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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10 12:17 조회419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양은정입니다.
오늘은 액티비티 다음날로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어제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아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어서 인지 아이들은 오늘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전자사전으로 노래를 틀고 음악을 즐기면서 세수를 하고 양치를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노래를 사랑해서 가끔씩 다 같이 모여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세수를 다 한 아이들은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망고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또 핫케이크도 나왔는데 아이들은 맛있었는지 입맛 없는 아침인데도 먹고 싶은 음식을 더 받아서 먹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아침을 먹은 아이들은 수업시간이 되자 수업을 듣기 위해 자신의 교실로 갔습니다. 오전 수업 시간 동안 아이들은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기도 하고, 대화를 하면서 운동과 같은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재미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며 열심히 집중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사진을 찍고, 수업에 참여를 잘해서 받은 상품을 자랑하기도 하고, 중간 중간 간식을 나눠 먹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점심을 빨리 먹고 싶어서 빠르게 숙소로 돌아와 책가방을 놓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점심에는 수육, 전, 파인애플, 수박이 나왔습니다. 육질이 맛있는 수육을 주방장님께서 특별히 만들어 주신 쌈장에 찍어 먹은 아이들은 정말 맛있다며 먹고 더 먹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 동안 어제 얼려놓은 젤리를 냉동실에서 꺼내어 먹기도 하고, 밖에서 친구들과 뛰어 놀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자 아이들은 스스로 알아서 숙소로 돌아와 오후 수업 시간표에 맞춰서 책가방을 챙기고 각자 교실로 향했습니다. 이제 시간표도 헷갈리지 않고 교실을 알아서 잘 찾아가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은 언제 신나게 놀았냐는 듯이 수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저녁의 주 메뉴는 탕수육과 전 이었는데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저녁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빌라 언니들에게 놀러가기도 하고, 밖에서 다른 반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였습니다. 자유시간이 끝난 아이들은 단어 외우는 시간과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뒤 오늘 아이들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숙제들과 할 일을 마친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박채진
외식구들 에게
안녕하세요, 외동 딸인 채진이가 인사드립니다. 마닐라에 비가 많이 오셨다고 걱정하셨죠? 저희는 걱정 없습니다. 서울 쪽은 엄청 덥다매요! 거의 약 40도쯤 됀다 들었어요. 저는 잘지내는데 그쪽은 어떠세요? 이제는 적응이 잘되서 힘들진 않아요. 그리고 사촌이 머리 깎은거 엄청 신기하고 웃겼어요. 시간이 된다면 사촌들도 봐줬으면 좋겠네요.ㅋㅋ 집에 돌아가면 편식 않하고 숙제도 꼬박꼬박 할거예요. 그리고 집에서 틱틱거렸던 일들이 너무 미안하고 죄처럼 느껴져요. ㅜㅇㅜ 집에 돌아가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2012.8.9 9시2분전 식구들을 사랑하는 외동딸 채진 올림♡

박예진
To. 엄마, 아빠에게
안녕하세요. 부모님? 저는 예진이에요. 지금 제 걱정 많이 하고 계시죠? 병원을 가게 됐지만 8월9일의 저, 8시45분의 저는 아주 멀쩡해요! 저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셔도 되요. 왜나하면, 1주일만 더 기다리면 만날 수 있잖아요.^^ 필리핀, 너무 좋아요. 그렇게 나쁜 나라는 아녜요. 근데요.. 한국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여기 밥도 맛있구요.^^ 런던 올림픽 소식 자주자주 알려주세요! 1주일만!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2012년 8월9일 예진올림-
 
이나희
~엄마, 아빠께~
사랑하는 부모님 앞으로 가기 전까지 잘지내고 갈깨요. 지금 필리핀에 너무 모기가 많아서 너무 크게 물렸어요. 그래도 전 아직도 부모님을 생각해요. 그리고 꼭꼭 매일매일 편지 써주세요. 꼭 엄마 생각 아빠 생각 우리 가족 생각 잊지 마세요. I love you.♡
2012.08.09 -사랑하고 부모님의 효녀 나희 올림-

김민지
안녕하세요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편지 쓰는 것도 넘 오랜만이라 많이 떨려요. 전 잘지내고 있어요.
여기와서 키가 약간 큰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시계 방수에요? 궁금해요. 여기선 공부한 날 보다 액티비티 날이 더 피곤해요. 한국가서는 매일 씻는거랑 양치 일어나서 바로 하는 것, 6시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돼서 그대로 다 할 것 같아요. 밥은 적응이 잘 되고 있어서 맛있어요. 그래도 한국음식이 그리워요. 그리고 방학숙제 영어일기로 내도 되죠? 문제집도 꾸준히 풀고 있어요. 그리고 세부는 비 피해 하나도 없어요. 비자체가 안왔어요. 그리고 지금 여기서 궁금한 건 한국 기온이랑 올림픽 상황, 드라마나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에요. 편지 꼭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사진 너무 보고 싶어요. 지금은 별로 안 아프니까 걱정 마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 편지 좀 써주세요. 글고 도연아, 편지 좀 써줘.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쵸리가 보고 싶은 민지올림-

김나영
To. 사랑하는 보고싶은 가족에게
Hello? I'm Sera,
안녕하세요? 저 세라에요.
Take care? I'm very nice but I'm miss my family.
잘 지내세요? 전 잘지내고 있어요. 그러나 전 가족이 보고싶어요.
My favorite teacher's name is Chirelyn. and my Pillippines favorite food name is mango.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의 이름은 체륄린이에요. 그리고 제가 필리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망고에요. cccccc->ㅋㅋㅋㅋㅋ
Bye bye~ I love you♡
안녕~사랑해요♡ From. 가족이 보고픈 Sera 올림. 8/9 나영올림.


박소영
To. 엄마,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부모님 첫째 딸 소영이에요. 부모님도 저가 많이 보고 싶으시죠? 저도 부모님들 하늘만큼 땅만큼 보고 싶어요. 여기오니 더 좋고 평화로운 한국이 생각나요. 한국에는 여기보다 훨배 더 좋은 나라에요. 이 ACME라는 캠프에서 필리핀으로 와보니 엄마, 아빠에게 버릇없이 굴고 잘 대해 주었지 못한 것이 아까워요. 한국으로 돌아가서는 꼭!!! 말 잘 들을께요!~^^* 사랑해요~♡♡♡ -부모님을 사랑하는 첫째딸 소영드림-

박수빈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너무나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너무 그리워 죽겠어요. 부모님 한국 40도에요? 너무 덥죠? 제가 부모님 선물도 사다 놓았아요. 부모님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잘 살고 잘 지내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수빈이 드림-

저희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캠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의 캠프 다이어리와 캠프 앨범도 기대해 주세요^^.

<필리핀 태풍 소식에 걱정 많으셨죠? 여기 세부는 비도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의 연속이랍니다!^^>
 

댓글목록

박채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진(helocindy) 작성일

다이어리를 읽으니 우리 딸이  훌쩍 커버린 느낌이 든다..^^  우리 한국와서도 서로 아끼는 맘
변함없이 지키고 사랑하자.. 오늘도 즐거운 다이어리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채진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채진이 담당교사 양은정입니다. 채진이는 어른스럽게 캠프 생활하고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박소영님의 댓글

회원명: 박소영(julia0913) 작성일

그래 마지막까지 쫌만 힘내자.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