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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프리미엄 4주 정진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7-28 20:56 조회8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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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진희 입니다.

오늘도 역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7시에 기상을 해서 7시 반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항상 아침엔 약간 기운이 없어요.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아픈 것도 아니고 그냥 아침이 피곤한가봐요. 그러다가도 저녁이 되면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온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왜 저녁에만 활발하냐고 물어 보았더니, 그냥 저녁형 인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해 주었답니다. ^^

오전 수업을 들은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로 와서 카레와 국으로 밥을 채웠답니다. 카레가 맛이 있었는지 많이 먹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오후 수업을 들으로 다시 호텔로 가서 열심히 수업을 받느라 약간 출출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음료수와 과자의 간식을 주었답니다. 아이들은 아주 맛있게 먹었지요. 그리고 수업이 끝날 즈음에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아이들을 집으로 잘 바려다 주었답니다. 요즘에 비가 조금 간간히 오고 있네요. 오늘도 아침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었는데 갑자기 왔구요.

저녁은 탕수육과 샐러드,  된장국 부침개가 나왔습니다. 모두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을 먹고 저희들은 잠깐의 미팅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 때문이었지요. 내일은 모두 아시다 시피 아일랜드 호핑을 가게됩니다. 모두들 너무나도 기다렸던 시간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모두 내일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선크림과 모자, 그리고 수영복등의 준비물을 잘 알려준 뒤에 아이들은 지금 조금 후에 있을 단어 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항상 제가 이렇게 무엇을 하라고 하면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고맙답니다. ^^


오늘 우리 아이들은요,,,


은하 오늘 수업도 빠짐 없이 잘 들었구요, 오후에 간식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희 빌라에서는 조금 어린 편이지만 그래도 의젓하게 자기 할 일도 똑 뿌러지게 잘하고 있어서 제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친구들과도 서슴 없이 아주 잘내고 있구요.

다원이와 혜련이는 오늘 저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답니다. 오늘 아침에 아주 화창했던 날씨  때문에 아침에 우산을 안 가져온 아이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수업이 끝날 쯔음에 내린 갑작스러운 소나기때문에 선생님들과 우산을 구하더 다녔는데, 빌라에서 수업을 마친 다원이와 혜원이가 아이들의 우산을 가지고 호텔로 온거예요. 아이들이 비를 맞을 까봐서 우산까지 들구요. 정말 선생님이 감동 받았다고 많이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아주 대견스러워요,  이렇게 어린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저로서는 고마울 따름이지요.

오늘 수린이는 병원에 다녀와서 오전수업에 출석하지 못했어요. 거의 1시에 돌아온 수린이는 밥을 먹고 3,4교시에 수업에 들어갔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진단을 내린 건 없구요. 그냥 약을 진단 받아서 가져오고, 오늘 저녁을 먹고 약을 먹었답니다. 평상시에는 아프다는 것을 알지 못할 만큼 아주 밝게 잘지내고 있어요.

예진이는 오늘 조금 열이 있는 것 같아서 체온을 재보니,  37.3도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일단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그래도 생활하는 데 있어서는 항상 보여 주었던 모습과 같이 발랄하고 쾌할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나마 걱정을 좀 덜어주고 있답니다.  그래도 지금 언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어요.

수진이는 오늘도 역시 저를 많이 도와 주고 있어요.  오늘 수업을 듣느 것을 가만히 가서 지켜보니 아주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리고 숙제도 착실히 잘해가고 있구요. 수진이는 1:4 수업을 조금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그 수업을 할 때면 항상 즐거운 미소를 항상 얼굴에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행히 수업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고 잘 지내고 있어서 안심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 효영이는 역시 수업을 열심히 하고 있구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지금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효영이가 공부 욕심이 조금 많은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이 어제 선생님이 내 준 숙제를 하고 있으니까 자기도 숙제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선생님들께 말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열심히 하는 효영이의 모습의 저도 마음이 뿌듯 했답니다. ^^

오늘 아이들에게 용돈 300페소를 지급해 주었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를 위해서요. 내일도 열심히 보낸 하루를 자세히 알려 드릴께요. 내일도 다이어리 기대해 주시고요. 항상 아이들에게 잘 지낼수 있게 격려 해주세요.  ^^

댓글목록

수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항상 자세히 언급해주시려고 애쓰시는 선생님 모습이 보이네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지나서 이제는 적응들이 다 되었겠네요.
내일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약은 되도록 빠른시간에 가져다먹였으면 해요.

백수린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항상 자세히 언급해주시려고 애쓰시는 선생님 모습이 보이네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지나서 이제는 적응들이 다 되었겠네요.
내일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0 ^                 
약은 어려우셔도 되도록 빠른시간에 가져다먹였으면 해요.

수린맘님의 댓글

회원명: 백수린(soorin9968) 작성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항상 자세히 언급해주시려고 애쓰시는 선생님 모습이 보이네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일주일이 지나서 이제는 적응들이 다 되었겠네요.
내일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 0 ^
약은 어려우셔도 되도록 빠른시간에 가져다먹였으면 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적응도 많이 되고 열심히들 하고있어요. 약은 빨리 받아 올수 있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