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전체적으로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하늘만 보아도 마음이 뻥 뚫리는 날씨입니다. 한국은 한파와 눈이 가득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위로 아닌 위로를 받고 있답니다. 하하하.

 

오늘 아침도 역시나 아이들 모두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남은 시간 동안 수업 준비를 하기도 하고 춤 연습을 하기도 하였답니다. 

 

7시 50분에는 아이들 모두 모여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나면 본격적인 영어로 대화가 시작됩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영어로 이야기하면 긴장하고 버벅거리던 아이들이 지금은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새 이렇게나 실력이 늘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향상되었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 모두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는 두 그릇, 세 그릇씩 먹는 아이들이 속출하는 시간입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면 덩달아 저도 배가 부르답니다. 아이들이 먹는 것을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나 봅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개인마다 다르지만 약 20-30분간 자유시간이 생깁니다. 그때는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면서 자유 시간을 갖기도 하고 숙제를 하기도 하고 아이들끼리 방에서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든든히 먹은 점심밥 때문인지 아이들은 오후 수업 시간에 더욱더 힘을 내어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오늘은 수학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 모두 학년별로 모여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간 안에 끝내야 할 수학 수업이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빠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계기로 3월에 본 수업에 들어가면 오히려 더 수월하게 수학을 배울 수 있을 거라 충분히 믿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나고 난 후 모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나온 치킨은 정말 아이들의 대만족스러운 치킨이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모두 끝난 후 각자 자유 시간을 갖고 7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영어 단어와 일기를 썼습니다. 9시에는 아이들이 지난 주 상품으로 나왔던 분식 쿠폰을 오늘 사용하여 맛있는 분식을 먹었습니다. 한국식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주셔서 엄청 맛있었습니다. 분식을 먹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화를 시킨 후 샤워를 하고 모두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 김민지

민지는 선생님들께서 똑똑하고 학습을 하는 속도가 빠르다며 칭찬해주셨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엄청난 실력향상이 될 것 같습니다. 주제에 대한 이해도도 빠르고 대화도 잘 나눈다고 합니다.

 

★ 노경인

선생님들께서 경인이가 정말 예쁜 아이라고 하셨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도 금방 집중을 해서 열심히 외우고 공부하고 좋은 스코어를 따내는 걸 보면 굉장히 똑똑하다고 합니다.

 

★ 문예지

선생님들께서 예지를 보고 많이 웃으십니다. 정말 재미있는 아이라고 하셨습니다.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아이라 선생님들도 많이 좋아라 하는 학생입니다.

 

★ 신희진

선생님들께서 희진이는 굉장히 차분하고 성실하다고 합니다. 숙제도 굉장히 잘 해낸다고 하였습니다. 수업에서도 집중하여 잘 들어 선생님들께서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 우근영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귀여워하는 학생 중 한명입니다. 애교도 많고 영어로 말할 때도 애교가 담겨 정말 귀여워합니다. 수업 때도 웃으면서 잘 들어 선생님들께서도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는 학생이랍니다.

 

★ 유가온

선생님들께서 가온이는 집중력이 정말 좋다고 하셨습니다. 수업을 하는 데 있어서 흐트러짐 없이 매 시간 강한 집중력으로 학습 습득력이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면 많은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수민

선생님들께서 수민이는 정말 애교많고 웃음 많은 아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업 시간 마다 잘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말투가 애교가 많아서 정말 귀엽다고 하셨습니다. 수민이가 지나갈 때 마다 선생님들께서 엄마미소를 보여주신답니다.

 

★ 최지원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사교적이고 활동적인 학생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들과 대화도 재미있게 잘 나누고 수업 때도 흐트러짐 없이 잘 듣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