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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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2 00:04 조회1,6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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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라 11 승민이, 준빈이, 형배, 시우, 재홍이, 예준이, 지호, 성환이 담당인솔교사 김정후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밝고 햇살이 따사롭고 화창한 날입니다.
어제의 액티비티가 유난히 만족했는지 오늘은 더욱 집중하는 모습으로 아이들이 차분하고 열중하여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또 다음에 수영장 갈 것을 기대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은 역시 뛰어 노는 것에 대한 의지는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난 주(?)부터 리우 올림픽 기간인 것도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야기해주는 것을 보고 알았습니다.그래서 점심시간에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축구인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에서 멕시코를 이겨서 8강에 올라가게 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관심을 가지며 축구에 대해서 열띤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치 아이들이 직접 축구경기를 하여 이긴 것처럼, 즐거워하며 같이 기뻐하고 좋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리우 올림픽이야기에게 흥미를 가지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소식을 궁금해 하였습니다. 올림픽 경기를 TV로 볼 수는 없지만 다 같이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자랑스러워 하였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오늘이 영어 선생님이신 Honey 선생님의 생신이시라 아이들이 함께 Happy
Birthday to you~ 노래를 크게 불러주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필기구를 생일 선물로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정말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정말 기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우 매우 고맙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경기를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올림픽 이야기로 들떠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각자
자신이 좋아했던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여 보았는데, 좋아하는 이유나 좋아하는 사람이 같거나
금씩 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에 생각해 보았던 존경하는 사람이나 인물에 대해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시우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빌 게이츠 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게임을 할 때 컴퓨터를 자주 쓰기 때문에 이 사람은 정말로 존경 받을 사람인 것 같습니다. 만약 컴퓨터가 없었다면 저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젤란을 존경합니다. 왜냐하면 여기 필리핀을 처음 오고 안 위인이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자기 삶을 지구를 도는데 쏟아 부었기 때문에 그 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 형배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세 명 인데, 두 명은 부모님이고, 또 다른 한 명은 학교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 입니다. 첫 번째, 부모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보살펴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돈으로 직접 사주시거나 우리가 가지고 싶은 것을 사주시고, 늘 우리를 위해 애써주셔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선생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학교생활에서 준비물이나 공부, 자신만의 생각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또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시고 학교생활 적응이 안된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놀이나 또는 재미있는 게임을 하셔서 존경합니다. 이 세 사람 다 정말 존경합니다.
♥ 예준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는 자식을 위해서 시간과 돈, 피땀 흘리며 지켜주시고 먹여주시고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해줍니다. 저는 하나하나 할 때 마다 귀찮은데, 부모님께서는 어떻게 이렇게 저를 위해 노력하시는지 여기 와서 제대로 알았습니다.
♥ 승민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제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십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모든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주시고 각 친구의 성향에 따라 맞춰주시며 사고를 해결하시고 자기만의 좌우명을 가지고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가우디입니다. 이 사람은 건축가 인데 제가 처음 건축가라는 꿈을 가졌을 때 저에게 희망을 주었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비록 가난하고 잘 살지는 못하였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항상 그 꿈을 위해 달려가는 마라토너처럼 달려 나아가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전 가우디가 이룬 성과 중에 파밀리아 성당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건축물은 가우디가 죽은 후 8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지어지고 있는데, 모든 건축가들은 이 사람을 존경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람처럼 모든 건축가들에게 존경 받는 건축가가 되고 싶습니다.
♥ 준빈 :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이민우이다. 한국 사람인데, 일본 유명한 요요 회사에 소속되어있는 엄청난 선수이다. 그 사람은 요요를 8살 때 부터 시작하였고, 지금 27살까지 꾸준히 열심히 요요 연습을 하였다. 그리고 요요를 하다가 큰 사고가 나도 그만두지 않고, 끝없이 하는 끈기가 존경스럽다.
♥ 지호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축구선수 박지성입니다. 그 이유는 박지성은 어릴 때 매우 말랐고, 축구를 할려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밤늦게까지 연습을 꼬박꼬박 해가지고 축구부가 없어진다고 해서, 축구부가 있는 학교에 들어가려고 노력한 모습이 멋있어서 존경합니다.
♥ 성환 : 저는 제가 존경하는 사람은 선생님입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저희를 아주 잘 가르쳐주어서 저희가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크미에 와서 아주 좋은 선생님을 만났는데, 그 분이 저희를 너무 사랑해주시고, 같이 생활을 하는데 너무 좋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계속 계속 계속 생기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만난 선생님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 재홍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허구연 해설위원 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꿈이 스포츠 해설가 인데, 허구연 해설위원이 해설을 잘하고 재미있게 해설하기 때문입니다. 말하는 목소리 톤이 재미있고,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허구연 해설위원의 싸인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허구연 해설위원 같은 스포츠 해설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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