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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3]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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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3 22:56 조회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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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는 뇌우가 동반된 좋지 않은 날씨가 예상됐지만 다행이 엑티비티가 있는 오늘 세부의 하늘에서는 비가 아닌 뭉게뭉게 피어있는 구름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볼링 엑티비티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세부에 와서 처음으로 늦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아이들은 벌써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배었는지 항상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기도했습니다. 아이들은 숙면을 취해서 그런지 밝은 표정으로 아침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오전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몇몇 아이들은 농구, 영화감상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주어진 자유 시간을 즐겼습니다.


 점심식사 메뉴로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필리핀이라는 타국에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아이들도 한국에서 맛보았던 떡볶이가 반가웠던지 맛있게 배를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채운 후 정해진 차량에 탑승하여 가이사노 볼링장까지 이동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 중에 창가에 펼쳐지는 이색적인 풍경들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차량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현대자동차 간판과 한국 연예인의 사진인 붙어있는 것을 본 우리 아이들은 반가웠던지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30분 정도 이동 후 볼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서로 알아서 팀을 나누고 각자의 레인에서 볼링을 즐겼습니다. 스트라이크를칠 때는 소리를 지르고 펄쩍 펄쩍 뛰면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핀을 쓰러뜨리지못할 때는 탄식을 외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볼링을 즐기는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표정을 보니저도 같이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볼링을 마친 아이들은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빌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돌아오는 동안 내내 볼링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웃고 떠들면서 돌아왔습니다.
 빌라로 돌아온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즐겼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인지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더위를식히면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고 영어일기로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처음으로 쳐본 아이들은 볼링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고 다음에또 치러가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오늘 볼링장에서 처음에 6점으로 시작이 좋았지만 3번째 차례부터 잘 쳐지지 않아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현이는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서 웃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가장 친한 병민이가 실수를 해서 피자를 사줘야 한다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처음에 볼링을 굉장히 쉬울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볼링을 쳐보니 공이 휘어서 옆으로 많이 빠져서 첫 게임에서 21점을 기록했지만 금방 감을 잡은 민우는 다음 게임에서 6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볼링의 재미를 알게 된 민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쳐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오늘 볼링게임에서 1등을 하기를원했지만 계속3등을 해서 아쉬웠다고 저에게말해줬습니다. 하지만 영준이는 오늘 게임에서 스트라이크 2번, 스페어 처리를 5번 정도 해서 재밌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승부욕이강한 영준이는 항상 정상을 향해서 나아간다면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오늘 볼링장에서 같이 수학 공부하는 아이들과 한 팀이 되어서 경기를 했습니다. 민준이는 볼링에 소질이 있는지 많은 점수를 냈습니다. 그래서 상대팀이었던 영준이를 이겨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해줬습니다. 민준이도 다른 아이들과마찬가지로 한국에 가서도 꼭 볼링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볼링장에 가기 전에 볼링을 한 번도 쳐보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성훈이는 처음에 핀을 3개 쓰러트리고 점점 실력이 늘어서 마지막에는 두 번 연속으로 스트라이크를 쳤다고 자랑했습니다. 성훈이는 운동신경이 있어서 쉽게 익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볼링장에 가고 싶다고 말해 볼링의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오늘 볼링장에서 5명의 동생들과 함께 같은 팀을 이뤄서 시합을 했습니다. 점수를 앞선 상황에서 같은 팀 동생의실수로 점수판이 꺼져서 아쉬웠지만 오늘 볼링 게임이 정말 재밌었다고 다음에 또 볼링장에 가고 싶다고 말해줬습니다. 성민이도 성훈이와 같이 볼링의 재미를 알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오늘 볼링장에서 팀을 이뤄서 게임을 하던 중에 실수로 점수판을 꺼서 아이들에게 피자를 사게 생겼다며 걱정하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또 병민이는 처음에 2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실력이 늘어서 볼링이재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한국에 가서도 친구들과 함께 볼링장에 가고 싶다고 말해줬습니다.


엑티비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충전해서 내일 또 정규수업에서 열심히 수업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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