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영화를 보러가는 날이랍니다.

지금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중이구요.

얼마전에 온천수영장에 다녀와서 아픈아이들이 몇몇있었는데 홈스테이에서 병원도 함께 다녀왔구요. 약도 먹이고 돌보고있답니다.

준환이도 유경이도 처음보다 많이 나았답니다.^^

이제 벌써 1주일 조금 넘게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이곳음식도 아이들도, 생활도, 키위(뉴질랜드 사람)아이들과도익숙해졌는지, 꺼리낌없이 잘지내고있답니다.

지금 한국은 많이 덥다고 하던데, 저희 날씨는 꽤나 마니 쌀쌀하고 춥습니다.

비도 연속적으로 몇일 계속오다가 오늘은 개었네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엑티비티 시간이라고 해서 모든시간을 밖에서 활동하고 돌아다니면서, 배우고 리서치 하면서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어리다고 걱정하셨던 수지, 선주또한 이곳아이들의 대화방식이나, 생활태도를 많이 배워서, 같이 맞 받아 가면서 얘기하고 놀곤합니다. 제가 여건상 컴퓨터를 잘하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올리고 있으니 조금 늦어져도 양해해주시고 바로바로 올리도록 하고있답니다.^^

또한 제가 바빠서 전화를 못받을때도 있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고... 곧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준환이는 몸이 조금나았다고, 신나하고. 이번주는 학교내에서 견학을 갔답니다. 그래서..맨 밑의 장은 서커스장에 가서 서커스의 구성과 연습량, 관객수, 이것저것 배우고왔답니다.^^ 비록 영어로 막~얘기하는 친구들과 함꼐 해서 헤깔렸지만, 그래도 분위기로 파악해가며 , 아는 단어 나오면 껴 맞춰가며 알아듣곤합니다.^^

학교앞에서.. 학교의 입구쪽이 눈이 부시죠??^^ 아이들이 항상 이 길로 걸어온답니다.^^ 바글바글 아이들이 줄서있곳은 작은 영화관. 영화를 다큐멘터리로 보았는데 펭귄의 일대기였습니다. 모두 영어였지만, 재밌고 스팩타클한 영화는 아니였지만, 깊은 감동이 있는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