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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80812]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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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8-12 13:01 조회1,0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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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캠프 인솔교사입니다.

오늘은 한국에도 오랜만에 시원한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 필리핀에도 지금 시원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오늘은 그리 후덥지근 하지는 않았지만 비가 오려고 하늘이 좀 꾸물꾸물 거리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바람도 불고 좀 선선하였습니다. ^^ 오늘은 내일이 시험이라 수업에 더 열심히 참여하였어요.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하루를 생활하면서 어떤 것이 기억에 남았을까요~?

다혜는 다니엘의 수업시간에 체스를 두었던 시간이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이 체스를 둘 때 다혜 편을 들어줬던 것이 든든했었나봐요. 역시 친구 밖에 없죠? ^^

인이는 치아도 두 개나 빠지고 지갑도 잊어버렸다가 찾고... 나름대로 좌충우돌 캠프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쑥쑥 커가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제가 다 뿌듯하답니다~.

준선이는 부모님께서 여행가신 기간 동안 자기도 워터프론트에서 즐겁게 수영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대요~. 그리고 일요일 FREE DAY때 옆방의 귀여운 4학년 동생들하고 간식으로 받은 컵라면을 먹은 것도 즐거운 기억이었나 보네요.

현종이도 지금까지 했던 주말 EXCURSION이 가장 즐거웠다고 해요. 현종이는 모든 EXCURSION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아마 누구보다 더욱 즐거웠을 거예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장기자랑 같은 행사도 한 번 제안하던 걸요~!

유찬이는 일본 친구와 함께 야구하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던 기억도 좋지만, 이곳에 와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 운동도 하는 생활이 유찬이를 더욱 즐겁고 밝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조용조용한 줄만 알았던 동오도 이제는 갈 때마다 새로운 얘기들을 꺼내놓는답니다. 요즘에는 새로운 과자들을 맛보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오늘도 제게 ‘선생님~ 이거는 샐러드맛 썬칩이에요~.’ 라면서 과자를 내밀더라고요. 내일은 무슨 얘기를 내놓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

성훈이는 요즘에 너무 잘 웃어줘서 참 예뻐요~. 지난 주 FREE DAY에 성훈이 주도 하에 돌발적으로 단어퀴즈대회가 치러졌는데요, 그 때 갑자기 아이들이 몰려들어서 참여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다들 자기의 단어 실력을 뽐내더라고요. 아이들이 한 번 더 하자고 계속 쫓아다닐 정도로 인기가 좋았어요.

승환이는 캠프 초반에 친구들과 장난쳤던 것이 기억에 남나보네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에 비해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유림이(한유림)는 요즘 수업시간에 보고 있는 영화가 재미있대요~. 1교시 때는 처키를 봐서 조금 무서웠지만, 4교시 때는 코미디 영화를 봐서 그나마 다행이었나봐요. ^^

재림이도 1, 2교시 수업 때 했던 ACTIVITY GAME이 재미있었대요. 그런데 그것보다도 4교시 때 봤던 영화가 더 재미있었나봐요. 영화 제목이 AQUA MARINE이라는데, 정말 열심히 보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더라고요~ ^^

하랑이는 요즘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수업시간에 지현이 누나가 연필을 빌려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쉬는 시간이면 하랑이 주변에 늘 누나들이 둘러앉아서 질문을 주고받고 있답니다~.

경식이는 김현진선생님이랑 방을 같이 써서 그런지 더 부쩍 친해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예의만 바른 줄 알았더니..선생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ㅎㅎ 요즘 313호 친구들과 부쩍 친해진 경식이는 라면도 같이 먹고 과자파티도 한답니다. ^^

희주는 어리광이 더 늘어간답니다. ^^; 선생님들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서 일까요~~ 수업이 좀 지루한지 가끔 나와서 선생님과 놀자고 하는데.. 이제 조금 자제해야 겠지요?! ^^ 그래도 열심히인 희주랍니다.

재훈이는 내일 시험이 조금 부담스러운가 봐요. 하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네요~ 토요일날 수영을 해서 햇빛 때문에 얼굴의 껍질이 좀 일어났었는데 로션도 바르고 해서 지금은 다 괜찮아졌어요. ^^ 야구도 하고 적응도 잘 한답니다.

