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22]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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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2 11:11 조회1,1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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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요즘 필리핀의 아침은 먹구름이 끼이는 하루가 나날이 이어집니다. 비는 내리지 않아 선선한 바람이 분답니다. 한국은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겠지요.
이제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캠프생활을 되짚어 보면 많은 생각들이 교차 한답니다. 아이들도 저와 같겠죠?
공항에서 서로 처음 본 아이들과 숙소에서 처음 본 아이들은 남과 다 같이 단체생활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힘이 들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부 말고도 다른 것들을 많이 배워가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들은 연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에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식사를 하고 정규수업을 받으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 왠지 모르게 들뜸 배어있는 것 같답니다 줌바 댄스도 이제 아이들은 제법 능숙하게 잘 하고 이제 다이어리와 영어 테스트도 제법 빠르게 끝을 냅니다.
모든 것들이 익숙해진 지금 정규수업이 3번만 지나면 한국으로 돌아간 다는 것에 많은 생각이 드는 한 주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가장 감사한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아이들은 일찍 취침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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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 맛있는 밥을 해주신 것, 입을 옷을 사주신 것과 살집을 마련해 주신 것과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것, 하고 싶은 것, 하게 해주신 것,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것, 그렇게 모은 돈으로 영어캠프를 보내주신 것, 가끔씩 싸우기도 하지만 다른 부모님들처럼 끝까지 집 나가라고 하지 않으시는 것 등등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은 : 생각해 보면 고마운 것이 많긴 한데 평소에는 잘 몰라서 별로 고마운 것 없다고 얘기한다. 사소한 것부터 난 우리엄마에게 고맙다. 핸드폰에 사랑하는 우리 딸, 예쁜 우리 딸이라고 저장해주시는 것이 고맙다. 난 항상 엄마뿐이고 항상 애정이 담겨 있는 것에 고맙다. 또 항상 무언가를 해주려고 하시는 것이 고맙다. 또 항상 ‘뭐 먹을래, 뭐 입을래’ 계속 뭔가를 해주려고 이야기하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 난 우리엄마에게 정말 고맙다.
★김지유 : 매우 감사한 점은 같이 열심히 저를 낳아주신 점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어머니는 저를 많이 챙겨주십니다. 제가 나이도 적진 않은데 많이 부족한 점, 못하는 것을 채워주시는 저의 어머니가 감사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매우 착하십니다. 항상 저를 위해 열심히 어머니와 열심히 일하시고 잘 놀아주십니다. 저는 항상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송다은 : 우선 나를 16년동안 키워주신 것, 멀쩡한 가정에서 부족한 것 업이 잘 자라게 해주신 것, 나와 내 동생들을 위해 직장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셔서 돈을 버는 것, 그 돈으로 이쁜 옷과 용돈을 주시는 것 마지막으로 나를 필리핀 어학연수를 보내주신 것이다. 난 항상 부모님께 감사해야 할 것 같다.
★이수아 : 내가 부모님께 감사한 점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필리핀에 보내 주신 점과 나를 낳아주시고 지금까지 키워 주신 점이 감사하다. 그리고 언제나 즐겁게 맞이해 주시는 점등 많은 점이 있어요. 부모님 사랑해요~♡
★최은설 :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키워주시느라 고생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말 잘 듣고 존경하겠습니다. 돈 벌어서 애크미 보내주시고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바른 아이가 되어서 효도하겠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정소은 : 나를 낳아주셔서 정말 대단히 감사하고, 이렇게 엄마가 나를 위해 필리핀을 보내려고 열심히 일을 해주시고 나는 이세상에서 엄마, 아빠 , 할아버지를 가장 존경합니다. 이렇게 전부 나를 위해 엄마, 아빠, 할아버지가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황채미 : 부모님이 열심히 돈을 벌어 나를 필리핀에 보내 공부하게끔 도와주시고, 맛있는 것을 많이 먹게 해주시고, 불만이 있을 때 다 받아주시고 여러 가지가 많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께 별로 잘해 드린 것이 없어 죄송하다. 한국 가면 엄청 잘해드리고 싶다. (먹고 편하게 자고 하면서 좋은 집에 살면서도 짜증낸 것이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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