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0] 프리미엄4주 석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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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1-20 09:26 조회69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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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석지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kart zone과 Ayala mall을 가는 신나는 activity의 날이었습니다. 3주차쯤 되니 이제 하늘도 오늘이 수요일 activity의 날이란 걸 알고 맑고 청아한 날씨가 하루 종일 계속되네요~. 아이들은 아침부터 애크미티로 갈아입고 식당동으로 모여 오늘 일정에 대한 교양을 한 후 카트존으로 출발을 했답니다. 카트존은 호텔에서 30분정도 거리이고 그곳에서 아얄라몰까지는 10분정도의 거리였답니다.^^
아이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 카트존에 도착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키가 큰 형들과 함께 타고 또 선생님들과 함께 2인용 카트를 탔구요~. 아이들이 카트를 타기 위해 헬멧을 쓴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다들 카트를 타고 씽씽 달리며 즐거워했답니다.
강원이는 형인 재원이와 함께 2인용 카트를 타고 범진이는 저와 같이 탔답니다. 그리고 우리 나머지 4명의 아이들은 1인용 카트를 탔습니다. 다들 8~10바퀴정도를 돌고 나서야 들어왔는데요, 꽤나 오래 탔지만 너무 재밌다며 한 번 더 타고 싶다며 저를 졸라댔답니다~. 저도 범진이를 태우고 달렸는데 정말 한 번 해봤었지만 다시 해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신나게 카트를 다 타고는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졸리비라는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에 롯데리아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졸리비가 있는데요. 한국에서 맥도날드, 롯데리아 케이에프씨를 합쳐노은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필리핀 넘버 원의 패스트푸드점이랍니다.^^ 물론 그럴 만하게 정말 맛있답니다. 큰 방을 빌려 들어간 아이들은 햄버거와 스파게티 세트를 먹고는 정말 맛있다며 아얄라몰 가서 또 먹고 싶다네요ㅎㅎ
점심식사 후에는 아이들은 한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아얄라 몰에 도착해 무려 4시간 동안 쇼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SM몰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도 아우성쳐서 4시간을 주었지만 그것도 모자란가 봅니다. 정말 체력도 좋아서 열심히 돌아다니더라구요~.
강원이는 형인 재원이와 카트를 타는 것도 너무 재밌어 했고, 아얄라몰에서는 필기도구와 카드, 간식거리 등 다른 여러 가지 사고 싶은 것들을 샀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6명이서 다니면서 충분히 살 것들을 다 샀더라구요~. 대부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였답니다.^^
범진이는 저와 타면서 무서웠지만 빨리 달려서 너무 좋았다네요~. 마지막 순서로 타서 트랙에 카트도 몇 대 없어서 신나게 달렸답니다.^^ 오늘은 약속대로 형들과 함께 토이샾에 가서 레고도 사고 프라모델도 사고 학용품도 샀더라구요~. 하지만 정작 부모님 선물은 사지 않았더라구요... 제가 혼냈답니다~.^^;;;
병권이는 정말 알뜰하게 쇼핑했답니다. 청바지도 싸게 사고 쪼리 슬리퍼와 역시 아이들과 나누어먹을 간식거리를 사왔습니다. 새로 산 청바지를 보여주며 자랑하는데 싸게 아주 잘 샀던데요??^^
종은이는 토이샾에 갔을 때 몇가지 피규어를 사고 또 간식거리를 왕창 샀습니다.ㅎㅎ 냉장고에 음료수와 간식거리를 넣어 놓고 즐거워 하는 녀석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상욱이도 종은이처럼 피규어 장난감과 간식거리를 많이 사왔네요. 아이들이 남은 기간 동안 아껴 먹을 간식거리를 계획을 짜서 알뜰하게도 사왔던데요. 간식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그래도 다른 것보다 먹는게 정말 남는 것 같아요.^^
정민이는 이제 다 나았다고 하네요. 약을 딱 두 번 먹으니 너무 잘 듣는다며 팔팔해진 모습이네요~.ㅎㅎ 정말 다행입니다. 정민이는 맥가이버 칼을 샀네요.^^ 간식거리와 또 정민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드라이 망고를 많이 사가네요. 선물용으로요~. 쇼핑을 마치고 온 아이들 표정이 참 밝았답니다.^^
즐거운 오늘 하루를 마치고 내일은 다시 정규수업을 듣게 되네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내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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