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교사 김경래 입니다.

 

매우 더웠던 한국과 달리 이 곳 세부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역시 세혁이는 일등으로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봤고, 두 번째로 일어난 준하는 세안을 한 후 희웅이를 깨우고 다들 서로 안마를 해주며 잠에서 깨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식단은 소세지를 이용한 음식과 구운 토스트, 죽 그리고 오렌지주스였습니다.

친구들은 식사를 마치고 빌라로 돌아와 임재범의“이밤이 지나면”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친구들에게 샤워를 하도록 지도 후 각자의 교실로 인솔을 하였습니다.

 

준하는 오늘 discussion시간에 Male과 Female로 나누어 자본주의문제점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presentation시간에는 독,전기,교통사고,화상,베인 상처와 그것에 대한 응급처치방법에 대해서 영어로 배웠습니다.

 

윤환이는 presentation시간에 동물올림픽 연극에서 치타역할을 하였습니다. expression시간에는 soup stone이야기를 다시한번 읽어보며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집었습니다. 대략 내용은 지나가던 한 남자가 추워서 한 집에 들어갔는데 집 주인이 돌로 스프를 만들어주었다는 내용입니다.

 

장현이는 presentation시간에 과자세상을 꿈꾸는 한 소년의 이야기 중 3단락을 읽었고, speaking 시간에 여태까지 배운 진도 중 어려웠던 부분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riting시간에는 스펠링시험을 보았습니다.

 

성빈이는 grammar시간에 present perfect와 past simple 그리고 have와 has , haven't와 hasn't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장현이와 마찬가지로 과자세사을 꿈꾸는 한 소년의 이야기에 대하여 배웠는데 여왕님을 만난 후 물고기를 잡으로 갔다는 내용까지 읽었습니다.

 

서영이는 presentation시간에 윤환이와 마찬가지로 동물올림픽에대한 연극에서 아나운서역할을 맡아 긴 문장을 외워서 말하였습니다. expression시간에는 key word로 “The cat looks like a tiger” 와 같은 문장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discussion시간에는 음식점에서 있었던 경험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세혁이는 expression 시간에는 Tenzin과 Dawa가 나오는 동화책을 읽고 모르는 것을 체크하여 검색한 뒤 뜻을 쓰면서 내용을 파악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presentation시간에는 새로운 스토리를 읽고 역할을 정하여 외웠습니다. 또 선생님이 몸으로 표현하고 친구들이 영어로 맞추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희웅이는 presentation 시간에 같이 수업을 하는 누나, 동생과 함께 동물올림픽 연극을 하였습니다. 몇몇의 과목이 진도가 느려 오늘 집중하여 빠르게 수업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달콤한 치킨 바베큐와 김치전! 과 함께 점심밥을 먹었고 저녁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엔 친구들이 진도가 어느 정도 나갔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그 후 하루를 정리하고 샤워를 마치고 다른 빌라 친구들과 인사를 나눈 뒤 꿀 같은 잠을 청하였습니다. 

 

강희웅 

 

내가 필리핀 ACME CAMP에서 남은 시간동안 이루고 싶은 것은 첫째, 저녁 시험 100점을 3번 이상 맞는 것이다. 둘째, 원어민 선생님이랑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더 영어실력을 늘리는 것이다. 셋째, 여기에 같이 온 형, 누나, 동생,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고싶다. 넷째, 아프지 않고 한국으로 건강하게 돌아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어민, 한국 선생님들 힘들게 하지 않기!” 이다!

 

김세혁

 

내가 남은 시간동안 필리핀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얄라 몰에 가서 부모님 선물을 사고 싶다. 왜냐하면 난 부모님을 정말 좋아하고 2주 넘게 부모님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윤환

 

남은 캠프기간동안 할 다짐은 일단 첫 번째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살을 조금 빼는 것이다. 그리고 키도 클 것이다. 이번년도 동안 3cm정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물건을 잘 챙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잃어버릴 뻔했고 어떤 친구들이 잃어버려서이다. 

 

이성빈

 

내가 남은 캠프기간에 내가 해내고 싶은 것은 많은 형들과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고, 영어공부를 지루하더라도 더욱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Daily test를 앞으로 2번 더 만점을 받을 것이고, 필리핀에 대해서 더욱더 많이 알 것이다.

 

김준하

 

남은 캠프기강동안 다짐하고 싶은 것은 살을 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을 뺀 새로운 모습으로 가족들 앞에 나타나고 싶다. 또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여 다른 과목 보다 영어를 가장 잘 하고 싶다. 왜냐하면 입학, 취업에서도 영어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장현

 

필리핀와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첫 번째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많이 소통하기! 두 번째 여기서 만난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기!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필리핀 음식과 필리핀사람들과 친해지고 적응해서 나중에라도 왔을 때 친하게 말 걸기! 이다!

 

박서영

 

내가 남은 캠프기간동안에 하고 싶은 것은 형들이나 동생, 친구들과 더욱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만난 친구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