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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뉴질랜드

[100813] 공립스쿨링 4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13 19:13 조회847회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 학교 딱 마치는 시간이 되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낮엔 비가안와서 뛰어놀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오늘은 ESL 수업이 있는날!
교실에 모여서 학교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고,
지난주에 배웠던 단어 시험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주는 School을 주제로 배웠는데, assessment와 phisical education을 힘들어하더라구요.
다희가 일등을 해서 초콜릿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스포츠에 관한 단어를 먼저 배웠는데요,
netball, dodgeball touch rugby 등등 많은 스포츠를 배우고,
스포츠단어를 가지고 빙 둘러앉아 단어 게임을 했습니다.
지난번처럼 틀리면 바닥에 앉는 것인데요,
게임을 통해 많은 단어를 익혔습니다.

그리고,지난주 금요일에 하던, 한국과 뉴질랜드의 차이점, 비슷한점을 이야기해보고,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조금 배웠는데요,
한글로 되어있으면 많이 알텐데 영어로 되어있어서 헷갈리는지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컴퓨터실로 가서 파워포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발표용 파워포인트를 만드는데 정말 정성을 다해서 만들더라구요~
홈버튼도 만들고 하이퍼링크도 설정하고 잘하더라구요 ^^

이번주에 아이들 홈스테이 방문을 마쳤는데요,
가서 찍은 사진도 올려드립니다.
지내고 있는 방과, 거실에서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편하게 또 즐겁게 생활하고 있더라구요.

처음으로 동하와 강산이 집에 갔는데요, 저녁시간에 방문을 하다보니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말없이 집에가서 강산이와 동하를 보니
놀래더라구요^^ 원래 가족은 엄마 아빠 4 boys 인데, 한명은 어디가고,
애기는 울면서 사진 안찍는다고해서 두명이네요^^

그리고 승목이네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승목이 옆에서 사진을 찍으라니깐
아빠 위에 앉겠다던, host brother입니다~
이때가 월요일이었는데, 그 전주 3일을 못봐서 어색해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잘 이야기하며 지내더라구요^^

주현이는 가족 사진을 찍는데도 까치발을 들고 찍었답니다.하하
주현이 방을 보여달랬더니, 정말 이곳만은 안된다며
가로 막았는데요, 들어갔더니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던데요
그위에 자리잡고 기다리던 검은 고양이. 크크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화네 집에 도착하니 정화는 저녁상을 차려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준비해주신 호박스프가 너무나 맛있어 보였답니다.
히터도 많이 틀었는데 얇은 티 입고선 춥다고 칭칭 감은 정화랍니다
소파에서 사진찍자고하니 정화가 제일로 좋아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우용이와 정연이는 집에가니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놀거리가 많았습니다. 멋진 축구대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다들 키크게 찍고싶어서 까치발 들고 하자, 소파위에 올라가서 찍은
host brother 입니다.

진영이네에 도착하자 진영이는 host dad와 Uno를 하고 있었습니다.
진영이가 세번연속 이겼다는 그 게임입니다.
가족들과 잘 어울려 놀고있는 진영이가 대견스러운데요,
host mom도 엄청 칭찬해주었습니다. 누나도 데려오라고 말씀하셔서
한번 놀러갈꺼라고 하네요^^

지연이는 항상 집에가면 논다던 트램펄린을 하고 있었는데요
breaking the eggs(지연이가 만든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host sister와 방을 같이 쓰는 지연이인데요,
이야기할 기회도 더더욱 많겠죠?

도연이와 동훈이네 집에 도착하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또 났답니다.
도연이는 침대가 정말정말 좋다며, 보여주었구요.
동훈이는 책보는 장면! 설정일까요. 실제일까요... 크크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서 집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의주와 다희는 오늘 처음 갔는데도 신이나서 마구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집에 들어가자 따뜻하게 난로가 피워져 있었구요,
기니피그 두마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아보겠다고해서 host dad가
꺼내주셨는데, 자꾸 소리지르던 의주와 다희입니다.
집 뒤로는 작은 농장이 있었는데요, 1주일된 돼지새끼들도 구경하고,
양 몇마리, 소 몇마리, 돼지 몇마리등 작은 농장을 구경했습니다

처음엔 홈스테이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우리친구들 너무나 잘 적응하고,
너무나 잘 지내줘서 얼마나 대견하고 고마운지요.

벌써 금요일.이제 주말이네요~
내일은 QE2라는 수영장에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내일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이강산님의 댓글

회원명: 이강산(lgs4076) 작성일

오!!강산아 엄만 이시간이 너무 소중한거 있지..
우리 강산이에게 어떤글을 써야하나
엄마나름대로 생각하며 글을 올리는 이시간
얼마나 행복하고 설레며 가슴뭉클한지
울아들 강산이는 알려나!!!~~~~
아마모를거야...
엄마도 이런 기분 처음이니까!!!
엄마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강산아 엄마 혼자있어
그래서 그런지 울아들이 더욱더 많이
보고 싶은걸!!!!
강산아 사랑하고 또사랑한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강산아 날마다 글을쓰다보니,
자판연습도 많이 늘은거 있지...~~~ㅋㅋ
울아들 행복한꿈 많이 꾸면서
잘자용~~~~내일 글로 만나자..

이강산님의 댓글

회원명: 이강산(lgs4076) 작성일

강산아 여기 청주에 비 많이온다...앨범볼때 마다 표정이 정말멋진걸....
울아들 대단해요...

승목맘님의 댓글

회원명: 이용환(ghks555) 작성일

이곳은 비가 많이 옵니다. 벌써 또 한주가 가버려네요. 매일 매일 선생님께서 마니 마니 분주 하시겠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든든 할 거예요. 화이팅!! 하시고 힘네세요 오늘도 좋은 소식 고맙습니다. 예쁜 꿈 꾸시고 내일 뵐께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감사합니다. 승목이아버님
아이들이 모두가 잘 지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남은기간도 아이들 소식 잘 전해드리겠습니다~