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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 필리핀 영어캠프 7주 이슬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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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0 20:31 조회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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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린, 액티비티를 하는 일요일! 정규 수업이 있는 평소보다 1시간 더 여유롭게 자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이 빌라에 들어와 아이들의 잠을 깨우네요. 오늘의 아침은 핫케이크가 나왔답니다. 아이들은 아침 메뉴 중에 핫케이크가 제일 좋다며 맛나게도 먹습니다.

잉글리시 페스티벌은 호텔 내 Ballroom이라는 큰 강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분홍색 애크미 티셔츠를 입고, 룰루랄라 즐겁게도 걸어갑니다. 같은 길을 걷는 건데도 정규 수업 때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 때문에 터벅터벅 걷던 아이들이, 오늘은 액티비티로 신이 났는지 유난히 그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지네요. ^^

잉글리시 페스티벌답게 필리핀 선생님들의 진행으로 다양한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영어를 사용해야하는 게임이었답니다. 가장 처음에는 tap tap hurray라는 손뼉 치고 만세 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뒤섞인 영어 단어 카드를 보고 조합해서 맞추는 게임! 이 외에도 필리핀 선생님께서 단어를 불러주시면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과 스피드 게임, 풍선 터트려서 풍선 안에 있던 쪽지의 영어 문장 외우기 게임 등등 재미있고 유쾌한 페스티벌이었답니다. 아이들은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통해서 재미도 찾고 영어 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달콤한 망고와 매콤한 참치김치볶음이 나온 오늘의 점심을 먹고 나서는 호텔의 수영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하는 수영이라 그런지 방법을 다 잊어버렸다며 겁을 조금 내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친구들과 물총싸움 조금 하고 물장구만 치고 나왔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며, 밖에 나와 친구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구경하네요.

저녁 먹기 전에는 수학 선행 학습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활동하느라 지쳤을 텐데도, 누구 하나 졸지 않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매일 영어만 하기 때문에, 수학 선행 학습 있는 날이 좋다고 하네요. ^^

오늘의 저녁 메뉴는 미트볼, 감자볶음, 오이무침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자마자 저에게 달려와서 부모님과 통화는 언제 하냐고 묻네요. 일주일 동안 부모님이 많이 그리웠나봅니다. 더군다나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된다며, 아이들이 가족들을 많이 보고 싶어 한답니다. 오늘의 통화는 어떠셨나요. ^^ 아이들 말로는 이제 필리핀 영어 캠프가 20일도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남은 시간에도 아이들이 지금처럼 즐겁게 배우고 좋은 추억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

이지은
지은이는 오늘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 필리핀 선생님께서 단어를 불러주시면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에 대표로 나갔습니다. 필리핀 선생님께서는 beach, disco, pregnant 등 재미난 단어들을 많이 불러주셨답니다. 우리 지은이는 disco를 듣자마자 한 손은 허리에 대고, 한 손은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네요. 수줍어하면서도 막상 게임에는 승부욕이 발휘되는지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지은이가 참 귀여웠답니다.

이지현
지현이는 오늘 게임 대표로 나갈 기회를 놓쳤다며 굉장히 아쉬워하네요. 그래도 팀의 승리를 위해서 응원 하나는 멋지게 열심히 했답니다. 대표로 나간 친구들을 위해 멀리서 힌트를 말하기도 하고 힘내라며 파이팅도 외쳐주고, 평소의 지현이답게 잉글리시 페스티벌의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답니다. 씩씩하고도 활기차게 응원해주는 지현이 덕분에 친구들은 절로 힘이 난다며 참 좋아했습니다.  

황인희
인희는 오늘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 뒤섞인 영어 단어 카드를 보고 조합해서 맞추는 게임의 대표로 나갔습니다. 필리핀 선생님께서 단어에 대한 힌트를 조금 주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섞여있는 카드를 보고 있으면 어려울 법도 한데, 인희는 야무지게도 재빠르게 잘 맞췄답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는지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도 하고, 오늘 하루 하하호호 웃음이 떠나질 않는 인희였답니다.

내일이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고, 평소처럼 정규 수업이 있는 날이네요. 아이들이 힘내서 보다 값진 시간으로 채울 수 있도록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아버님, 어머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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