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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5]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25 10:39 조회1,296회

본문

안녕하세요. 10번 빌라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졸업식 때 장기자랑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역시 저희 빌라는 열기가 가득 찹니다. 아침부터 어떤 곡을 해야 할 지 토론이 이어졌답니다. 지난 번 English Festival 때 저희 빌라가 2등을 거두었기 때문에 더욱더 자신감이 넘쳐 있답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의 탁월한 선곡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모두 샤워를 한 후 가방을 챙겨 수업 듣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업이 빨리 끝난 후 남은 시간동안이나 쉬는 시간에 아이들은 졸업식 때 부를 팝송을 연습하곤 합니다. 지난번에는 저희 빌라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아이들의 노래 실력을 엿볼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모두 점심식사를 하러 다시 빌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고기를 듬뿍 받아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한 후 양치를 하고 잠시 쉬다가 다시 수업하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활기찬 오후 수업은 저를 더욱더 힘나게 하였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 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안아달라고 팔 벌려 달려옵니다. 수업시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처럼 상담가가 되어서 조언도 해주곤 한답니다.
 
저녁식사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 나왔답니다. 정말 큰 볼에 담아 한가득 먹는 아이들을 보며 괜스레 제가 더 든든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살이 많이 찌면 어떡하나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매번 먹는 밥마다 정말 잘 먹어서 흐뭇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가득하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배드민턴도 함께 치고 공놀이도 함께 하였습니다. 적당히 운동을 마친 후 아이들은 빌라로 돌아와 영어단어를 외우고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영어일기를 쓰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께 가장 죄송했던 점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민지
아마도 말씀을 제대로 듣지 않고 고칠 때 제대로 안 고친 점, 캠프 와서 조금이라도 고친 점이 있었으면 좋겠고 철이나 좀 제대로 갔으면 훨씬 더 좋지 않을 까 싶다. 앞으로는 말씀 한번에 제대로 듣고 할 일 제대로 하는 딸으로 이 캠프에서 만들어져 가고 싶다.
 
★ 노경인
내가 부모님께 가장 잘못한 점은 저번 캠프를 갔다와서 남자친구에 눈이 멀어 틱틱 거리고 하루종일 문닫고 폰만 했었던 점이다. 또한 가서 하라는 영어공부는 안하고 놀다오고 연애만 하다 와서 돈만 낭비했던 점이다. 지금 이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고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캠프에선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 문예지
제일 잘못한 것은 대들음이다. 부모님께 너무 대들고 예의없이 행동한 것 같다. 1살 동생이 그렇게 기분이 나쁠 텐데 30살 넘게 차이 나는 딸이 그렇게 막대하고 예의없이 군 것이 정말 속상했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제부턴 절대 예의없이 굴지 않을 것이다.
 
★ 신희진
내가 부모님께 가장 죄송한 점은 사춘기라면서 대든점, 막말한 점이다. 5학년 때부터 엄마, 아빠께 정말 죄송한 짓도 많이 했었고, 항상 대들고 막말하면서 한말이 ‘나 사춘기야’였던 것 같다. 여기에 와서 사춘기라면서 대든점들이 생각나고 아빠가 나한테 다가올 때마다 저리가. 라고만 하고 애정표현도 안했던 점이 정말 죄송스럽다. 여기에 오고 나서 가족한테 애정표현이나 기분 좋은 말들을 적게 했던 점이 후회된다. 그리고 있을 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근영
내가 부모님께 가장 잘못했던 점 첫 번째로는 엄마 아빠께 대들고 얘기하는 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엄마께 많이 혼난 적이 있다. 그때는 그러면 안된다는 느낌이 들어 잘못했던 거. 후회가 된다. 두 번째로 내가 부모님께 어딜 가면 필요없어도 사달라고 떼를 쓴다. 가장 잘못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부모님께 죄송하다.
 
★ 유가온
내가 부모님께 잘못한 점은 바로 내가 가끔씩 떼쓰고, 엄마, 아빠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내가 가끔 마트에 가서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내가 가끔 떼를 부리기도 해서 엄마 아빠가 힘들어 하시기도 한다. 나는 이 떼부리는 것이 가장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정말 후회된다.
 
★ 이수민
엄마, 아빠 저는 정말 엄마 아빠께 죄송한 것도 많고 미안한 짓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부끄럽고 수줍어서 말 못했어요. 엄마 아빠, 제가 고집부리고 떼쓴 것이 제일 죄송해요. 괜히 떼쓰고 고집부려서 엄마 아빠만 힘들게 하고. 정말 먹을 것 때문에 엄마 아빠께 대들어서 돈만 더 많이 쓰게 하고. 괜히 놀지도 먹지도 않을 거면서 사달라하고 엄마 아빠, 죄송하고 사랑해요
 
★ 최지원
내가 부모님께 가장 잘못한 점은 내 나이에 맞지 않는 과한 것을 받은 것이다. 나는 내 생각에 내 나이에 맞지 않게 여러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내가 말한 것들을 부모님이 해주신 것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내가 과분한 것들은 당연하게 여긴 것들이 잘못하고 해달라고 한 것도 반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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