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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0118]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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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18 18:39 조회982회

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세부인솔교사입니다.

오늘로 캠프는 두 번째 주 일요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이곳에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날이 갈수록 단체생활 속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롭고 신기한 것들을 배우는 것 같아 정말 대견스럽답니다.

오늘은 지난 2주간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콘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바 있듯이 세누룩 축제로 인해 도로 통제가 되어 모든 일정을 호텔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모처럼 아침을 먹기 전까지 늦잠을 자고 호텔로 배달된 튜나샌드위치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본격적인 일정은 12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그 전까지는 아이들이 각자 방에서 방친구들과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12시엔 돼지불고기, 오뎅볶음, 계란말이와 밥으로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콘테스트를 위해 학교에서 4명의 필리피노 선생님과 학원관계자들 분이 와서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1시부터 2시반 까지는 ‘스크래블 컴피티션’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주어진 영어알파벳을 이용하여 단어를 유추하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그동안 학교수업에서 배웠던 여러 단어들을 활용 할 수었습니다.
총 열두그룹으로 나누어져 예선,본선 그리고 결승을 하였는데 아이들 모두가 열성을 보여 필리피노 선생님들도 신이나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2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작문콘테스트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선발된 아홉명의 아이들(이재혁, 변성진, 고관홍, 신윤수, 김성호, 유병재, 황현빈, 김소원, 양종민)이 주어진 주제에 맞게 에세이를 쓰며 작문실력을 겨뤘습니다.

다음 순서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고대했던 호텔 소강당에서의 스펠링/퀴즈 콘테스트였습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그룹1(김강현, 허찬, 한성민), 그룹2(이부경, 이태완, 이강현), 그리고 그룹3(김현석, 정진영, 이혜연)이 주어진 알파벳카드를 이용하여 철자를 유추해 내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강당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아이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순서는 ‘퀴즈 비 컴피티션’ 이었습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보여지는 객관식 문제를 누가 먼저 벨을 울려 빨리 푸는가를 겨루는 것인데,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객석에 있던 아이들까지도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점심부터 시작된 콘테스트를 마치고 나니 저녁시간이 되었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장조림, 오징어초무침, 땅콩볶음의 영양식이었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취침전까지 휴식시간을 갖는동안 인솔선생님들이 특별하게 준비한 맥도날드 치즈버거를 간식으로 다같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먹는 오리지날 햄버거 맛에 너무나도 기뻐하였습니다.

내일은 3주차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내일도 학원에서 알차고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댓글목록

윤수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이 아이들의 그곳에서 생활상을 생중계하듯이 소상하게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_ _) 23일 이모가 세부로 여행을 하는데 윤수를 짧은시간이라도 볼수 있나요? 만일 가능하다면 선생님의 댓글남겨 주세요

종민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저는 종민엄마입니다 종민이가 적응을 잘하 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매일 혼자만 있는것 같이 보여 마음이 쓰이네요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잘지내는지요 생일 파티 하는날도 케익을 혼자먹고 있던데 종민이가 성격은 좋은 편이거든요 한번 살펴 봐 주십시요 고생하시는데 부탁만 해서 죄송합니다

진모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진모야, 잘 지내지? 벌써 2주가 지났네. 좀 힘들어도 씩씩하게 지내. 엄마, 아빠, 다인이는 저녁에 컴퓨터 앞에 모여 서 진모가 오늘 하루 어떻게 잘 보냈나, 즐겁게 지내고 있나를 사진을 보면서 확인하고 있어. 사진이 적은 날은 다인 이가 실망이 커. 오빠 얼굴을 많이 보고 싶은가봐. 주말에 전화가 없어서 어디 아픈 것은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괜찮 지? 영양제 꼭 챙겨 먹고, 잘 지내. 시간되면 전화하고.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종민어머님, 인솔교사입니다.종민이는 캠프초 기때부터 항상의젓하고 성실한 태도로 잘지내고 있습니 다. 방친구들과도 잘지내구요, 수학을 같이 하는 현수와 도 친하게 지낸답니다. 케잌사진이 혼자여서 마음 쓰이셨 죠?.. 앞으로는 종민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있는 사진 더 보실수있도록 할게요. 너무 염려마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수어머님, 윤수어머님 등록 되어있는 메일 로 답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