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14] 엄마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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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14 15:08 조회1,1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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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엄마와 함께’ 인솔교사 이유경, 이지연입니다..
오늘은 세부에 와서 두 번째 Full day Activity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오전에는 지난주에 만든 가면과 드레스를 입고서 사진을 찍고, 오후에는 Waterfront hotel에 가서 수영을 했어요~~^^
아이들은 어제 밤부터 오늘 수영장에 간다는 것 때문에 많이 들떠서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세부 답지 않게 바람도 꽤 불고, 구름도 많이 낀 채로 흐려서 어머니들께서는 아이들이 춥지는 않을지 걱정하셨어요…
아침식사 후, 1시간 정도의 휴식을 갖자.. 드레스가 도착했습니다~~!
어머니들과 여자 아이들은 분홍색 드레스와 빨간색 드레스 중에서 한 벌로 골라 입고, 남자아이들은 필리핀 전통의상을 상의로 입고 사진을 찍었어요…^^
어머니들께서는 드레스를 입고는 많이 쑥스러워 하시더니… 점점 사진을 찍을 때마다 자신있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시면서 즐겁게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여자아이들은 드레스를 입으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남자아이들도 옷이 잘 어울리고.. 너무 멋있었구요..
사진은 따로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오셨는데.. 좋은 카메라로 찍어서 나중에 한 장씩 현상을 해주기로 하구요~~
저희는 사진을 찍는 광경을 옆에서 열심히 카메라로 담았답니다…^^
가족별로 찍었기 때문에 사진폴더에 보시면 가족별로 생생한 촬영현장 사진을 볼 수 있으실 꺼예요
사진 촬영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에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을 하러 Waterfront 수영장으로 GoGo~!!!!!!^^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비도 조금씩 내려 아이들이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머님들과 우리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재밌게 놀더라구요~~^^
특히 은지와 채원이,현지는 원장님께 특별 강습으로 수영도 배우구요~~
아이들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배우고… 재밌어하면서 열심히 했어요…^^ 수영을 배우고 나니 수영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수영하는 중간에 핫도그와 감자튀김이 나오자… 오랜만에 맛보는 핫도그에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열심히 수영하고 먹는거라… 더 꿀맛이었겠죠~~?ㅎㅎ
나중에… 소정이 어머님과 태훈이 어머님께서도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아이들과 같이 수영하셨답니다~~ 아이들과 어머님 모두 즐거워보였어요…^^
수영을 마치고는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많이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차에 탄지 얼마 지나지않았는데 금방 잠이 들더라구요~~
공부할 때는 확실하게 하고… 놀 때도 확실하게 잘 노는 아이들이 너무 이뻐요~~!
오늘 하루 신나게 놀았으니… 내일은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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