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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김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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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1 23:42 조회4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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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신영 입니다. 어느새 3주차를 마무리하는 주말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그 동안의 강렬했던 햇빛을 사그라뜨려 주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 조금씩 비가 떨어져 아주 잠시 동안은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 동안의 더운 날씨가 다시 선선한 날씨로 바뀌었습니다. 아이들도 선선한 날씨가 마음에 드는지 창문을 열고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 아침은 토스트와 소세지 그리고 계랑 후라이가 나왔습니다. 다 같이 소세지와 계란을 토스트 위에 놓고 반으로 접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규태는 다 같이 먹고 나서 한 번 더 먹었습니다. 아침의 메뉴가 규태에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어서 오전 수업이 시작되어 아이들은 교실로 모두 같이 달려갔습니다. 오전 수업을 보니 몇몇 선생님들이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인 Barry 선생님은 오늘도 아이들을 두 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서로 기억력 테스트와 암기력을 길러주는 게임을 진해하셨습니다. 또 호텔에서 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수업 내용을 끝나는 시간에 물어봐 잘 대답하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기도 했습니다. 우리 팀 아이들이 팀에 속해 있을 때는 더더욱 눈 여겨 보았는데 모두들 각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은 점심시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제육볶음이 주메뉴로 나왔습니다. 제육볶음의 양념과 맛이 아이들의 배를 건드렸는지 아이들이 정말 식판을 꽉~ 채워서 밥을 받았습니다. 다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배를 모두 채웠습니다. 다들 이곳에서의 식사 한끼 한끼가 정말 맛있어서 즐기는 모습 이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잠시 쉬는 시간! 아이들과 장기자랑에 대해서 의논을 했습니다. 다른 반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춤연습과 개그를 짰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 팀은 이렇다 할 계획이 나오지 않아 모두들 머리를 모아 원하는 것을 말을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다행히 몇 가지 안이 나와 월요일부터 계획에 들어갈 까 합니다. 

 조금은 무더웠던 오후 수업이 끝나고 수학수업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학 시간이 다가오자 하늘에서 방금 전의 따가웠던 햇빛을 가릴 구름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더니 오랜만에 시원한 비를 내려 주었습니다. 오후의 햇살에 속에서 사진기를 들고 다녔던 저는 비가 참 반가웠습니다. ^^! 아이들은 수학수업에서 모두들 훌륭하게 숙제를 해왔고 수업 진도도 잘 나갔습니다. 건우와 규태가 오늘은 소수에 대해 배웠는데 두 아이 모두 분수와 소수를 잘 구별하고 둘의 연관 관계를 잘 이해해서 문제를 곧 잘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학 시간 뒤에 오늘의 저녁식사는 낙지 볶음과 으깬 감자였습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지만 오늘의 저녁은 인솔교사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희들이 맛있게 먹자 더 받아서 같이 먹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Weekly Test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한주를 정리하는 총 정리 시험에 대비 하기 위해 저녁을 먹고 열심히 단어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시험을 아주 잘 쳤고 오답도 잘 정리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 중인 가와산 폭포에 가는 날입니다. 다들 오늘 시험을 보면서도 내일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내일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행복한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이현석
 현석이는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을 많이 못 먹어 아쉬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전 수업 때에는 평소에 어려웠던 2교시 Writing & Listening 수업이 재미있어 졌다고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점심에는 먹고 싶었던 제육볶음이 나와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고~ Barry 선생님 시간에 암기 게임을 해서 졌지만.. 그래도 형과 친구들과 게임을 해서 특히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녁에는 낙지 볶음의 소스가 맛있어서 밥과 같이 먹는 것이 일품이었다고 합니다. 또 두려웠었던 Weekly Test의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

김건우
 건우는 오늘의 저녁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낙지 볶음의 맛이 좋았다고 하네요. 또 1:1 수업에서 과자를 상으로 많이 얻었고 빌라 수업을 하면서는 친구들과 수업을 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시험 공부를 하는데 도마뱀이 거실에 출현해 다들 도마뱀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못 잡는 도마뱀을 건우가 손으로 한번에 잡아 아이들이 용감하다고 칭찬을 해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

배선우
 선우는 1교시 선생님이 오늘 기분이 좋아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과의 수업 또한 평소보다 많이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Barry 선생님 시간에 암기 게임을 했는데 아쉽게도 동점으로 끝나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고 하네요. 저녁 시간에는 거실에 출몰한 도마뱀을 처음으로 잡았는데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서 많이 놀랬다고 합니다. ^^

박동준
 동준이는 오늘 아침은 늦게 일어나서 먹지 못해 배가 고팠지만 점심때 더 많이 먹어서 오후 수업은 힘차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5교시 Barry 선생님 시간에 게임을 했는데 동준이 팀이 이기고 있다가 역전을 당해 아쉽게 졌다고 합니다. 8교시 선생님이랑은 서먹서먹했던 관계가 좋아져서 기분이 좋았고~ 그리고 오늘 Weekiy Test를 쳤는데 예전 보다 성적이 올라가서 기분이 많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액티비티를 하는데 가와산 폭포에서 재미있게 놀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고 하네요. ^^!

김규태
 규태는 오늘 단어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데 도마뱀이 나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들이 도마뱀을 보고 잡으려고 했고 나중에는 건우가 잡아서 풀어줬지만 직접 잡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다고 하네요. 또 오늘 점심과 저녁이 맘에 들었고~ 4교시에 선생님과 수업을 할 때 첫 번째 유닛에서는 스스로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었는데 그 결과 모든 문제를 다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부모님과의 통화는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진행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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