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7] 프리미엄8주 박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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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7 09:39 조회7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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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박사현입니다.
오늘은 가와산폭포를 갔다왔습니다.
이곳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가와산폭포는 굉장히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합니다.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였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모두 밥을 먹고, 8시까지 출발 준비를 맞쳤습니다. 멀미약을 전부 챙겨먹고, 갈아입을 옷, 수건, 선크림, 간식 등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8시 20분에 밴을 타고, 출발하였습니다.
다들 들뜬 마음을 안고 가와산폭포로 출발하였습니다. 세부의 해안도로를 타고 갔는데, 세부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굉장히 깔끔한 도로였습니다. 왼쪽으로는 세부의 바다가 멋있게 펄쳐져있어 가는 내내 눈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약 3시간 30분을 달려 가와산폭포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산 속으로 걸어가는 도중 보이는 전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열대나무들이 우거져있는 숲이 정말 멋있네요. TV에서만 보던 숲을 직접보니까 아이들도 굉장히 신기해하였습니다.
약 20여분을 걸어 들어가니 멀리 가와산폭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아이들도 세부시티에서만 있다가 이런 멋진 광경을 보고는 들떠있었습니다. 그곳에서 15명이 탈 수 있는 땟목을 타고 폭포 밑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폭포 뒤 쪽으로 들어가 떨어지는 폭포수와 몸을 마사지 하며, 한국에서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땟목을 타고 나온 아이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답니다. 또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계속 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도 2번 정도 타고 나왔는데, 6번 씩 탄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땟목을 다 타고 나서, 가와산 폭포 앞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화려한 식단은 아니였지만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와산폭포에서 나와 세부에서 굉장히 유명한 화이트비치 중 하나인 '모알보알비치'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와산폭포에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바다에 발을 담그고, 소라게를 잡아 신기해하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굉장히 평화롭고, 한가로운 분위기의 비치였습니다.
30여 분 뒤 우리의 빌라를 향해 다시 출발을 하였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너무나 신나게 즐긴 아이들은 많이 피곤했는지 다들 골아떨여졌습니다. 저도 많이 피곤해서 오는 내내 잠을 잤답니다.ㅠ
도착을 하니 6시가 조금 넘었네요.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 메뉴는 돈까스가 나왔네요. 아이들 모두 저녁을 한가득 먹고, 샤워를 하였습니다. 그 뒤에 단어시험을 보았습니다. 많이 피곤 할 텐데 다들 열심히 외웠습니다.
굉장히 바쁜 일정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이 장하네요.^^ 몸도 많이 피곤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즐거운 하루를 보내여서 즐거워하였습니다.
일과 때 쌓인 스트레스를 오늘 확 날려버렸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준영이가 오늘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신나게 놀고 들어와서 저녁에는 눈썹 근처에 꼬맸던 데가 누르면 아프다고 하네요. 몸이 많이 피곤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진형이가 땟목을 타고 폭포를 맞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땟목을 3번이나 탔답니다. 바닷가에 가서도 소라게를 잡아서 신기해 하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근데 바다물에 바지가 젖어서 오는 내내 찝찝해 하였습니다.
승민이도 오늘 하루 아주 신나게 즐겼습니다. 폭포를 맞을 때 아팠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또 오고 싶다고하네요. 오는 차 안에선 많이 피곤했는지 계속 잠만 자면서 왔습니다.
도현이는 2번 째 가는 가와산폭포인데도 많이 재미있어 했습니다. 저번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갔다와서 수학수업을 하고 단어시험까지 보았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할 텐데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상빈이도 아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가와산에서 먹은 밥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는 도현이하고 같이 소라게를 잡아서 신기해하네요. 차 안에서는 많이 피곤했는지 음료수를 먹다가 잠이 들어버렸네요.^^
우재는 가와산 폭포에서 땟목을 6번이나 탔다고 합니다. 땟목에서 내리지를 않았답니다. 마지막에는 땟목에서 뛰어 내려서 헤엄을 쳐서 올라왔답니다. 돌아와서는 또 가고싶다고 하네요.^^ 많이 피곤했는지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현동이가 오늘 한 activity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우재와 같이 땟목을 6번 탔다고 하네요. 폭포를 맞으면서 손을 멋지게 흔들어보였습니다.!! 다시 가 볼 수 없다는 것에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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