타칭 공신!! 공기의 달인!! 바로 진석이입니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309호에 옹기종기 모여 편을 먹고 공기를 하더군요.. ^^; 근데 저는 오늘 진석이가 공기하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정말 웬만한 여자아이들 보다 잘 하더라구요~ 태안에서는 이렇게 한다면서.. 4짖기의 “고추장”까지 선보였어요! ㅎㅎ 공신이라고 할만해요~~

지호도 공기놀이를 했는데 공기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나 봐요. 그리고 요즘 감기가 걸렸었는데 다시 나아지고 있습니다. ^^ 웃는것도 마음도 너무 예쁜 지호라서 헤어지는게 아쉽네요.

지원이는 캘리포니아 롤이랑 초밥이 너무 먹고 싶대요~~ 한국가면 꼭 사주셔요..^^ 그리고 오늘 수업에서 게임도 해서 재밌었다고 하네요. 다음엔 선생님께서 DVD도 보여준답니다. ^^ 기대하고 있어요~~

창완이 한테 오늘 전화 하라고 했습니다. ^^ 전화하라고 하자..“아! 진짜 한지 오래됐네..”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자주 하겠다고 해요~ 그리고 오늘 수업 시간에 내용을 잘 모르는 DVD를 봤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내일 올림픽 야구를 무지 기대하는 창완이~ 오늘도 야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예솔이는 요즘 친구들 뿐만 아니라 오빠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 그리고 공기도 하구요~ 오늘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과 퍼즐을 해서 2등을 했다고 해요. 기분이 좋았대요. ^^ 저는 예솔이랑 놀아주러 갈려구요~~

정훈이는 학교 개학하는 것 때문에 오늘 좀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기있는게 좋아서 더 있고 싶대요~ 오늘 정훈이가 안경으로 개그를 하나 보여줬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개그맨의 피가 조금 넘치는 듯한 정훈이... ^^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답니다.

진학이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 남은 시간도 잘 보내구요~ 부모님도 덩달아 보고 싶대요. ^^ 진학이도 진석이에 이어 공기의 에이스랍니다. ^^ ㅎㅎ

예슬이는 오늘 그냥 평소처럼 잘 지냈다고 하네요. 부모님께도 걱정하지 마시고 얼른 간다고 하네요. 사랑한다고 전해 달래요~

동진(A)이는 오늘 DVD와 체스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왜냐하면 재미가 있고 즐거워서 라고 하네요~ 오늘 아이들이 동진이의 안경을 가지고 막 써보더라구요~ 동진이도 친구들과 잘 지낸답니다.

지희는 1:1 수업 시간 때 지금까지 있었던 일 적는 걸 했는데 그게 제일 기억이 남는다고 하네요. 동생들도 잘 챙기고 예쁘게 잘 웃는 지희.. 잘 지낸답니다. ^^

채연이는 오늘 1교시에 Ice Age2를 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영화에 대한 문제를 풀어본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대요. 공기를 주도해서 하는 채연이.. 오빠들과도 잘 어울리며 잘 지내요~

주현이는 수업 시간에 아쿠아 마린을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특히 친구들하고 봐서 더 재미있었구요. ^^ 팝콘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내일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본다고 해요~

오유림이는 오늘 하루는 보통날 처럼 지냈는데, 요새 너무 잘 지내서 자신도 너무 신기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올림픽은 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다고 하구요~ 그리고 국제학교 두달 정도 가는 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 같다고 하구요.. ^^ 이제 유림이는 무척이나 씩씩해졌답니다.

유민이는 주말에 있었던 시간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오늘은 아파서 오전 수업을 쉬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 옆에서 잘 신경쓰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그리고 오늘은 수업 때 DVD를 봐서 재밌었다고 하네요. ^^

현재는 오늘 수업 시간에 영화를 봐서 재미있다고 해요. 현재는 요즘 어깨도 잘 펴고 다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

김재원이는 시간이 빨리간다고 하네요. 캠프가 재미있고 이제 몇일만 있으면 가니까 부모님이 보고싶대요. 요즘 재원이는 동명이인인.. 최재원과 장난치며 잘 지낸답니다. ^^;

동진(B)이는 오늘 약속을 잘 지켰던 선생님이 드디어 DVD를 보았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대요~

규백이는 오늘 공기를 했어요. ^^ 예솔이, 진석이, 채연이, 유림, 선생님들과 공기를 했어요~ 오늘 수업 시간에 라따뚜이를 봤는데 재밌었다고 하네요. 요즘들어 성격이 드러나는 규백이.. ^^; 조용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장원이는 주말에 수영장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 장원이는 수업시간에 사진을 찍으면 브이자를 하며 사진을 찍는답니다. ^^

재윤이는 오늘 게임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님이 그리운가봐요. 그리고 재윤이는 쇼핑을 무지하게 기대하고 있답니다~

중현이는 어제 저녁에 잠이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도 꺼주고 해서 일찍 재워줬습니다. ^^ 웃는게 멋진 중현이~ 잘 지내고 있어요.

