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6] 프리미엄4주 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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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6 09:17 조회6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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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도 화창하게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오전 6시 20분 쯤에 일어나 수업을 들을 준비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밥을 먹구요~! 오늘 아침은 빵이 아니라 볶음 밥과 죽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오늘은 더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시작된 오전 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거의 마지막이라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나자 아이들이 각자 수업에 적응을 하면서, 다시 집중해서 수업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점심시간, 아이들이 점심을 먹었는데요~! 오늘 메뉴는 제육 볶음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오후 수업을 시작하였답니다. 오후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대부분이 내일 갈 카와산 폭포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이고, 또 다른 액티비티와는 다르게 멀리 나가는 것이라 아이들이 기대반, 걱정반인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내일에 대한 설레임으로 아이들은 오늘의 수업을 마쳤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저녁 메뉴는 잡채가 나왔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각자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수학 수업을 갔구요~! 오늘은 좀 일찍 수학을 마치고 바로 단어 공부를 하고 단어 시험을 보았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과일 파티를 하는 날이거든요. 저희 선생님들이 아이들이 수업하는 동안 열심히 나가서 사온 과일 들이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
그리고 아이들이 잠시 대기하는 동안 저희들은 과일을 잘라 준비를 했답니다. 푸짐한 양의 과일을 보더니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필리핀이 과일이 많다고 유명해서 식사 때에 조금씩 과일이 나오긴 하지만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 양의 과일을 배불리 먹을 수는 없었거든요~!
수박과 망고가 가장 인기 품목이었구요~! 아이들이 정말 그 많은 양의 과일도 금새 먹어 치우더라구요.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이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과일을 다 먹고 내일 갈 카와산 폭포에 대해 주의할 사항을 알려 주었답니다.
처음으로 3시간씩 나가는 것이라 아이들도 그렇고 저희 선생님들과 많은 주의를 필요로 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시상식이었습니다. 저번 English Festival 때 저희 빌라가 우승을 차지 했는데요. 아이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시상을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 지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공부하는 학생들이니, 책을 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영어로 된 어린 왕자를 사다 주었답니다. 책 안에 살짝 그림도 있고,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우리 빌라 아이들이 최고예요! 선물을 준 사람도 즐겁게 해 주니까요~!^^
그렇게 과일 파티는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숙소로 돌아와 내일 카와산 폭포 갈 준비를 마쳤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내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요~!
지희는 오늘 과일파티에서 아마 가장 많이 먹었을 거예요~! 망고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필리핀 망고가 맛있기도 하구요! 아주 즐겁게 씨를 들고 잘 발라 먹는 모습에 제가 다 침이 꿀꺽하더라구요.
차민이는 오늘도 단어 시험을 봐도 되냐며 가장 먼저 물어 보았답니다. 역시 항상 공부에 대해 자신있는 차민이예요~! 그 자신감을 절대 잊지 않고 살아 가겠지요~! ^ ^ 그리고 오늘 과일 파티에서도 자신감 있게 선물을 받고 밝은 미소를 보여 주었답니다. ^ ^
지현이는 오늘 과일 파티를 한다는 말에 오늘은 절대 군것질을 하지 않았답니다. ^^ 그리고 오늘 과일을 제대로 먹었지요~! 정말 배가 부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요~! 항상 배가 고프다고 하는 아이인데 오늘은 푸짐한 과일 덕분에 잠도 잘 올 것 같아요~! ^ ^
진아는 오늘 먹은 과일도 너무나도 좋아하고, 그 이후에 받은 선물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집에 어린왕자 책이 있다면서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요~! 그렇게 좋아해 주는 진아의 모습에 제가 더 고맙더라구요~! ^ ^
민정이는 요즘에 다른 언니들과 그리고 진아와 함께 빌라에서 가장 큰 방에서 같이 잔답니다. 아이들이 한방에서 침대를 붙이고 자는데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어요~! 정말 언니들을 자신의 친언니들처럼 따르면 이제는 정말 허물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이제 헤어질 때 너무 아쉬울 것 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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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아(kristy311) 작성일ㅎㅎㅎ찌나.. 잠버릇 장난 아닌데.. 진아 발길질에 다들 아침에 초토화가 되어 있을껄.. 걱정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