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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08 10:48 조회9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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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이, 준영이, 이선이, 예준이, 왕욱이, 정원이, 동명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9번 빌라 인솔교사 고현창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영어캠프에서의 정규수업을 진행한 날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맑고 화창한 여름 날씨같은 세부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피로가 누적이 되는지 조금은 지쳐보였답니다. 일찍 일어나기 조금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었답니다. 씻고 나와도 잠에 덜 깼는지 약간 졸린 눈으로 7시에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아침밥으로는 토스트와 스프, 소시지가 나왔습니다. 어제 한 약속 덕분에 아침밥을 넉넉히 받아 먹었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를 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힘이 안 들수 없는 일정이겠지요.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7시 50분까지 개인 시간을 보내고 각자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들으러 떠났습니다. 어제처럼 수업을 듣다보니 재미있어 잠에 깨어 활기차게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러웠답니다. 

 점심밥으로 돼지갈비찜이 나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더욱 활기차게 수다도 떨고 목소리도 커지고 눈빛도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점심밥을 다 먹고 12시 50분까지 빌라에서 저와 함께 수다도 떨고 장난도 치며 놀다가 다들 오후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후 수업은 4시 50분까지 진행되었고 오늘은 줌바댄스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조금 쑥스러워하다가 곧 잘 재미있게 따라했는데 아무래도 배도 고플 시간이라 그런지 힘이 빠지더라고요. 줌바댄스로 땀을 흘린 아이들은 줌바댄스가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식당건물로 달려가서 줄을 섰답니다. 

 저녁밥으로 육개장이 나왔는데 줌바댄스로 배가 고팠는지 다들 맛있게 먹더라고요. 건더기에 고기도 푸짐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답니다. 저녁밥을 먹고 7시까지 저와 재미있게 수다도 떨고 시간을 보내다가 7시부터 9시까지 보충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보충수업 중간인 8시에 간식으로 팬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단어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아이스크림을 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 모두가 단어시험을 통과해서 아이스크림을 사줬답니다. 비록 조건이 있었지만 모두 이렇게 잘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들 너무 기뻐하며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얼마나 대견스럽던지 이런 흐뭇한 느낌에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10시가 되어 점호를 하고 아이들을 재웠답니다.

태영
안녕하세요, 저 태영이에요. 저는 필리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4주 친구들인 정원, 동명이가 왔는데 지금 아주 친하게 같은 방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친근한 인솔 선생님과 필리핀 선생님들이 있고 6주 친구들과 4주 친구들과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잘 챙겨먹고 밥도 맛있습니다. 매일 씻고 깨끗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이제 남은 4주 뒤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사랑합니다. 

준영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오늘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날이에요. 엄마, 아빠 이제 캠프 온지 딱 2주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 힘들고 재미있어요. 오늘 단어 테스트 처음으로 통과했어요. 그리고 인솔선생님도 정말 친절하고 필리핀 선생님들도 재밌어요. 부모님 안녕히 계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선
안녕하세요, 부모님? 필리핀에서 인사드려요. 원래대로면 한국에 있을텐데ㅋㅋ 잘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는 저번 보다 밥도 잘 나와요. 그리거 저번에 만난 선생님도 계세요. 여기는 공부가 약간 힘들지만 선생님과 친구들도 착하고 재밌고 편해요. 그래서 그런지 여긴 시간이 무척이나 빨리 가요. 벌써 여기온지 2주가 되었네요. 액티비티도 탐블리 수영장, 시티투어, SM몰 등 재미 있었어요. 이 번 주 일요일은 볼링이네요. 옆 빌라와 시합하기로 했어요ㅋㅋ 빌라는 저번보다 깨끗하게 쓰고 있어요. 그래도 모기는 여전하죠. 홈키퍼와 버물리를 가져와서 다행이에요.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갈게요. 그 때까지 건강히 계세요. 사랑해요, 부모님. 안녕히 주무세요.

예준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공부하는 부모님의 아들, 오예준입니다. 벌써 2주가 지나갔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가요. 이제 적응도 잘 했고, 필리핀에 온 것이 기억이 남겠네요. 그렇지만 ACME 필리핀 6주 스파르타, 이름 그대로 공부가 힘들긴 해요. 그래도 선생님들도 다 좋고 친절하셔서 정말 재미있어요. 이제 실제로 공부할 날은 액티비티 빼면 그리 많이 남진 않았네요. 부모님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왕욱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여기가 너무 좋아요. 이번 SM몰에가서 옷걸이를 사서 옷도 걸고 집처럼 생활하고 있어요. 여기 온 것이 처음엔 걱정과 힘들기도 했지만 친절한 선생님도 계시고 새로운 형들도 오고 같은 학교 형도 와서 더 좋고 가족 같이 되었어요. 이제 한국갈 날이 4주 정도 남았는데 벌써 이별 걱정을 하면 이상하지만 생각하면 슬프기도 해요. 부모님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정원
안녕하세요, 부모님. 저 정원이에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덥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여기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밥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공부 시설도 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있는 인솔 선생님도 되게 재미있으시고 친해진 것 같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잘 가르쳐주십니다. 제 건강도 나쁘지 않아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영어도 과목별로 해서 재밌고요. 가끔 액티비티 날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그럼 부모님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동명
안녕하세요, 부모님. 오늘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날이에요. 일단 전 여기서 잘 지내고 있고요. 여기 빌라 선생님, 형, 친구, 동생과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음식도 맛있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먹을때 빼고 계속 공부만 하지만 인솔 선생님과 필리핀 선생님들이 재밌고 착하셔서 좋아요. 그럼 여기까지 쓸게요. 부모님 사랑해요.

 오늘의 코멘트는 부모님께 쓰는 편지로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여기서 함께 한 지 어느덧 6주 아이들은 2주, 4주 아이들은 1주일이나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잘 적응해서 정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다이어리에 우리 빌라 사진을 첨부해보았습니다. 가족처럼 잘 지내는 우리 빌라 아이들과 남은 시간 잘 보내고 건강하게 돌려보내도록 인솔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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