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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1-28 17:24 조회92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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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 인솔교사입니다.
4주차 친구들에게는 마지막 주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에 떠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아이들은 스스로도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며 다들 놀래한답니다^^
저희 인솔교사들도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른 것에 놀라며 하루하루를 아쉬움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수요일에 4주차 친구들에게는 마무리 테스트, 6주차 친구들에게는 중간 테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한달동안 배운 것을 복습하고 앞으로 자신이 더욱더 주력해서 공부해야 할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많이 긴장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8시간의 수업을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요일에는 4주차 친구들의 수료식 및 졸업식이 준비되어있습니다. 4주차친구들에게는 CELI에서의 마지막 날이, 6주 친구들에게는 정들었던 4주 친구들과의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4주친구들은 이번주가 마지막이지만 6주친구들은 아직 많은 시간이 더 남아있으니 공부 분위기나 생활 분위기가 어지러워지거나 소홀해지지 않도록 저희 인솔 교사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학원으로 가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답니다.
영어일기도 이제 스스로들 척척 써서 선생님께 "다썼어요~!"하고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아이들도 많아졌구요~
아이들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그리고 지금까지 많이 정들었던 친구들과도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친구들 방에 모여 빵에 초콜렛을 듬뿍 발라서 친구들과 나누어먹기도 하고, 운동을 나가는 친구들도 많답니다^^ 가족들에게 챙길 선물들을 의논하는 모습들도 보이구요^^
1월 28일 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_^
댓글목록
상혁진호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저희 상혁이와 진호는 6주간 머무는데 4주 아이들이 가버리면 정말 허전 할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이 없는 집에 오면 얼마나 썰렁한지... 남은 기간 아이들이 더욱 알차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솔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상혁진호어머님~^-^ 어쩜 저와 똑같은 마음이시네요.
나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아이들 선생님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아이들에 대한 관리..배려..고개 숙여 감사 드려요. 나현이 몸과 맘이 많이 성숙해진거 같아요^^ 며칠 남지 않은 캠프생활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애써 주세 요..남은 기간 힘~내~세~요!!
지현, 준호 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시간이 정말 빠르네요..선생님들이 올려주신 "편안해보이고, 즐거워보이는 " 아이들의 사진 보면서 마음 푸~~~ 욱 놓고 지냈는데 또 전쟁 시작이네요^_^ 좋은 시절 다 갔어요^^ 여러모로 수고하시고,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어머님! 이렇게 저희 인솔교사께 항상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끔 힘들다고 느낄때마다 어머님들의 이러한 메세지와 아이들의 환한 웃음 덕분에 저희가 힘을낼 수 있답니다:) 남은기간도 알차고 소중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희 인솔교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찬웅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상혁 진호 처럼 찬웅이도 6주라 정든형들과헤어지고 얼마나 힘들어 할까 걱정됩니다. 하지만 예솔상혁진호처럼6주 친구들도 함께할수 있으니 위안을 해봅니다. 선생님 정말고생많으셨구요^^*남은6주아이들 더욱 따듯한 관심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예쁜사진과 글들 정말~~~~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