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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필리핀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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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3 00:13 조회7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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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김세진, 김은선, 노경인, 이다혜, 이유진, 이지영, 주정희, 최지원 인솔교사 신한비 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맑은 부슬비가 내려 더운 땅 위를 식혀주었습니다. 비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이 습기마저 날려보내 매우 쾌적한 아침이었습니다. 어젯밤 간식을 먹고 평소보다 늦게 잠든 아이들은 오늘은 다른 날 보다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잠든 아이들을 깨우자니 곤히 자고 있는 모습들이 참 천진난만해 보였습니다. 아침밥을 먹어야 하니 어서 가자며 깨우니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전 수업은 아이들이 조금 피곤해 하는 것이 보였으나 아이들의 열의와 의지로 무사히 수업을 끝마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점차 성장해 나가는 것이 눈에 들어와 참으로 뿌듯해졌습니다. 이렇게 작은 것 하나 하나 이루어 가는 성취감을 아이들이 더욱 많이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다같이 교실에서 나와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로 장난치며 어울리는 아이들이 딱 자기 나이다운 활기찬 모습이라 참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의 성실함은 이곳 저곳에서 두드러져 보입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버릇이 없었다면서도 평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인 것과 자기 방 정리를 스스로 잘 하는 것, 그리고 수업에 늦지 않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습관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간 것 입니다. 숙제나 공부 또한 월등하리만치 성실하게 하는 우리 아이들인지라 항상 볼 때 마다 흐뭇하고 예쁩니다.
저녁시간에는 필리핀 전통 백숙인 띠놀라가 나왔습니다. 월계수 이파리와 향신료가 들어가 한국의 백숙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특징인 띠놀라는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 아이들은 양치를 하고는 바로 영단어 외우기에 들어갑니다. 원래는 7시부터 외우기 시작하는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단어를 더 많이 맞추고 싶다며 미리미리 예습에 들어가는 것 입니다. 정말 누구 빌라 아이들인지 공부하는 습관까지도 성실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단어시험은 꼼꼼한 예습과 똑똑한 아이들 덕에 성공적이었습니다! 역시 우리 아이들 단어 외우는 실력까지 일품입니다. 단어시험을 마친 후에는 저녁 간식시간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시간마다 거실 소파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영어일기를 씁니다. 물론 아이들인지라 항상 매일같이 좋을 수는 없겠지만 역시 착한 아이들인지라 항상 그 자리서 바로 풀어버리고는 다시 언제 다퉜냐는 듯 함께 웃고 떠들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 아이들의 이야기 주제는 English Festival입니다. 어제 아이들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 향상된 실력을 눈으로 확인하는 Activity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느낀 점을 부모님들께 생생하게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지원- 오늘의 액티비티는 영어축제였다. 처음엔 재미 없었지만 필리핀 선생님들이 춤추고 그런 거 보니까 점점 더 재밌어졌다. 그리고 과자도 먹고 오늘 저녁에 피자도 먹을 거라 기분이 더 좋다. 타이거쌤이 피자가 부족하지 않게 콜라도 시켜주신다 했다ㅎㅎ나유치하다

 

정희- 오늘 우리는 엑티비티로 영어축제를 했다. 처음에는 스펠링 테스트(?)를 해서 이 영어축제는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춤도 추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너무 재밌는 축제를 한 것 같다. 그리고 피자가 너무 기대된다ㅎㅎ

 

지영- 오늘 나도 영어축제는 재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게임도 꽤 재미있었고 타이거쌤이 피자를 사주고 콜라를 사준다 하니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다혜- 오늘은 액티비티로 영어축제를 했다. 필리핀 선생님들이 열광하면서 춤도 추고 하니까 흥이 많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피자도 먹는다고 한다. 신나게 웃었다.

 

세진- 오늘 ACME English Festival을 했다. 처음엔 재미 없다고 생각했는데 필리핀 선생님들이 춤도 재미있게 추시고 게임도 하니 재미있었다. 오늘 간식인 피자도 기대된다.

 

은선- 오늘 English Festival을 했다. 게임도 하고 선생님이 노래도 불러서 재밌었다. 피자도 기대된다.

 

유진- 오늘은 참 재미있었다. 잉글리시 페스티벌에서 게임도 하고 피자도 먹어서 너무 행복하다. 다음 액피비티도 기대된다.

 

경인- 오늘은 English Festival이라는 액티비티를 했다. 영어 받아쓰기 비슷한 게임에서 3등을 하여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피자 이용권까지 받아 더더욱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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