현욱이는 오늘 형들과 논 것이 기억에 남는 다고 해요. 그리고 한국에 가면 방학숙제를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지민이는 오늘 1:1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이야기를 해서 자습을 하자고 했대요.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가지고 한국 선생님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 어제도 저녁에 공부를 하더라구요~ 열심히 하는 지민이 보기 좋아요~

지현이는 오늘 아침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4교시때 재미있게 게임도 하구요~ 캠프 생활이 재미있으니 부모님.. 걱정 마셔요^^ 그리고 지현이에게도 부모님께 연락하라고 전하겠습니다.

예지는 렌즈 때문에 눈이 좀 안 좋아서 렌즈를 빼고 안경을 쓰라고 했는데.. 안경쓰는건 싫은가봐요~ 선생님들에게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가봐요..^^

현준이는 오늘 즈크러숄 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벌써 책 2권을 다 끝내가구요. 하지만 아직 부모님이 보고싶고 내일 시험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밝게 잘 지내는 현준이예요~

최재원이는 오늘 mp4를 잊어버렸었는데 다행히 다시 찾았어요. 바로 옷장 아래 있었던 걸 모르고 엉뚱한 곳을 찾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찾아서 다시 얼굴에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

8월 12일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올림픽에서 미국이랑 야구를 해서 남자 아이들이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 근데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야구하는 아이들과 공기하는 아이들.. 이 다르지만 요즘 저녁 이후에 시간에 서로서로 잘 어울리며 잘 지내고 있답니다. ^^ 저희도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며 남은 시간들도 아이들과 잘 지내겠습니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댓글목록

광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사랑하는 광진아!!!!!!!!!!!!!!!!!!!오늘은 그동안 공부했던내용을 확인하는 날이었는데 엄마가 기억 못해서 잘하란 말도 못했네. 하지만 울 광진이는 알아서 잘하는 아들이니 잘하리라 믿어. 이제 일주일 남았네 울 광진이오면 어떵 게 환영파티를 할까 고민중이란다.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길바래. 사 랑 해!!!!! 샘님들 캠프 친구들!!!!!!!!!!!!마무리 잘하시고 모두 아자아자!!!힘내시라구요..

진호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우리진호는 뭐하나요? 선생님들 피해서만 다니는가봐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한다고 전해주세요.

지원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지원아~~~ 집에 오면 캘리포니아롤이랑 초밥이랑 맛있는 곳에 가서 많이 많이 사줄께.... 그때까지 참고 있으렴....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니~~~~^*^

선호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울 선호는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었나 보네요....ㅠ.ㅠ 동생 준다고 산 피카츄 인형은 아직도 찾지 못해서 속상해 하 길래 됐다고 했는데, 어찌 하고 있나 모르겠어요. 기념품은 웬만하면 사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집에선 군것질 잘 안 하는데 친구들이 많아서 같이 사먹고 싶나봐요. 용돈이 적다고 하네요..^^ 군것질 많이 하지 말라 해주세용~~

창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창완이는 야구 땜에 엄마 아빠 다 잊어버렸나봐...선생님께서 전화하래니 대답은 해놓고 또 잊어버리는 건 아닌지 원. 암튼 이번 여름 방학에 영어공부 많이많이 하라고 캠프 보냈더니 아주 실컷 야구 하고 친구랑 놀고 오겠구나. 창 완이가 너무 재밌게 노는 거 같아 엄마는 약간 심통나는데. ㅎㅎ*^^*

진학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진학이 아빠 엄마도 많이 보구 싶어 이제 일주일도 채 안남았구나 돌아오는 그날 까지 몸건강히 잘지 내....선생님들도 고생 많으셨어요 마지막 날 까지 아무일 없도록 기도 할게요

재원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감사해요 늘 재원이, 승환이 잘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이 항상 염려가 되나봐요 옆에 있지 않으면^^ 남은 시간도 울애들 잘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진호어머님~ 진호는 아까 쉬는시간에 나와서 친구들과 프란체스카? 를 보더라구요; 무서운거라고 하던데..저 하테도 보여주던걸요;; 무섭다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잘 지낸답니다. ^^ 선호 어머님~ 선호에게 군것질 조심하라고 전해줄게요~~^^ 피카츄인형은.. 없어진것 같아요ㅠ 어머님말씀 전 해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