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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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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9 13:59 조회1,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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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오늘도 필리핀에서의 아침은 닭의 울음 소리와 참새가 지저귀는 소리로 시작되었습니다. 밝은 햇살과 참새소리가 들리는 아침은 한국과는 색다른 풍경이랍니다. 한국에서는 엄청난 한파가 계속 되고 있겠지요? 항상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쨍한 날씨 속에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늘 아침 식사에는 삶은 달걀이 나왔습니다. 새하얀 살은 달걀이 한국에서의 달걀과는 달라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졌답니다. 한국에서의 음식과 비슷하지만 다르기에 더욱 한국 음식이 그리운 것이겠지요. 식사를 다 마친 아이들은 오늘도 역시 정규 수업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수업시작 후엔 이제 제법 정이 든 필리핀 선생님들과의 수업도 수월해 보입니다. 수업시간이 끝나고 이제는 쉬는 시간마다 부쩍 다른 빌라아이들과 장난도 많이 치는 아이들입니다. 수업이 비슷하고 엇비슷한 또래들이 많아 아이들은 친구들과 장난도 치며 이야기도 나누며 지냅니다.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해서 한국에 가서도 연락을 하겠다는 아이들은 서로 정이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오전 정규 수업이 끝난 후 밝은 표정으로 점심을 먹으러 달려옵니다. 달려오는 얼굴들엔 항상 웃음 꽃이 활짝 핍니다. 하하 선생님 하며 달려오는 아이들을 카메라 넘어로 볼 때마다 참으로 흐뭇하고 기쁩니다. 제 사진을 통해 부모님들도 저와 같은 마음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 찍으려고 노력하는데 마음같이 안 찍힐 때도 있답니다. 그래도 부모님들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맛있게 점심을 먹는 아이들 입니다. 항상 먹는 모습을 보지만 볼 적마다 제 배가 다 불러오는 것 같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를 맘껏 먹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점심을 먹고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아이들의 방에선 항상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엇이 매일매일 즐거운지 참으로 궁금해서 물어보았더니 매일매일 새로운 일들이 생겨 즐겁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꺄르르꺄르르 하는 웃음소리가 창문 넘어 밖에까지 들린답니다. 하하
 
맛있는 점심을 하고 아이들은 각자 오후 정규수업을 받기 위해 이동했답니다. 오후 정규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운동화로 갈아 신고 신나는 줌바 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한번 장기자랑을 하고 난 뒤라 그런지 아이들이 더 활기차게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귀엽게 씰룩 씰룩 흔드는 팔과 엉덩이가 참으로 귀여웠습니다.
 
줌바 댄스를 끝내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로 후다닥 달려들어 갑니다. 줌바 댄스를 추고 난 뒤는 항상 더 맛있게 먹는 것 같은 아이들입니다. 저녁을 다 먹은 아이들은 내일 갈 수영장 이야기에 신이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전날은 항상 아이들은 내일 있을 액티비티이야기에 힘이 넘친 답니다.
 
휴식을 갖고 오늘도 빠질 수 없는 단어테스트와 다이어리를 적기 위해 아이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공부를 합니다. 만점으로 통과하기 위해 항상 열심히 외우는 아이들입니다. 간혹 한 개, 두 개씩 틀리기라도 할 적엔 무척이나 아쉬워합니다. 그래도 항상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라 보기 좋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을 다 끝낸 아이들은 내일 수영장에 갈 준비를 마치고 일찍 취침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필리핀선생님입니다!
 
★김지예 : 마지막시간의 writing 선생님 Neth 이다. 이 선생님은 매우 재미있고 항상 즐겁고 이시간이 마지막 교시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다. 똑똑하고 재미있는 선생님이라서 좋다. 한국에 돌아 간다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김정은 : Hannah선생님은 작은 농담에도 잘 웃어주시고 물어본 것에 대해 재미있게 잘 설명해 주신다. 저번에 엄마생신 선물을 추천해 달라고 말했었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같이 고민도 해주셨다. 공이 그려진 봉제 필통 가격을 물어보니 다음날 바로 알려주시고 문제 푸는 시간에 문제를 읽어주셔서 발음하는 방법도 알게 되어 더 이해가 쉬웠다. 친절해서 너무 좋다!
 
★김지유 : Cha 선생님은 착하시고 장난도 잘 받아주시고 장난도 잘 치셔서 좋습니다. 잘못을 하거나 하면 화를 내지 않으시고 이유를 묻습니다. 좀 있으면 한국으로 가는데 갈 때 선생님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송다은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Hannah선생님이다. 왜냐하면 한나 선생님은 지금 임신중 인데 애기가 있어서 그런지 더 친근감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나 쌤은 내가 문제를 잘 이해 못해 느리게 풀어도 화를 내지 않고 착하고 친절하게 잘 설명 해 주신다. 그래서 난 한나쌤이 제일 좋다.
 
★이수아 : Grammar를 가르쳐주시는 Kristine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언제나 밝고 상냥하게 설명해주시고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문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또, 처음에는 가벼운 농담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최은설 : 플로리 선생님은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예쁘시다. 그리고 착하고 똑똑하고 존경하는 롤모델이 되었다! 우리들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시고 대답해주시고 잘 베풀어 주시고 항상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귀엽고 사랑스러우시다!
 
★정소은 : Gelia선생님은 참 착하시고 내가 모르거나 이해를 못했을 때 선생님은 다시 한번 천천히 설명해 주시면서 다시 알려주신다. 그래서 나는 그 선생님이 참 좋은 것 같다. 친절하고 착하셔서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황채미 : Grace 선생님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수업을 계속 하다 보니 친해졌고 재미있으시고 수업도 잘 가르쳐주시고 잘 칭찬해 주시고, 장난기도 많으시다. 그리고 잘 하지 못해도 친절하게 다시 알려주시고 즐겁게 수업을 해주셔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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