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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흥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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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9 23:11 조회9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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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근형,동건,준빈,창현,민호,현호,동우 부모님^^ 인솔교사 김흥래입니다. 
 
오늘은 볼링 액티비티 데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액티비티 데이가 있는 날은 한 시간 더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정규 수업 날에 일어나는 시간에 몸이 이미 익숙해져서인지 7시부터 꿈틀꿈틀 일어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계속 남아 있을 것 같았답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11시까지 수영장에서 수영 및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액티비티가 있어서 인지 아이들의 얼굴에는 오전 내내 웃음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12시에 점심을 먹고 1시에 아이들 모두 큰 버스를 타고 세부시티에 있는 가이사노 몰 옆 볼링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가이사노 몰까지 30여 분을 달려갔습니다. 볼링장에 도착 후 준비한 양말을 신고 볼링장 신발로 갈아 신었습니다. 한 레인 당 최대 6명의 친구들과 함께 볼링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게임이 시작되자 신나게 볼링 게임에 임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볼링을 해 본 친구도, 볼링을 오늘 처음 해 본 친구도 공의 무게, 공을 던지는 자세 등을 서로 연구해보며 열심히 게임을 하였습니다. 
 
 
스트라이크를 치고 나서의 환호, 도랑에 빠지고 나서의 아쉬움 등 스포츠 특유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볼링을 다 치고 나서는 바로 옆에 있는 가이사노 몰로 이동하였습니다. SM몰이나 아얄라몰처럼 큰 쇼핑몰은 아니지만 꽤 큰 쇼핑몰이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앞의 쇼핑몰에서 사지 못 했던 것들을 더 사기 위해 두 눈을 반짝거리며 몰을 활보하였답니다. 앞서 SM몰서도 엄청난 장바구니를 보였던 아이들은 오늘도 쇼핑홀릭이 되었답니다. 몰 안에 있는 버블티와 Thirsty라는 필리핀 생과일 전문점에서 쉐이크를 사먹기도 하고 아침에 먹는 맛있는 쨈을 사가기 위해 그 쨈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기도 하고 하였습니다. 한 시간 정도의 쇼핑을 마친 후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6시가 조금 덜 되어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바로 손만 씻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7시가 되어서는 단어외우는 시간을 가지고 단어 시험을 마친 아이들은 간식으로 나온 과자를 먹고 오답 및 영어 다이어리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사랑스런 우리학생들의 목소리로 대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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