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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정재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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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8-02 11:01 조회4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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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인솔교사 정재욱입니다.
 
오늘은 수요일, Activity가 있는 날이에요. 또한 평소와 다르게 한 시간 더 잘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기상시간은 8시입니다. 하지만 재모는 5시 30분, 현욱이, 형선이, 규남이, 종호는 7시에 일어났답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그랬지만 쉬는 날은 아이들이 늦잠을 오히려 못 자는 것 같아요. 일어나서 아이들은 각자의 전자사전에 있는 라디오 기능으로 영어 라디오 방송을 들었습니다.
 
8시가 되어 나머지 아이들이 일어나 다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은 다음 깨끗이 씻고 오늘의 Activity를 위해 선크림을 발랐어요. 또한 물통에 물을 채운 다음 모자를 챙겨 외출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산 페드로 요새와 SM Mall이었어요.
 
저희들은 10시에 빌라에서 산 페드로 요새로 향하였어요. 산 페드로 요새는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하던 시절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항구 옆에 세워진 요새에요. 스페인 식민지 말기에는 독립운동의 거점, 미국 식민지 시대에는 군 막사,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수용소로 사용되어진 역사적 장소입니다. 먼저 산 패드로 요새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주위를 견학을 하였습니다. 요새 성벽 위에서 사진도 찍고 내부 사진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요새 관람을 마치니 12시 경이 되었어요. SM Mall을 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필리핀식 뷔페 음식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각종 고기, 슬러시, 과일, 빵, 튀김, 밥이였습니다. 각자 빌라 별로 자리를 잡고 음식을 퍼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기다릴 수 없었는지 오면서 조금씩 먹는 모습도 보이네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모두들 빛의 속도로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어요.
 
밥을 맛있게 먹고 저희들은 SM Mall로 향하였어요. SM Mall은 부산 신세계 백화점이 생기기 전까지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었어요.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신기한 것도 많았어요. 저희 아이들 모두는 학용품과 음료수등 먹을 것을 조금 샀습니다. SM Mall을 마치고 아이들은 빌라로 향하였습니다.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오늘 있을 다이어리와 소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다음 글들은 아이들이 쓴 오늘 Activity에 대한 소감문입니다.

김규남
오늘 우리는 SM Mall에 갔다. 우리는 가서 많은 것을 샀다. 우리는 장난감 피규어와 젤리, 졸리비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World of fun에 가서 많은 게임을 했다. 나는 터미네이터 게임과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을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상품을 얻는 게임이 살짝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터미네이터 게임은 말대로 영화 터미네이터에 한 주인공이 되어서 터미네이터들을 죽이는 게임이였다. 게임을 하고 학용품을 사기 위해서 학용품점에 갔다. 가서 샤프 등 물건을 사니 빌라로 이동할 시간이 되어서 집으로 향했다.

류형선
SM Mall은 일단 홈플러스나 이마트 롯데 백화점과 같은 대형 마트랑은 차원이 달랐다. 1층에는 게임장이 있었고. 2층에서 Book Store가 있었다. 3층은 옷가게와 신발가게가 있었고 4층에는 햄버거 가게와 Toy Shop도 있었다. 정말 이런 대형 매장은 처음 들어가보아서 마냥 신기하고 좋았다. SM Mall이 우리 한국에도 있으면 그 근처의 집을 사서 매일 가고 싶다. 그리고 내가 산 것은 샤프와 앵그리버드 볼펜을 샀다. 그리고 먹은 것은 아이스크림과 젤리였다. 한국은 그냥 초코 바닐라떼 필리핀 것은 과자도 들어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뷔페도 갔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내 생애 처음으로 뷔페가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었다.

전종호
오늘은 SM Mall 가서 폭풍 쇼핑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많이 사지 못했다. 1시에서 5시까지 쇼핑시간이 있었다. 우리는 먼저 20번 빌라 아이들과 함께 다녔다. 그 이유는 20번 빌라 아이들이 대부분 3,4학년 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따로 떨어졌다. 우리 조는 먼저 장난감 가게로 가서 장난감을 샀다. 그러나 마땅히 고를 장난감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메가 블록을 샀다. 그리고 World of Fun 이라는 게임장에 가서 게임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슬리퍼를 샀는데 너무 급하게 사서 조금 작은 것을 샀다.

안재모
오늘 SM Mall을 갔습니다. 갈 때 많이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SM Mall의 입구에 가니 탐지기가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뷔페의 음식이 너무 많았다. 초록색의 음료수가 메론 맛 이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SM Mall의 한국에서 못 보는 장난감이 너무 많아 기분이 좋았다. 돈이 부족해서 못산 망원경도 있었다. 하지만 다음 한국 가기 전 아얄라 몰을 갈 때는 남은 돈을 다 주신다고 하니 돈이 된다면 사고 싶다. 가족 선물, 친구 선물도 사야겠다. 오늘은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박현욱
나는 오늘 SM Mall을 갔다. 그곳은 정말 한국과 차원이 달랐다. 왜냐하면 SM Mall이 엄청 크고 층도 엄청 많았다. 가장 신기 한건 보통 한꺼번에 계산 하는데 이 곳은 따로 따로 계산한다는 것이다. 나는 가기 전에 뷔페를 갔는데 먹을만했다. 내가 싫어하는 것도 있었지만 진짜 맛있는건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장현종 선생님이 추천 해주신 족발이 있었는데 그 것은 정말 맛있었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다. 아얄라 몰도 기대된다.

 
오늘도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돌아다녀서 그런지 아이들은 금방 잠이 들었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수업 날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나날들이 되도록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솔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 정재욱 올림.
 

댓글목록

전종호님의 댓글

회원명: 전종호(jhon0414) 작성일

종호 게임해서 좋았겠네 이게 웬떡이냐 하면서 ^^ 다음에 갈땐 살 것을 잘 생각해서 폭풍쇼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재욱 입니다. 종호 하루하루 재미있게 지내는 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