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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122]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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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2 18:50 조회1,0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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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필리핀 캠프 인솔교사 입니다.^^

어제는 이곳의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서 캠프일지를 올리지 못했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들 타국에 보내놓으시고, 어떻게 지내나 목빠지게 기다리셨을 텐데,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렇게 되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어제는 평소와 같은 일정을 모두다 잘 소화했고, 이제는 아이들이 이곳의 생활에 완전히 적응해서 자신에게 처음엔 잘 안맞았던 점 까지도 적응하고 잘 받아들이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그것이 성장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어제도 별탈 없이 일과를 마쳤으니, 어제 올리지 못한 일지에 대한 서운한 마음은 잊어주세요 ^^;

그럼 오늘의 일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아일랜드 호핑투어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호텔로 배달 된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오전 10시쯤 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그곳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들어가서 바다 한 중간에 멈춰서서 아이들은 호핑을 하며 바다에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수경에 달린 호스로 어떻게 숨을 쉬는지 몰라 짠 바닷물 맛도 보고, 구명조끼만으로 정말 수심이 깊은 물에 뜨는지 조금은 겁내 하기도 하더니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은 오리발을 낀 발을 내저으며 바닷속 세상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호핑시간이 끝나자 더 하고 싶다며 아쉬워 하기도 하더군요. ㅎ

그렇게 호핑을 마치고, 한 눈에 섬 전체가 보이는 작은 섬에 도착해 미리 차려놓은 각종 해산물 음식으로 관광객의 기분을 느끼며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바다 줄낚시를 하기 위해서 다시 배를 타고 바다의 한 복판으로 나왔습니다.

줄에 미끼를 달고 바다에 늘여 놓은 줄에 고기가 잡힌 신호가 오길 기다리며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떠들기고 했고, 꾀 많은 아이들이 실제 열대어 낚시에 성공하였습니다. ㅎ

오늘 호핑 투어 사진은 내일 모두 업로드 할테니 기대하세요 부모님들.^^
사실 현지 인터넷 사정이 한국에 비해 많은 좋지 않은 데다가, 오늘도 호텔에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입니다.ㅜㅜ
그런데 어제도 일지를 올리지 못해서 궁금해 하실까봐 지금 인터넷이 되는 장소를 찾아 일지만 올리려고 합니다.
사진은 올리는데 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서 내일 업로드 해야할 것같으니 이해해주세요~~~!^^

그렇게 즐겁게 놀았지만, 그래서 조금은 지친 몸을 이끌고 아이들은 학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깨끗히 씻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한주의 절반이 지나고, 내일은 또다시 한 주의 남의 절반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돌아가는 날까지 아이들이 이곳 생활에 적응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인솔교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도, 남은 한주의 절반 유익하게 보내시구요,

내일 다시 일지로 만나뵙겠습니다.^^ 


---------전달사항-----------

1. 우재어머님
2. 부경어머님

세부 우체국에 전화로 확인한 결과, 소포가 마닐라 교환국에 도착되었다고 합니다. 세부 우체국측에서 저희에게 소포가 세부쪽에 도착하는데로 연락을 준다고 약속했습니다. 저희가 확인차 내일 세부 우체국을 방문할 예정이오니, 확실한 진행사항은 내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3. 인솔교사 핸드폰 중 끝자리가 5814로 끝나는 번호가, 액티비티 활동중 이상이 생겨 당분간 착,발신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연락을 하실경우, 그 외의 전화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종민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아이들이 호핑투어를 넘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표정들이 너무 밝아 좋습니다 고생하시는 선생님 덕분에 저희들은 아들들이 생활하는 보습들을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사진도 기다려 지내요 감사합니다 수고 하세요

성진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항상감사또감사합니다.핸폰이 말을 안들어 새로 만들었네요,성진에게 번호가르쳐주세요.010-4132-0132입니다.

연수영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어제도 아이들이랑 애 많이 쓰셔힘드신 가운데 우편물까지 애를 먹이네요 너무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오늘은 꼭 우편물을 받아 볼 수 있었으면 좋 겠네요 어제는 햇빛을 많이 쬐어서 우재가 혹시 더심해지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재어머님, 우재는 건강히 잘 있습니다. 어 제 발바닥 티눈딱지가 저절로 떼어졌습니다. 두드러기도 없었구요.^^ 아일랜드 호핑도 즐겁게 했습니다. ...... 오늘 세부우체국에 재확인차 가볼 예정입니다. 일지에 상 황보고 할것입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성진어머님, 종민어머님 번호전달하였습니다. ^^

연수영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우재가 어제는 즐겁게 놀아서 만족스러웠던가봅니다 그래서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어쨋든 다행이에요 바쁘신가운데 연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혁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이재혁엄마예요. 언제나 세세한 아이들과의 생활을 보지런히 올료놓으시는 인솔 교사 선생님들께 새해인사라고 드 려야 할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매일 매일 올려진 사진을 보는것으로 온 가족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구요, 많은 아이 들 두루 살피시느라 힘드신줄 알아요. 10여일 남은 캠프기간동안도 수고 많이 해주시고, 타지에서 보내는 명절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재혁이는 참가자들 중에는 형이니 잘 적응하고 믿고 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종민이 어머님, 카드번호 적어주신 메모글은 한국사무실 에서 임의로 삭제했습니다. 타인의 무단사용으로 전화비 용이 많이 나오실까봐 취한 조취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 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