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11] 프리미엄 4주 김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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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11 13:52 조회7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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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현화 입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어제 약간 두통이나 복통을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서 조금씩 걱정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이 되도록 약을 먹지 않으려하고 잠시뒤면 금방 괜찮아졌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7시부터 아침을 시작하였답니다. 오전 일정은 특별한 변동사항 없이 진행되었고 점심에는 가 나왔구요. 점심때 비가 한두 방울 와서 걱정을 했는데요. 식사 한뒤 그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후 수업 또한 잘 진행 되었으며 저녁으로 미트볼이 나와서 모두들 미트볼을 집어 먹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모두들 매점을 향해 가서 매점에서 군것질 거리를 산 뒤 단어 시험을 보았답니다. 내일 마지막 액티비티인 가화산 폭포 방문이 있습니다. 거리가 조금 멀어서 아침일찍 출발 예정이라서 오늘은 모두들 일찍 잠을 청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지영이는 수업시간에 읽던 reading 교재가 아닌 영어어로 된 책을 빌려와서 읽었답니다. 숙제가 많다며 그게다 1교시 1:1 선생님 때문이라며 투정을 부리면서도 내용을 읽으며 계속 웃고 즐거워 했답니다. 해인이 는 오늘 해인이 1:1 선생님 자랑에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아이들이 모두 해인이 1:1 선생님을 부러워 하더라고요. 그리고 해인이가 오늘 festival 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기에 피자를 점심에 먹었답니다. 지영이 또한 점심에 다른 festival 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이 있어서 피자를 먹었답니다.
경현이가 오늘 배가 조금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그전에 어머니가 말씀해주신데로 아마도 신경성 같다며 괜찮을 꺼라고 하네요. 그래도 수업을 빠진다던가 단어 시험을 안본다던가 하지않고 모든일정을 잘 맞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답니다. 재령이는 오늘 발이 샌달 자국대로 그을려서 큰일이라며 맨날로 발을 한번 태워야 하냐며 진지하게 고민 중이랍니다. 그리고 재령이 는 내일 폭포 가는 것이 설레 이는지 저녁에 짐을 챙기면서부터 썬그라스 를 쓰고 있었답니다.
아렴이는 요새 친척 언니 동생 들과 여행갔던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오늘 다른방 선생님께서 전달하실 이야기가 있어서 잠시 들리셔서 아렴이의 일기를 4일치를 듣다가 가셨답니다. 아렴이가 전에 다른 폭포에가서 즐거운 추억이 많은지 그곳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재원이가 갑자기 저녁에 배가 아프다고 하네요. 요 몇 일 스스로 약안먹고 참아보려 노력한 것을 알기에 약을 먹었답니다. 그뒤 쉬라고 하니 시험을 보겠다고 하면서 공부시간에도 계속 공부를 하고 시험도 보았답니다. 아프고 하기싫어 할수도 있는데 4학년인데도 해야할일을 하는 모습이 의젓해 보인답니다.
도연이는 요즘 저희 숙소에서 hot star 가 되었답니다. 도연이가 워낙 착하기도 착한데다가 동생들 말을 워낙 잘 들어 주어 언니 언니 하면서 많이 따른답니다. 또 도연이가 선생님도 많이 챙겨주면서 요새 제 옆에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를 가는데 안전에 대해서 한번더 주의를 주고 재워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이고 다들 친해졌다고 혹시나 다들 너무 안전에 대해서 부주의 해질까 걱정입니다. 부모님들 걱정안하셔도 되게끔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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