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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3]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남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7-23 15:19 조회6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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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영이 광훈이 혜성이 혜준이 성준이 승민이 기준이를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정남훈입니다.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Crown Regency 호텔의 아침은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셰프의 밥짓는 고소한 냄새와 함께 캠프의 두 번째 날도 시작되었습니다. 수영이 광훈이 혜성이 혜준이 성준이 승민이, 그리고 어제 도착한 기준이 또한 빵과 소시지, 계란 말이 등 맛있게 차려진 음식들을 먹으며 힘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1에 세부에 도착한 수영이 광훈이 혜성이 혜준이 성준이 승민이는 오늘 드디어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혹여 처음 보는 외국인 앞에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했던 제 생각은 이내 쓸데없는 걱정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각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방법으로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고,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과 대화를 이어나가고, 이러한 과정 속에 처음의 어색함은 눈 녹듯이 사라져 갑니다. 50분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수업 시간이 끝난 뒤, 10분간의 꿀 같은 휴식을 위해 아이들은 교실을 나와 로비에 모입니다. “수업 어땠어?” “뭐 얘기 했어?” 등등 서로가 겪은 첫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낯선 외국인과의 수업 혹은 대화가 신기하고 흥미롭기 때문이겠지요?
기준이는 오늘 첫 일정인 레벨테스트로 캠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필기와 인터뷰 테스트모두 후련하게 해치우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이야기하는 여유가 느껴집니다. 만난 지 몇 시간 밖에 안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필리핀의 꽃! 망고가 디저트로 배식되었습니다. 첫 수업으로 인해 배가 많이 고팠는지, 순식간에 음식이 바닥날 뻔해서 두 번이나 음식을 새로 받아와야만 할 정도로 무서운 식성을 보여주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점심을 먹고 남은 오후수업 역시 끝마친 아이들은 돈까스, 갈비찜 등으로 구성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각자 식판에 올라간 배식량이 부쩍 많아진 것이 눈에 띕니다. 아이들이 빨리 적응해서일까요? 식사를 할 때의 표정이 눈에 띄게 밝고 편해짐이 보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처음으로 단어테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정답률을 보여주는 놀라운 아이들입니다! 너무나도 의연하게 떨리는 첫 테스트를 해낸 우리 아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J 테스트를 마치고 세면과 샤워를 한 뒤에 평화롭게 자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캠프에 온 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기준
기준이는 캠프에 처음 왔을 때 조금 떨렸지만,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 펼쳐진 멋진 풍경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첫 날이라 해준 것도 많지 않은데 인솔교사 선생님도 좋다고 말해주는 기준이가 너무나도 고맙습니다J 앞으로도 기준이가 멋진 캠프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변성준
성준이는 처음에 왔을 때의 긴장과 걱정이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재미있는 수업을 들으면서 풀렸다고 말합니다. 특히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이라 긴장도 다 풀리지 않았을 텐데 벌써부터 캠프를 즐기는 여유가 인상적인 성준입니다.

이광훈
누나를 따라 세부에 오게 된 광훈이는 많은 기대를 하고 왔다고 합니다. 이제 캠프 3일차로 접어드니 이 곳 생활에 익숙해지고 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광훈이가 마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돕겠습니다!

우승민
공부를 많이 해서 조금 힘들지만, 원어민 선생님인 MR. Robert가 친절하고 잘 가르쳐 준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승민입니다. 덕분에 다음에도 영어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의젓한 말까지 덧붙이는 모습이 너무나도 대견합니다. 워낙 학구열이 높은 승민이라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수영
처음 친구들을 공항에서 만났을 때 80%이상이 여자 친구들이어서 부담스러웠지만 또래 남자 친구인 광훈이를 만나 많이 안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생존본능(?)으로 3일 째 살아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영어와 함께 잘 살아나갈 거라고 합니다. 수영이의 생존본능이 어떻게 꽃을 피울지 지켜보겠습니다!

양혜성 양혜준

혜성이와 혜준이는 오늘 처음으로 영어수업을 했는데 수업 도중 못 알아 듣는 부분이 있기도 했지만 수업이 재미있는 것인 줄 오늘 알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주면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변성준님의 댓글

회원명: 변성준(marty1224) 작성일

성준이가 잘하고 있군여..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준이 인솔교사 정남훈입니다 :) 성준이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 친구들이랑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성준이 잘 지내는 모습 다이어리와 앨범 통해 매일 업로드 되니까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