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조민아입니다.
정상수업을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엔 카레와 깎두기 김치를 먹었어요. 깎두기 김치가 잘 익어서 카페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녁에는 미트볼과 콘 샐러드, 김치국과 함께 식사를 마쳤어요. 요즘에 군것질에 익숙해져서인지 저녁을 먹고 항상 매점에 갔다오더라구요.

아현이는 오늘 1:8 책을 다 끝냈데요. 부지런히 꼬박꼬박 한 덕분에 생각보다 좀 더 빨리 끝냈다고 하더라구요. 2교시 때는 쇼핑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고 하네요. 또 아현이가 핸드폰을 충전시키고 핸드폰 비밀번호가 5617이 맞는지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하네요.^^;

재연이는 직업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모르는 직업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조금 어려운 수업이었다고 하네요. 특히 4교시에는 좀 졸려서 수업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해요. 오늘 하루가 좀 피곤했나봐요.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전해달래요~.

영희는 어제 body에 대해서 배운 것을 테스트 봤다고 하네요. 또 종이를 찾아 돌아다닌 다음에 그 종이에 써있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게임도 했데요. 동생한테는 아프지 말라는 말과 함께 전화할 때 깨어있어 달라고 전해달래요.

윤지는 외국에 나가서 어려운 점과 재밌는 점에 대해서 얘기했데요. 윤지는 모든 사람들이 가족하고 떨어져 있는 게 힘들다고 느끼고,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재밌다고 느꼈데요. 큰 언니와 작은 언니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전해달래요.

미영이는 스타워즈 영화를 영어로 영어 자막과 함께 봤데요. 정신이 멍~ 했다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수업 시간엔 사진을 영어로 설명했데요. 선생님이 행동을 하면 추측을 해서 영어로 맞추고 설명을 하는 놀이도 했다고 하네요.

진영이는 장발장 영화를 영어로 봤데요. 또 그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영어로 묘사하는 게 숙제여서 투정을 부리더라구요. 국제전화카드 번호 좀 알려달라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캠프 우체통에 남겨주시면 진영이에게 전할께요.

지희는 취미. 관심사에 대해 토론을 했데요. 자기의 의견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까지도 인터뷰를 했다고 해요. 또 큐브를 가지고 노는 법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을 들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생신 축하해요! 라고 꼭 전해달래요.^^

내일은 activity로 가와산 폭포에 갈 예정이에요. 차로 장시간 이동을 하기 때문에 멀미약 꼭 챙기고 선크림 꼭 발라서 보낼께요. 먼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되서 오늘 저녁에 출발할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activity 장소인 가와산으로 이동하려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