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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6]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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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6 10:37 조회1,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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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8번 빌라 인솔교사 이초이 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필리핀에서의 아침입니다. 오늘은 잠깐 내리는 비가 아닌 듯 하늘이 뿌옇게 연기가 낀 것처럼 먹구름이 가득했습니다. 비가 와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밝은 얼굴의 아들의 얼굴이 보기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마지막 정규수업을 하기 위해 이동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항상 해왔던 공부임에도 뭔가 특별하고 색다른 느낌이 드는 날입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서로 마지막 수업이라 아쉽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오전 정규수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아이들은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저에게 보여주며 자랑을 했답니다. 자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아쉬움이 비추기에 이별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한번 곰곰 생각해 보았답니다. 아마도 많은 생각들이 지나갔으리라 생각듭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6주 친구들과 다른 친구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더 많은 장난을 칩니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장난으로 대신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이제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짐을 쌓기 시작했답니다. 아이들이 기념품으로 이것저것 많이 사서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쌓는 기분은 날아갈 듯 할 것 같습니다.
 
오후정규수업으로 이동하여 아이들은 마지막 오후정규수업을 듣고 빌라에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구진 날씨 덕에 아이들은 줌바 댄스를 못하고 빌라에 모여 이야기도 하고 마저 짐을 정리도 하고 기념품을 자랑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 이것저것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부슬부슬 비가 내려 내일 일정에 대해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내일 액티비티는 현지에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부모님들께 미리 양해말씀 드립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집에 갈 생각에 요즘은 항상 힘이 넘치는 아이들입니다. 마지막까지 아프지 말고 다들 건강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항상 바라고 있답니다. 물론 부모님들은 저보다 더 큰 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바라고 계시겠지요. 저도 조금은 부모님의 마음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다이어리를 쓰고 마지막 단어테스트를 봤답니다. 마지막 단어테스트는 다들 퍼펙트하게 통화하기 위해 더욱 열을 내어 열심히들 외웠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이렇게 항상 최선을 다해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여 아이들 꿈에 한발자국씩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김지예 : 개학하면 열심히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놀 것이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다. 캠프 이후로 빨리 일어나게 될 것 같고 자주 씻을 것 같다. 계속해서 영어로 이야기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김정은 :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린 다음에 친구들과 사이를 더 좋게 다지고 남한테 미움 살 짓을 안 할 것이다. 학원을 안 빠지고 잘 다니자. 운동을 몇 개 배워서 김태희로 거듭나야겠다.
 
★김지유 : 공부를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공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한국가면 사회, 도덕, 수학, 영어 다 열심히 할 것 입니다. 열심히 안하면 약속 어긴 죄로 딱밤을 맞겠습니다.
 
★송다은 : 한국으로 가면 학교 개학 전 휴식시간을 가지고 학교가 개학한다면 학원을 다니면서 완전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그래서 3학년 1학기 1차고사 점수를 잘 나오게 할 것이다. 한국가서 얼른 공부가 하고 싶다.
 
★이수아 : 한국에 돌아가면 필리핀에서 보다 공부시간이 적고 노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매일 단어 암기를 해서 암기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그래서 , 암기과목 시험을 볼 때 더욱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최은설 : 나는 한국으로 가서 성실하고 똑똑한 학생이 되겠습니다. 영어단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쉽게 배우는 단어고 노력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알았습니다. 꾸준히 계획표를 짜서 그 시간에 저의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영어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영어가 문장이 길거나 단어가 어려워서 외우기 싫은 것이 아니라 노력만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가서 사회, 과학, 수학을 더 집중적으로 배우겠습니다.
 
★정소은 : 나는 한국에 가서 영어도 항상 안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에 가면 더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랑도 하고 싶을 정도로 열심히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도 열심히 할 것 입니다.
 
★황채미 : 한국에 가면 애크미에 있었던 것처럼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게을러서 못할 것 같기도 하지만 노력해서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2주동안 5-1학기 공부하고 영어도 매일 매일 공부해서 똑똑해 져야지 생각한다. 전보다 더 공부 열심히 할 것이다. 애크미에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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