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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프리미엄 4주 정진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5 00:35 조회916회

본문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쇼핑을 하는 날입니다. 왠지 들뜬 마음 때문인지 아이들이 오늘은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기다렸답니다. 저희는 오전 8시에 아침을 먹고 9시 30분에 아얄라 몰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30분 뒤 저희는 아얄라 몰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도록 거의 2시간 30분의 시간을 주었는데 처음에는 살 것이 없다던 아이들이 나중에 보니 양손 가득히 이것 저것을 사왔더라구요. 역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에 부모님 선물을 가장 먼저 사온 아이들이 많이 있었구요. 그리고 역시 아이들이라 과자도 많이 사왔더라구요. 그리고 기념품으로 준다면서 말린 망고도 많이 사왔답니다. 이렇게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피곤하고 배고픈 아이들은 저희가 미리 예약해 놓은 졸리비라는 필리핀 페스트 푸드점에서 스파게티와 햄버거 그리고 감자 튀김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크림도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뒤 저희는 3시 10분에 해리포터를 보았습니다. 자막도 없이 보면서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원래 좋아하던 것이라 많이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조금 늦게 숙소에 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오자 마자 저녁을 먹고 지금 단어를 외우고 있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다원이는 오늘 가족들과 친구들의 기념품을 사고 그리고 가족과 같이 먹을 것을 사는 것을 잊지 않았구요. 그리고 공부를 하려고 이런 저런 학용품도 조금 구매 했답니다. 여기저기를 돌아보면서 구경도 하구요. 자기 입을 옷도 하나 마련했답니다.

은하는 역시 여자 아이답게 인형과 귀걸이, 핸드폰 고리 같은 액세서리를 사왔구요. 그리고 부모님을 위한 옷도 사왔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쉬는 시간에 간간히 할 수 있는 보드 게임도 사왔더라고요. 아마도 여기서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돌아갈 것 같아요.

효영이는 언니와 엄마의 귀고리와 엄마와 아빠의 선물도 사면서 역시 가족을 위해서 많은 선물을 샀더라구요. 친구들과 할머니 선물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구요. 그리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효영이는 이것 저것 군것질 거리도 사왔답니다. 그리고 영어 책도 하나 샀더라구요. 이것 저것 아주 저렴하게 잘 쇼핑을 하고 와서 대견 했답니다. ^^

수린이는 처음엔 좀 돌아다니다가 부모님 선물을 샀구요. 예진이와 예진이 오빠와 함께 돌아다녀서 다른 아이들이 가기 힘든 곳까지 다녀와서 아주 뿌듯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오늘 먹었던 점심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맛있었다면서 아주 좋아했어요. 물론 음료는 탄산이 아닌 파인애플 주스로 시켜 주었답니다^^

예진이는 오늘 오빠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부모님 선물도 같이 사고 특히나 먹을거리 등을 많이 사왔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것을 잊지 않고 티셔츠를 사왔어요. 그리고 영어 만화책도 사면서 나중에 부모님께 들을 수 있는 꾸중을 미리 방지했답니다. 아주 현명해요. 그리고 오늘 해리포를 보는데 이미 한국에서 보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주면서 아주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혜련이도 역시 엄마, 아빠 선물을 사고요. 오빠도 챙기면서 가족을 모두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 보였어요. 그러면서 자기 옷도 빼 놓지 않았구요. 그리고 책과 노트를 사는 등 학업에 열중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수진이는 부모님과 언니에게 드리기 위한 선물을 샀구요. 망고와 바나나 등을 말린 것을 사구요. 할머니 선물도 잊지 않았답니다. 여러 가지 기념품을 사고, 그 와중에 군것질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 주었답니다. 역시 여자아이라 살 것을 메모해서 가더니 아마도 그것을 모두 사온 것 같아요.

오늘 쇼핑을 하느라 모두 지쳤을 수도 있는데 지금은 단어를 외우고 있답니다. 그래도 쇼핑 시간에 자신 보다는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이것 저것을 사와서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순수해 보였답니다. 조금 힘들고 지루할 수 있었던 필리핀 생활에서 오늘 액티비티로 아이들은 내일부터 다시 활력을 찾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댓글목록

수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힘들지 않았니?
재미있었겠다.  여전히 탄산음료는  못먹어 선생님들 귀찮게 하나보다.
사진보니 즐거워보이고 원피스 입었네.
밖에 나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수업 할때나 룸에 있을때는 되도록 스커트입어
그래야 고생 덜 하지. 돈 남기려하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갖고 싶은것도 사.
몸은 어떤지 내일쯤 통화하자.  * _  *
선생님
아이들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안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상 안전하게 데리고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힘들지 않았니?
재미있었겠다. 여전히 탄산음료는 못먹어 선생님들 귀찮게 하나보다.
사진보니 즐거워보이고 원피스 입었네.
밖에 나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수업 할때나 룸에 있을때는 되도록 스커트입어
그래야 고생 덜 하지. 돈 남기려하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갖고 싶은것도 사.
몸은 어떤지 내일쯤 통화하자. * _ *
선생님
아이들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안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상 안전하게 데리고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8-05 
 
 
    힘들지 않았니?
재미있었겠다. 여전히 탄산음료는 못먹어 선생님들 귀찮게 하나보다.
사진보니 즐거워보이고 원피스 입었네.
밖에 나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수업 할때나 룸에 있을때는 되도록 스커트입어
그래야 고생 덜 하지. 돈 남기려하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갖고 싶은것도 사.
몸은 어떤지 내일쯤 통화하자. * _ *

선생님!!
아이들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안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상 안전하게 데리고 다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8-05

백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힘들지 않았니?
재미있었겠다.  여전히 탄산음료는 안먹어서 선생님들 귀찮게 하나보다.ㅎㅎ
사진보니 원피스입었네. 밖에 나갈때는 어쩔수 없지만 수업할때나 룸에 있을때는 되도록 스커트입어
그래야 덜 고생하지. 맛있는거 많이 사먹고 갖고 싶은것도 많이 사지~~~
일찍 쉬어,  그래야 내일 덜 피곤하지.  몸 상태는 어떤지 내일 통화하자 * _ *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나가면 안전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선생님도 오늘은 일찍 쉬세요.
아이들 항상 신경써 데리고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항상 저희까지 신경써 주시는 그 말한디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어제 인터넷이 잘 안되서 댓글 확인을 못했어요. 지금 수린이가 전화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