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30]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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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2-01 12:07 조회1,46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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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번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선선한 새벽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개운하게 모두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지개를 펴고 부스스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모두 수업을 듣기 위해 가방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7시 45분쯤 모두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동하는 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두 줄로 맞춰 걸어가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두 공항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뒷면 6주차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인지 조금씩 궁금해 지나봅니다.
수업시간에는 모두 열심히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매일 인솔 선생님들이 항시 체크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특히나 처음과 비교했을 때 달라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한지 모릅니다.
오늘 점심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매일매일 맛있는 식단은 아이들의 모든 집중을 사게 합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한 그릇, 두 그릇씩 먹었답니다.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달콤한 휴식이 끝나고 다시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의 집중도가 높아 5분에서 10분정도 일찍 끝나거나 쉬는 시간에는 팝송 연습도 한답니다. 이 곡들은 모두 졸업식 때 부를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놀라운 실력 기대 해보려 합니다.
요즘은 5시부터 6시까지 아이들에게 조금씩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국일이 다가오기도 하고 너무 많이 달려온 아이들에게 이제는 조금씩 풀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유시간을 만끽하고 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다가 영어 단어를 외우고 팬케이크를 먹으며 간식시간을 갖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영어 일기를 쓰고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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