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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7] 필리핀 영어캠프 4주 민선영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7 23:15 조회419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 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오늘도 역시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며 따스한 햇살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기상시간 7시 10분. 비록 눈을 뜨기 쉽지 않은 시간이라도 아이들은 자신이 오늘 해야 할 일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식당으로 줄지어 이동하니 다른 빌라 중학생 언니들이 밥을 먼저 먹고 있습니다. 언니들과의 아침인사를 나누고 인솔교사와도 반가운 아침 인사를 합니다. 많이 친해지고 장난도 치며 익숙해진 사이라 그런지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분이 상큼했습니다.
 
오전 수업이 시작되고, 서서히 해가 중천으로 올라가는 동안 아이들은 무더워지는 날씨지만 힘을 내어 수업에 집중합니다. 수업 도중에 들어가 아이들이 산만한 행동을 보여 따끔하게 바로 잡아 주기도 하고 필리핀 교사와 학생간의 호흡이 제대로 맞는지를 확인하며 사진촬영에 임합니다. 처음에는 빡빡한 수업 일정에 아이들이 지쳐 보이기도 하고 온통 영어로만 하는 수업에 당화는 기색도 보였지만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잘 생활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이 저녁에 자유 시간을 더 길게 갖고 싶다면서 쉬는 시간 틈틈이 단어시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캠프 생활 3주차 우리 아이들은 이 곳 세부의 생할에 완벽히 적응하여 이제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지내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배가 고픈 우리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식당으로 우르르 몰려갑니다. 오늘 점심에 부추전이 나왔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매운 고추가 들어있어 많이 매웠는데 아이들의 이 맛이 한국의 매운 맛이라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잠시 휴식시간을 보냅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아이들은 춤을 추기도 하고 재미있는 표정 퍼레이드를 하면서 서로 보면서 깔깔깔 웃습니다. 저도 너무 재밌어서 배꼽 빠질 정도로 웃기도 했답니다.

오후 수업이 시작되고, 언제나 찾아오는 식곤증, 더위로 인한 무기력증과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우리아이들은 5교시 수업시간에 배가 불러서 졸릴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오늘은 졸지 않겠다면서 항상 다짐을 하며 수업을 들어갑니다. 아이들에게 5교시 수업에 참여 할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하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수업시간 때 질문도 많이 하고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 졸음을 잊기가 더 쉽게 때문입니다. 이미 이곳 선생님들께서도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아시는지 점심 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졸리지 않게 더 재미있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시고 다른 때보다 아이들의 말을 유도해 나가는 수업을 하시고 계십니다.

저녁식사 후 우리 아이들은 자동으로 1층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 합니다. 조금이라도 늦장 부리면 자유시간이 줄어 들 것을 알고 모두 책상에 조용히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의 자유시간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9시 정도에 영어 단어 시험도 다 끝내고 영어일기 쓰기 숙제를 다 끝냈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침대에 모여 수다를 떨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임채윤
채윤이는 계속해서 선생님들께 칭찬 받습니다. 특히 3교시 4교시 수업에 선생님께서는 채윤이가 점점 적극적 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채윤이는 지금 자기 실력 중에 스피킹 파트가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스피킹 선생님인 igrine선생님께서 채윤이가 점점 스피킹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앞으로 채윤이가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스피킹 더 중점을 두고 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 하겠습니다.

임채인
채인이는 s3책으로 하는 스피킹 수업이 수업 중에는 가장 난이도가 있다고 합니다. 난이도가 있는 만큼 채인이는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채인이는 이미 영어 실력이 탄탄해서 필리핀에서 스피킹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채인이의 영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채인이가 해외에 있는 만큼 영어를 더 많이 쓰고 연습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입니다.

박수빈
수빈이는 이번에 세부로 오면서 영어의 자신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처음에는 말도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넘쳐 납니다. 빌라에 휴지가 없거나 수건을 바꿀 때 나서서 호텔에 전화를 합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과도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까지도 영어로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윤주
윤주가 말하길 필리핀에 오기 전에는 영어가 정말 어려운 공부라고 생각 되었는데 지금은 영어가 많이 익숙해 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듣기와 문법이 조금 부족 하다고 말해서 필리핀 선생님께 윤주가 듣기와 문법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도를 부탁 드렸습니다. 영어공부하러 멀리 필리핀 까지 온 만큼 윤주의 영어의 실력이 돌아 갈 즈음에는 많이 향살 되기를 바랍니다.

강유진
유진이는 워낙 모범생이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 필리핀 선생님들과 인솔교사 선생님들께서도 유진이의 영어 실력에 놀랍니다. 그래도 유진이가 아직 문법 쪽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어서 유진이가 문법 쪽을 더 많이 공부 할 수 있도록 지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식으로 문법을 배울 필요는 없지만 쓰기 말하기를 할 때 문법이 필요한 만큼 유진이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변하은
하은이는 전반적인 수업을 재미있어 합니다. 특히 하은이는 요즘 그룹수업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만큼 스피킹은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하은이가 말하길 자기 쓰기 실력이 부족 한 것 같다고 해서 쓰기에 집중을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일기를 쓸 때 최대한 길게 쓰게 하고 풍부한 문장구조를 쓸 수 있게 지도 하고 있습니다.


양지현
지현이는 초반보다 영어에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영어수업이 모두 온통 영어로 되다 보니 정신이 없다고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 선생님 영어로 수업해도 이제 이해 완전 잘되요 !짱이에요’ 라고 합니다. 읽기가 다른 파트에 비해 부족 하다고 지현이는 말합니다. 그래서 선생님들께 지현이가 읽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 할 수 있게 이야기 해놓았습니다. 저도 특별히 지현이가 단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확인지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이곳에서 적응을 많이 한 만큼 영어 쪽에 신경을 더 많이 써줄 생각입니다. 2주후에 한국에 돌아가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 날 수 있게 옆에서 지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양지현님의 댓글

회원명: 양지현(jhjh9753) 작성일

활기찬 하루를 보냈구나!그래!안되는 부분은 더 열심히하고...
예쁜 울딸 잘 하고 있어서 고맙다!사랑해^^
선생님!무더운 날씨에 아이들과 힘든 하루를 보냈을 텐데 글 감사해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지현이 어머님 ! 안녕하세요 ~ 인솔교사 민선영입니다 ^^ 생각 보다 이곳 날씨가 서늘해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