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호텔에서 7시반 스쿨밴을 타고 출발하여 8시반까지 학원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후의 슬랩테스트 일정을 위해 점심을 먹기전까지 4교시 수업을 모두 끝내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1시간 30분이었던 수업을 각각 50분씩으로 압축하여 12시반까지 1,2,3,4 교시 선생님을 만나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2시 반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1시반까지 휴식시간을 가진 후 인솔선생님의 지도하에 2시부터 4주차 아이들은 슬랩테스트를, 6주차 아이들은 자습을 하였습니다.

슬랩 테스트는 리스닝과 리딩이 각각 45분씩 진행됩니다. 토익의 파트 1,2 문제와 흡사한 리스닝은 사진을 보고 사진의 내용을 묘사하는 문제 등이 나왔습니다. 리딩까지 모두 마친 아이들은 쉬는시간이 전혀 없이 진행된 시험에 온 집중력을 쏟았는지 땀까지 흘리더라구요..^^;;

슬랩테스트를 마친 후 5시부터 6시반까지 초3, 초 5, 중 2학생들의 수학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

이후 비빔밥이 메뉴로 나와 저녁을 맛있게 먹고, 7시반 스쿨밴을 타고 호텔로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내일은 메트로 스포츠에 가서 학원선생님들, 인솔교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