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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해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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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9 23:02 조회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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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랑, 예빈, 문주, 세연, 소현, 가연이 아버님, 어머님! 인솔교사 김해니 입니다. 
 
오늘은 한 주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입니다. 일요일은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지요. 액티비티 날은 한 시간 늦게 기상을 합니다. 한 시간 늦게 일어나니 뭔가 일어나는 아이들의 표정이 조금은 밝아 보입니다. 매일매일 액티비티 하는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서로 맞장구 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액티비티를 가기 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배드민턴을 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를 하고 숙제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핸드폰과 컴퓨터가 없이도 생활하고 노는 방법을 알게 된 아이들입니다. 
 
 점심으로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미트소스 스파게티와 후라이드 치킨이 나왔습니다. 역시 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맛있게 먹고 배가 부르다며 배를 통통 두들겼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는 볼링이었습니다. 밴을 타고 20여분 달려서 가이사노 볼링장에 도착했습니다. 가이사노 볼링장은 매우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제공되는 볼링 전용화로 갈아 신고,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서 볼링 공 잡는 법, 스텝, 공을 굴리는 법 등을 배운 후 배정받은 레인에서 볼링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쳐보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몇 번 공을 굴리다 보니 어느새 제법 자세가 나왔습니다. 다른 빌라아이들과 점수 내기를 하기도 하고 서로 점수가 잘나오는 비법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볼링핀이 시원하게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공부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신나게 볼링을 치고 난 후 가이사노 몰에서 신나는 쇼핑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지급 받은 용돈으로 빌라 별로 모여서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참 착한 것 같습니다. 다시 모이는 시간에 늦지 않게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한아름 보따리에 뭘 그리 많이 샀는지 물어보니 다 과자와 음료수 같은 간식거리들이었습니다. “한국 가기 전까지 다 먹을 수 있겠니?” 라고 물어보니 “당연하죠!!!!” 라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신나는 쇼핑을 마치고 다시 빌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은 후 오늘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께서 틀어주신 영화도 다 같이 보고 간식도 먹고 술래잡기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개인 코멘트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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