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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필리핀 영어캠프 한인규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2-02-10 21:35 조회419회

본문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오늘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규수업이 진행되는 금요일입니다. 아이들은 오늘은 피곤했는지 아무도 일어나있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빡빡하게 진행되는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10분의 잠도 꿀맛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깨워도 아이들은 조금만 더 누워 있으려고들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지런한 민석이와 주찬이는 바로 일어나 눈꼽 세수를 하고 밥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민수와 준혁이는 조금은 더 자고 싶은지 침대에서 더 누워있다 눈꼽을 떼면서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이들은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침메뉴는 역시 볶음밥, 빵으로 각자 취향대로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오늘도 마찬가지로 차례 차례 줄을 서서 토스트 빵을 해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토스트 빵을 해먹으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빵을 먹지만 상대적으로 볶음밥은 많이 먹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배불리 아침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위해 준비를 하여 각자의 Class로 이동하였습니다. 오전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1:1수업 6시간, native 수업 2시간, 수학수업 또는 자율학습 1시간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침이라 잠이 덜 깨어 피곤해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내일만 수업을 하면 Activity날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공부를 하며 활력을 찾을 수 있고 더불어 여유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캠프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의 표정도 더욱 밝은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Class에서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은 12시 땡 하는 종소리와 함께 역시 식당으로 질주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 면 종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라면을 본 후 아우성을 지르면서 줄을 섰습니다. 모두들 조금씩 더 달라면서 자신의 배식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공놀이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점심 식사 시간도 끝이 나고 다시 오후 수업을 위해 각자의 Class로 이동한 아이들은 좀 더 힘을 내어 수업에 참여 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난 뒤라 조금은 졸릴 법도 하지만 모두 꾹 참아내면서 오후 수업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수학 수업이 있는 민석이는 수학 수업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주찬이와 민수, 준혁이는 자율학습을 한 뒤에 다시 저녁 식사를 위해 빌라로 돌아왔습니다. 책가방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주린 배를 채우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치킨카레라이스였습니다. 카레를 좋아하는 주찬이와 준혁이는 밥을 두 그릇이나 비웠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파인애플을 보고 민수와 민석이는 마음껏 파인애플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한 대 모여서 카드 게임을 하였습니다. 재미있게 카드 게임을 하던 아이들은 오늘은 숙제가 많다며 평소 보다 자습을 빨리 시작하였습니다. 각자 앉아서 오늘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도 스스로 하고 오늘 있을 단어 공부와 영어 일기를 쓴 뒤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주찬
주찬이는 수업적인 면에서 어려움이 없다고 했습니다.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새책도 크게 어려움 없이 공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레벨을 올린 Grammer도 어렵지 않고 딱 하기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수학 선행 학습도 이제는 쉽게 풀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가진 듯 합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도 주찬이의 수학 실력도 많이 향상 되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박민수
민수는 갈수록 공부하는 습관과 자신감이 향상 되는 것 같습니다. 영어 선생님들도 실력이많이 향상 되었고 본인도 흥미를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진도 나가는 것에 대해 조금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수학은 공부 한 만큼 실력도 느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께서도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지준혁
준혁이는 영어 수업 면에서 힘든 부분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새로 받은 책으로 진도를 나가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할만 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Smart boy라면서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하고 있는 수학은 처음에는 흥미를 별로 못 느꼈지만 공부하면서 잘 풀리다 보니 흥미를 느껴 이제는 재미있고 문제도 잘 풀린다고 좋아했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도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밝은 성격 덕분에 선생님들과 수업하는 분위기가 항상 활기차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수업 내용도 크게 힘든 부분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민석이가 Reading 부분을 매우 잘한다면서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수학에서는 재미는 있는데 지금 배우고 있는 부분이 조금 어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막바지로 가면서 표정이나 행동에서 기쁜 마음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서울로 돌아가는 아이들은 정확히 10일이 남게 됩니다. 남은 기간도 지금껏 열심히 한만큼 꾸준히 공부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내일도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민수님의 댓글

회원명: 박민수(duothane) 작성일

빠듯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민수가 대견하구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인규입니다.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는 민수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