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9] 프리미엄4주/8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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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9 06:27 조회6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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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 ^*
오늘은 level test가 있었던 날 이었는데요~ Writing test, Speaking test, 3분 스피치, Listening test등 아이들 모두 긴장을 놓치지 않고 무사히 잘 끝냈답니다~ 그래도 몇 번의 경험이 쌓여서 이제는 많이 어려워하지도 않고 미리미리 알아서 다음 순서나 시험에 대비해 준비하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전보다는 훨씬 자신감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도 하고 귀 기울여 문제를 듣고,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캠프에서 사귄 새로운 친구들에 대해 발표를 할 때에도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흐뭇한 순간이었답니다. ^ ^*
항상 level test를 할 때마다 아이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에 놀라곤 하는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캠프생활을 하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얘기겠죠? 저도 아이들이 매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항상 자극을 받고 있답니다~ ^ ^*
그럼 오늘 아이들의 level test가 어떠했는지 함께 보실까요? ^ ^
진아는 writing test가 전보다 한결 쉬웠다고 하네요. Leading test는 문장을 읽을 때 캠프에서 공부하기 전에 읽었을 때 보다 읽기가 더 쉬웠으며 모르는 단어가 1, 2개 정도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Speaking test와 3분 스피치도 어려운 것 없이 잘 끝냈답니다. 오늘 Big planet의 친구가 한국으로 떠나서 많이 서운해 했는데 한국 가서도 좋은 관계 유지하기를 응원했답니다. ^ ^*
영채는 Reading test가 아무래도 단어의 수준이 높아서 약간 어려웠다고 하네요. Speaking test는 article을 요약해서 말하는 게 약간은 어려웠다고 합니다. 3분 스피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게 약간은 떨렸지만 지난번 보다 훨씬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아쉬운 소식이 있다면 소라게가 죽어서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요. 영채가 이번에는 꼭 잘 키워 보겠느니라 다짐했는데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많이 안타깝더라고요. 영채에게 새로운 관심사가 얼른 생겼으면 하네요. ^ ^*
미진이는 Writing test가 친구들에 관한 거라 가장 편하고 쉬웠다고 하네요. Speaking test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해야 되고 시간제한이 있어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도 3분 스피치 시간에는 준비된 모습으로 차분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 ^*
은지도 Writing test가 가장 쓸 말도 많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 가장 쉬웠다고 합니다. Speaking test나 3분 스피치가 약간은 어려웠지만 지난 번 처음 test를 치뤘을 때 보다 많이 향상 된 실력을 보여주었고 3분 스피치에서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 ^*
태정이는 Writing test의 주제가 캠프에서 사귄 친구에 관한 거라서 지난번에 했던 test보다 더 쉬웠다고 하네요. 그리고 article을 뽑아서 요약하거나 사진묘사를 하는 게 어려웠다고 합니다. Listening test는 다른 test보다 가장 쉬웠다고 하네요~ 태정이가 이곳 캠프에서의 제일 큰 변화는 영어가 입에 붙어서 speaking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지만 정을 떼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서 좋았고 나증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합니다. ^ ^*
수민이는 캠프에 친구들이 없어 같이 지내는 언니들에 대해서 Writing을 하여서 약간은 어려웠다고 하네요. Speaking test는 문제가 쉽게 느껴졌고, Writing test도 별 어려움 없이 끝냈습니다. 다만 3분 스피치를 할 때 긴장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제 실력 발휘를 못한 거 같아 안타까웠지만 전보다는 많이 향상 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 ^*
4주 아이들에게는 오늘이 마지막 level test였는데요~ 다들 마지막까지도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기특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해 선생님들과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그 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마지막을 되새기면서 아쉬운 시간을 보낼 것 같네요. 아이들 모두 선생님들과 마지막 시간 잘 보내고 모래에 있을 슬랩 테스트도 무사히 마치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아이들과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 마무리 잘 하고 한국에 돌아갈 채비도 무사히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많이 정이 들었을 아이들이 가장 걱정이 되네요.. ㅠ
그럼 내일도 아이들의 새로운 소식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댓글목록
영채맘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아이들이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실력도 부쩍부쩍 성장해 가는 것 같네요.
테스트 또한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보면서 익혀가는 배움의 장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실력보다는 영어에 대해 영채가 하면 된다, 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왔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큽니다.
아이들이 남은 기간도 꾸준히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서도 수고하셔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안녕하세요~ 영채어머님 ^ ^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지금의 영채는 솜처럼 모든면에서 빠르게 배우고 흡수하고 있답니다~ 영채가 특히나 문법에 강하다고 느끼는데 그 기초를 토대로 speaking만 좀 더 집중한다면 캠프생활에 있어서 큰 수확을 맺고 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랄께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