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1]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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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1 23:26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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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희웅,서영,세혁,장현,성빈,준하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경래입니다.
싱그러운 햇살아래 습도가 낮아 공부하기에 쾌적했던 화요일이었습니다. 새벽 6시 열이 있는 세혁에게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셔 몸을 닦아주었습니다. 준하는 두 번째로 일어나 친구들을 깨워 산책을 하였고 맛있는 아침밥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아침메뉴는 카레맛 볶음밥, 스크럼블 에그, 슬라이스 햄, 콩나물국과 밥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빌라로 돌아와 신나게 장기자랑에 할 노래 ‘이 밤이 지나면’을 부른 뒤 공부를 하러 각자의 교실로 향하였습니다.
장현이는 writing 시간에 스펠링시험과 60~62p를 외우는 시험을 보았습니다. expression시간에는 e,d,s 로 끝나는 말을 많이 만드는 게임(seed, seeds, see, is)을 하였습니다.presentation 시간에는 세계적인 요리사 Kuntal 이야기를 읽고 Maa역할을 배정받아 연극 연습을 하였습니다.
준하는 discussion시간에 전에 연습했던 편지쓰기를 한 것을 엽서에 옮겨 적는 것을 하고 신문을 읽고 문제점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grammar시간에는 verb+Infinitive(she tried to give him his medicine)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서영이는 presentation시간에 shelly의 이야기 중 주인공인 shelly역할을 맡아 공부를 하였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단어암기 시험을 봤는데 2/3를 맡아 칭찬받았습니다. writing시간에는 ‘The climbing’노래를 배웠습니다.discussion시간에 학생들이 자신의 우편카드를 주소를 썼고 freetalking을 하였습니다.reading1시간에는 창덕궁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에 대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윤환이는 reading1시간에 kubu norn이라는 악기를 사용하거나 소리 지르는 남아프리카의 축구 응원방법을 배웠습니다. reading2시간에는 2개의 big dipper(별자리), small dipper가 어떻게 생겼는지 배웠습니다.
성빈이는 grammar시간에 madel선생님께 팔찌를 선물로 받았고, 미래시제 will(I will go to park)에 대하여 공부하였고, expression 시간과 presentation 시간에 1:1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희웅이는 presentation 시간에 인도사람중에 자신 아들 두명이 세계적인 요리사여서 집에서 요리를 해주지만 엄마가 해주신 요리가 가장 맛있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내용인 동화를 배웠습니다. discussion시간에 로버트 선생님과 같이 마트에 가서 엽서를 산 뒤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세혁이는 어제에 이어 해열제를 먹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본인에게 아프면 어떠하냐고 물어보니 정말 지루했고 이제부터 아프지 않으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면서 본인의 다짐을 말해주었습니다. 첫째는 “자주 샤워를 한다.” 둘째는 “자주 손을 닦는다.” 셋째는 “골고루 먹고 편식을 하지 않는다.” 고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신경써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혁이는 컨디션을 회복하여 내일부터는 정상 수업 및 activity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맛있게 먹은 친구들은 영어단어공부를 한뒤 시험을 보고 장기자랑 준비를 하며 필리핀 영어 선생님들과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빌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늘은 친구들이 ‘캠프기간동안 왜 싸우지 말아야하는가?’에 대하여 쓰도록 하였고 코멘트를 대신하여 친구들의 생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세혁
4주 동안 모두 함께 지내야 하고 같은 빌라친구들끼리는 싸우지 말아야한다. 싸움은 나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싸우면 안 된다. 싸움은 서로를 상처주고 사이가 멀어진다.
강희웅
첫째, 한달동안 우리는 한 빌라에서 같이 지낼 친구이자 가족이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는 여기에 공부를 하고 많은 친구를 사귀기 위하여 이 캠프에 왔기 때문이다.
정윤환
나의 생각은 친구들끼리 싸우다보면 다칠 수 있고 선생님들에게 혼난다. 그리고 친구 사이도 나빠질 수 있으며 싸우면 서로 아프기 때문이다. 해결 방법은 친구들의 장난을 잘 받아주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 싸움을 피할 수 있다.
이성빈
단체생활을 하는데 싸우면 생활이 어긋나고 친구들의 관계도 많이 어색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공부를 하러 온 곳이기 때문에 더더욱 싸우면 안된다. 또 사회력을 키우러 캠프에 왔는데 싸우면 안되고 다른나라에 와서 친구들 또는 내가 다치기 때문이다.
김준하
내가 이 캠프에 와서 왜 싸우면 안되는 이유는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내야 하는데 싸우게 된다면 친구사이가 어색해져서 남은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가 없다. 또한 나에게 친구는 아주 중요한데 친구와 싸우게 된다면 아주 중요한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김장현
한 달 동안 지낼 친구, 동생들인데 싸우면 어색해지기 때문이다. 싸우면 괜히 상처만 남고 서로에게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박서영
우리가 싸우면 서로 싫어하게 되며 서로가 서로를 욕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더욱 사이가 나빠져 집에 갈 때까지 싸워서 평생 사이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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