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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124]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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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4 18:54 조회9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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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세부 인솔교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셋째주의 마지막날인 토요일입니다. 4주캠프 아이들은 내일이면 벌써 마지막주를 시작할것이고, 6주캠프 아이들은 캠프의 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재미있는 티브이 프로가 가득한 토요일 이지만, 세부캠프에선 토요일에도 아이들은 공부를 하러 학원으로 향합니다. ^^ 하루 8시간씩 영어공부를 하는것에 조금은 힘들고, 꾀도 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기억에 오래남을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한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참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아침 일곱시 반, 호텔앞에 대기한 스쿨밴을 타고 아이들은 학교로 향합니다. 8시반까지 아침식사를 한 뒤 1교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필리피노 선생님과 1대1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첫수업때 받았던 교재는 이제 수업필기와 숙제정리로 까맣게 되었어요. 다음주면 교재의 진도가 마무리가 되고, 아이들도 각자의 교재를 보며 뿌듯해 합니다.^^ 

1:4 수업시간은 더욱 흥미진진 합니다. 선생님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팝송을 배우기도 하고,  베팅을 걸어 단어연상게임을 통해 새로운 단어를 암기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영한 사전을 보기보다 선생님께 질문하여 영어설명을 통해 새로운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기억하려고 하는 아이들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1교시와 2교시를 마친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콘샐러드, 오뎅볶음, 김치, 계란국, 탕수육이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삼삼오오 모여 포켓볼이나 탁구를 치기도 하고, 야외 카페테리아에 모여 휴식을 취합니다, 이젠 원어민 선생님, 필리피노 선생님들과 각별한 사이가 되어 카페테리아에 모인 선생님들에게 재미있는 장난을 치기도하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이후 3교시와 4교시 수업을 마친후 영어일기를 쓰고 저녁식사를 하러 다시 식당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재래김을 먹고싶다고 해서 저녁시간에 인솔선생님들이 직접 우리캠프아이들에게 김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너무 기뻐요..^*^

오늘은 토요일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3학년이 수학을 하는 날입니다. 수학수업을 마치고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10시 반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고 유익한 하루가 되었구요, 내일은 카트존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 일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전달사항------------------

찬/우재/부경 어머님 : 우편물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오늘(토요일)은 공기관 휴일로 내일까지 우체국이 휴무입니다. 업무가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날 아이들이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연수영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수고 많으십니다 우편물 때문에 많은 불편을 끼치게되어서... 그때문에 마지막 주까지도 편치 못하시겠어요 그래 도 주일 잘 보내시고 선생님들 아이들 모두 오실때까지 아무 탈없이 마무리 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우재는 어제 통화했는데 게임하고픈 것만 아니면 오고 싶지 않다네요 그녀석 게임하고 싶은 것 참느라 애가 타는 모양이에요 다 음 소식 기다릴께요 수고하세요

진모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진모야, 오늘 여기에는 눈이 많이 왔어. 다인이는 작은 눈사람을 만들었어. 우리 진모가 없으니까 엄마 마음이 허전 하고, 많이 보고 싶어. 진모도 가족들이 그립지? 그래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우리 아들 대견해. 내일이면 설날이야. 새해에는 우리 진모 건강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구나. 새해 복 많이 받아. 사랑해.

진모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이들 데리고 타국에서 설을 맞이하게 되어 가족들 생각이 많 이 나시죠? 아이들과 함께 설날 즐겁게 보내세요. 많은 아이들 데리고 힘드실텐데도 늘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