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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202] 프리미엄 4주/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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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02 17:35 조회9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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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이제 어느덧 2008년도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두번째달을 맞이하였네요.

이곳 필리핀에선 한국의 연달은 눈소식이 그저 부럽기만 할 뿐인데요,
지난 주부터 그래도 소낙비가 가끔씩 내려 해질녘 즈음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한답니다.

4주차 아이들 31명과 인솔교사 한분께서 어제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반 이상을 훌쩍 넘어버리는 결원이 생겨서인지 이곳에 남아있는 6주 친구들은 아직까지는 그 빈자리가 서운한 모양입니다.
그런 아이들의 섭섭한 난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오늘있을 야외활동에 관해 activity 담당 매니저와 저희 인솔교사 세명이 일찍부터 머릴 맞대었는데요,

새로운 2주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더욱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야외활동은 크게 마운틴뷰와 SM쇼핑몰 투어로 나누어졌습니다.

오전 9시에 호텔 로비에서 출발하여 이동한 곳은 마운틴뷰라고 이름지어진 관광명소인데요, 산 정상에 올라가니 탁트인 세부시티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답니다. ^-^

산 정상으로 올라올떄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버스로 이동하였지만 내려갈때만큼은 작은 우리에 있던 동물들도 보고, 나무조각상밑에서 사진도 찍으며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하였답니다.

버스에 다시 오르자 금새 또 배가 고파진 아이들은 오늘 점심 메뉴가 뭔지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한 설문조사결과, 가장 인기있던 건 역시나 햄버거 였던것 아시죠?^0^

셀리선생님께서 졸리비(필리핀의 맥도날드)의 어린이단체석에 예약을 미리 해주신 덕분에 졸리비에 도착하자마자 한곳에 모여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내내 뛰어다닌 탓인지 빅맥정도 되는 사이즈의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콜라, 그리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금새 먹어버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_+//

이제 오후일정으로 아이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SM쇼핑몰 투어를 시작~!!

Super Mall의 줄임말인 SM 쇼핑몰은 그야말로 거대하기 짝이없었답니다.

큰 규모만큼 아이들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쓰고자  방별 선생님이 각 방 아이들과 동행하여 쇼핑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Toy Kingdom이라는 장난감 가게인데요, 한국에서 방영되었던 만화의 캐릭터상품을 사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선두를 이은것은 단연 '말린망고'코너였습니다. 한국에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열개는 기본, 너도나도 계산하기가 바빴답니다.

한편, 한국보다 물가가 싸기때문에 아이들이 행여나 충동구매를 하여 용돈을 다 써버리는게 아닐까 내심 걱정했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나 알뜰한지 각자 예상구매목록을 수첩에 적어 예산까지 직접 내보아서 그것에 맞게 계획적으로 구입을 하는 기특한모습을 보였답니다.

더불어 오늘 아이들의 한국인으로서 예의바르고, 질서있게 행동하는 모습에 저희 인솔교사와 셀리선생님도 감동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도 저희 인솔교사들에게도 더욱더 보람차고 뜻깊었던 하루가 되었답니다. ^-^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힘찬 하루하루를 기대하며, 내일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세부에서,
인솔교사 올림

댓글목록

태형마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허전함은 잠깐이고 activity로 하루가 즐거워 보이네요. 2주동안 남은 친구들과 선생님 힘ㄴㄴㄴ내세요... 화이팅... 한국의 설날을 필리핀에서 보내는 추억도 낭만적이네요.... 태형아~~~ 새해에 세뱃돈 어떻게 할까....전화 꼭 해라...세뱃돈은 집에 오면 줄께.... 인솔교사 샘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만복이 깃 들기를 바랍니다. 오는 날까지 건강 유의하세요.....

하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시죠? 어제 하영이 잘 도착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말씀 전합니다. 오늘 그동안 올라온 ACME사진들을 하 영이랑 같이 보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더욱 감회가 새로운가 봅니다. 하영이가 친구들과 선생님께 안부 전 해 달라고 합니다. 많이 성숙해진 하영이를 느끼면서...하영엄마 드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하영 어머니...그동안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 다..하영이의 필리핀에서의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되고, 좋 은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 세부에서 인솔교사 드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태형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도 다가오는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구요, 건강 하세요....

예솔규백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니~ㅁ ^-^ 항상 고맙습니다. 오늘이 벌써 立春이고 낼모레면 진짜 戊子年 새해가 밝아옵니다. 아이들을 보낼 때 6주가 상당히 길어보였는데........... ㅠㅠ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날이 오고 사람을 만나고 나면 더 따스 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좋은일이 생기면 더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예솔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입니다. 항상 예의바르 고, 예쁜미소로 선생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솔이를 보 면, 저희도 더욱 힘이난답니다. 어머님도 새해복 많이 받 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치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인솔교사선생님^^ 이곳은 내일 모레가 설 명절입니다. 오는날까지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소원성취하는 한 해 되시 길 기원합니다. 집안에 많은 일들이 겹쳐 정신없이 바빠 인사가 늦었어요. 가끔 아팠다는 이야기가 있어 걱정을 했 는데 이제는 나아진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누구보다 긴장하고 바쁜 하루하루가 되실선생님께 만복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