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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3]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은미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3 09:23 조회755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경빈이, 주희, 연우, 민서, 연진이, 혜원이, 혜인이, 다원이와 생활하는 교사  이은미 입니다.

 

  어제의 즐거움이 오늘 아침에까지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는 몸가짐이 가벼워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빠른 친구들은 3학년 아이들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식당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두친구들은 벌써 고향에 가는 맘에 트렁크 짐까지 다 쌓아놓았습니다.

일요일이 지난 다음에 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굳이 어젯밤에 정리를 하겠다고

하여 정리를 하였습니다. 식당에서 먼저 토스트를 받고 자리를 잡고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 같이 토스트로 아침을 먹은 후 여유 있게

수업받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우리빌라의 아이들은 아픈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즐겁게 GO! 아이들은 어제 산 간식들 중에 몇 개씩

가져와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 먹고, 시원한 주스를 만들어서 나누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오전 시간 동안의 수업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마무리를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지도를

해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룹 시간중 하는 말하기 시간에는 어제 아얄라 몰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 명 한 명씩 질문합니다. 어제 한일과 무엇을 먹었으며,

무엇을 샀으며, 산 물건들을 나열하면 그 물건들은 누구를 위해서

산 물건인지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산 물건에 대해서

팀원 중 누군가에게 다시 질문해서 넌 이친구가 산 이 물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냐고 질문을 합니다. 모든 것을

계속해서 질문하고 대답하도록 합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낯설어 해서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 친구들이 있었다면 이제는

여러 번의 액티비티 마다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하니까 이제

조금은 자신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이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계산된 행동들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 언어인 영어를 배우므로 인하여 영어뿐만 아니라

이곳에서의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체험도 하게 됩니다.


오후의 수업을 마치고 남은 한 시간은 수학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수학시간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한 학기 동안 배우는

내용을 다 할 수는 없고 대표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수준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수학이후에 저녁식사에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빔밥이

나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국인의 고추장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저녁식사 이후 영어 단어 시간에는  아이들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적게 틀리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정말 칭찬 해 줄 만합니다.


오늘 아이들은 평소와 다르게 쉬는 시간도 알뜰하게

피곤한 친구들은 잠깐 동안 잠을 청하기도 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모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경빈: 오늘도 경빈이가 제일 일찍 일어나서 조용히

세수를 하고 친구와 언니들을 깨웠습니다. 늘 경빈이가 아프지

않고 수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걸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언니들과 오빠들도 힘들어 하는 과정을 잘 마칠 때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빈이도 처음보다는 끈기 면에서 좀 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주희: 주희도 얼마 남지 않은 수업이라서 더 안타까운지 평소보다

 조금 더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는것 같았습니다. 쉬는시간에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같이 있으면서 선생님들에게 간식도 얻어먹기도

사진도 찍고, 나름 영어를 더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주희에게 물어 봤을 때 주희도 처음보다 훨씬 영어에 흥미가 있어졌다니

우선은 성공한 것이지요.^^


김연우: 연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적응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과도 잘 통하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는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간식도

 잘 먹고 식사의 양도 늘어서 이곳 생활이 어느 정도

적응이 잘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 연진: 연진이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 생활에 적응을

 잘 하는가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정해 편지를 자주 쓰는 친구는 연진이 뿐입니다.

 효녀인 연진이가 캠프가 끝나면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박민서: 민서도 처음보다는 지금의 시간이 훨씬 더 재미있는

 시간들이라고 합니다.


신혜원: 언니에게 늘 양보를 해야 하는 하는 혜원이가 언젠가는

언니보다 나은 사람이 될 거라 믿으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신혜인: 항상 리더의 위치에서 공평하려고 애쓰는데 동생들은

조금은 억압이라는 생각을 하는가 같습니다.


최다원: 다원이의 변화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니로서의 모범을 보여 줌으로 리더의 

자질도 살짝 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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